[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문수산 산림욕장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곳 위주로 나무주사작업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최근 몇 년간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길어지면서 소나무와 잣나무의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로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예방나무주사작업은 건강한 나무에 사전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한번 작업하면 2년 동안 약효가 지속되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시 공원녹지과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김포시를 지키기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비롯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73회를 맞는 식목일(1946.4.5.제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3월 23일(금)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다사읍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내 녹지에서 권영진 시장과 17개 기업·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식재하는 나무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분위기가 되도록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산수유, 이팝나무, 매화나무, 배롱나무, 라일락, 영춘화, 남천 등 계절따라 꽃피는 나무 7종 약 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서울지방 중심으로 식수시기를 정한 식목일(4.5.) 날짜보다 약 15일 가량 앞당겨 식목행사를 한다. 이는 나무의 뿌리 내림을 좋게 해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대구지방 식수 적기를 3월 중·하순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기업체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을 예정인데 공단 주변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나무를 많이 심어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업체 종사원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지를 조성해 가꾸어 나가기로 하였다. □ 나무심기행사 위치도 □ 행사참가자 주차장(강변) 이용 안내 ※ 나무심기행사장 주변에 주차장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1일(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한·중 도시숲과 미세먼지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산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의 도시숲 전문가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실행정책을 마련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진다.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김주열 과장은 산림청에서 마련한 ‘미세먼지 없는 품격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방안’을 소개하고, 북경임업대학의 위신샤오 교수는 도시숲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조절연구, 첸리이신 교수는 가로수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관리방안을,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는 미세먼지와 온도의 위해성에 대한 녹지 영향, 한양대학교 육세진 교수는 나뭇잎에 의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서울연구원 김완주 연구위원, 경희대
[성남/최동민기자] 책에서만 접하던 야생 생물이나 습지를 직접 관찰하면서 자연생태 놀이를 즐길 기회가 성남지역 어린이들에게 주어진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지동 환경교육관, 탄천 내 태평습지생태원, 수내습지생태원, 삼평동 판교숯내저류지 등 4곳에서 유치원생 8,700명 대상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번에 30명 이내씩 모두 290차례 생태체험 학습이 이뤄진다. ▲ 판교숯내저류지 © 비전성남성남시의 환경 교육 강사가 현장에서 성남시 깃대종인 청딱따구리,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에 관해 알려준다. 습지나 저류지에 서식하는 수련, 부들, 창포 등의 식물과 버들붕어, 송사리, 잠자리류, 나비류 등의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새 흉내 내기, 애벌레가 돼 이동하기, 부들잎으로 물방울 만들기, 습지식물로 액자 만들기 등의 자연 놀이를 한다. ▲ 판교숯내저류지 © 비전성남양지동 환경교육관에선 성남의 텃새, 철새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고, 점토로 새 둥지 브로치 만들기를 한다. 태평습지는 탄천에 2만4,0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5개의 인공 습지가 있고, 산책길 등 시민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내습지는 자연 그대로의 60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폐양식장 등 경제적으로 가치를 상실한 과거 갯벌지역을 복원함으로써 생태계 기능회복 및 생태관광기반 구축을 통하여 갯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어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 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전국 갯벌복원사업 현황 10개소에 총 230억 투입(해수부 2016년) 전북도는 전국 갯벌면적 2,487.2㎢중 118.2㎢로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갯벌복원 대상지인 고창군 심 원면 고전리 갯벌은 람사르 습지보호 지역과 인접해 있고, 곰소만 유일의 모래사구가 분포하고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래갯벌, 니질갯벌, 암반갯벌 등 다양한 갯벌층을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생물 다양성을 갖는 갯벌생태계로 복원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습지보전지역 지정내역> ○ 고창·부안줄포만 갯벌 람사르 습지보호지역 등록(환경부, 45.5㎢) : 2010. 2. 1. ○ 습지보호지역 지정(해수부, 15.3㎢) - 부안 줄포만 갯벌(4.9㎢, ‘06.12.15.), 고창 갯벌(10.4㎢, ‘07.12.31.) 전북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약 70억원을 투입하여 39ha에 달하는 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4일 김포시 유아숲교육 참여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12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및 김포시 산림교육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유치원·어린이집 40개소가 참여를 희망했는데, 매년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등으로 신청 기관 모두 빠짐없이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3월 19일부터 모담산(모담공원)·통진(금쌀공원)·솔터힐링(솔터체육공원) 3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이뤄지는 숲체험 활동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 산림교육 참여자는 2016년 10,107명과 2017년 16,344명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이에, 공원녹지과에서는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질적으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련 조직과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과장 김덕오) 관계자는 “올해에 준공되는 장기동(감정1지구) 금빛근린공원 내에 『금빛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산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전북도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농·어업 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3일부터 15일까지 어린 은어 18만 마리를 3개 시·군의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 한다고 밝혔다. * 방류장소/방류량(천 마리) - 남원시 요천/60, 진안군 섬진강/60, 임실군 옥정호/60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2017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사육한 5㎝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가을이면 20 ㎝까지 성장하여 지역 농·어업인에게 1억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고혈압, 항염증, 특히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펩타이드가 존재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동의보감」에는 폐를 보호하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며 위를 건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은어 종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369천 마리를 전북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하였으며, 방류효과 설문조사에도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은어 출현으로 농·어가의 소득증대 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은 “은어를 소재로 한 특성화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김포에코센터에서는 매주 화․수․목․금 오전 10시부터 12까지 김포관내의 유아(6,7세)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생태체험활동!’ 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포에코센터의 ‘신나는 생태체험활동!’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체험 활동과 함께 자연과 인간이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화․수․금에는 ‘로제트 식물 찾기’, ‘흙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열매들의 잔치’ 등의 주제로 생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은 ‘에너지 절약’, ‘북극곰을 살려주세요.’, ‘바람타고 훨훨!’, ‘우리도 에너지절약 할 수 있어요!’ 등의 기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에코센터 관계자는 ‘신나는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알고 자연에 대한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함양하고 또래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키우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jeonmin199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생태원(원장 직무대행 김정규)은 지난 8일 국립생태원(충청남도 서산군 소재)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고산생물의 상호작용 이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의한 한국의 고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변화를 폭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서, 두 기관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립수목원과 대학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6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국립수목원과 국립생태원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과 고산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기초 연구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여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한국의 생물다양성 변화는 기후변화, 토지이용 변화 그리고 자연자원 정책 변화의 거시적 관점, 생태계와 생물의 동적 속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뜻을 함께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공동 학술 세미나답게 경관, 화학, 분자, 진화 생태학적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
[서울/이용진기자] 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는 3월 9일 11시부터 13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한강 자연성회복의 그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치의 대표적인 성과물이 될 것이다.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은 2014년 수립되어, 크게 생태환경개선(한강숲조성, 생물서식처복원, 단절된 생태축연 결), 맑은 물 회복(지천물길회복, 자연형 호안조성, 한강수질개선), 친환경 이용(역사·문화 조망 및 체험, 공원 이용관리, 시 민중심 하천관리 기반구축)의 3개 분야로, 단계별로 단기사업('14~'18년)과 중장기사업('19~'30년)으로 나누어 진행하 고 있다. 이번 포럼은 1단계인 단기 사업('14~'18년) 완료를 앞두고 그간 자연성회복사업 성과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 를 포함한 관련분야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5명의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3개 분야로, 2030 한강 자연성회복 기본계획 수립을 연구용역한 서울시립대 한봉호교수의「한강 자 연성회복 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3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천관산은 불영봉·구룡봉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하늘의 면류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철 동백꽃과 가을철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관산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린다. 산림청은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천관산을 선정하기도 했다. 20만㎡에 이르는 천관산 동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동백 군락지이다.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07년에는 '단일 수종 최대 군락지'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됐다. 특히 이곳은 봄철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사진 전문가와 등산객들의 천관산 탐방 문의가 이어지며 오늘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의 보호·관리체계 구축 노력과 함께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편백숲 우드랜드 등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생태적인 산림 활용으로 천관산을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합리적 산림관광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06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세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오후에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인 성규호씨 등 20명은 흙을 잘 가꾸어 보전하고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며, 적정량 비료 사용을 홍보하는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