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산아카데미 “비대면 온라인 강좌”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경산아카데미는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경산아카데미)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으로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좌내용은 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한의학 연구소 소장 김오곤 한의사가「행복한 건강 재테크」라는 주제로 ‘내 손으로 내 건강 지키기’,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속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과 면역력 키우기’ 등 스스로 실천해 온 건강법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쾌한 방법을 전달한다. 한편,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완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강의 방법을 고민한 끝에 비대면 강좌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 강의로 시민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아카데미는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 백신 유통과정상의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0월 13일부터 일정을 변경해 다시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과정상의 문제를 인지하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백신 품질검사 결과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효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백신(48만 도즈)은 수거하고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접종 일정은 등교가 시작된 중·고교생의 집단 감염 방지와 오는 12월 3일 치르는 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해 만13~18세부터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일정은 △만13~18세 청소년 10월 13일 △만70세 이상 어르신 10월 19일 △만62~69세 어르신 10월 26일부터 시작하며,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은 지난 9월 25일부터 재개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할 때는 질병관리청엥서 운영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의료기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모바일 앱에서 인플루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최근 젊은 층에게도 많이 발생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당뇨병입니다. 주로 고 연령층에서 발생했던 과거와는 달리,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해 최근에는 젊은 당뇨병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 만성질환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오늘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관리해야 할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321만 3412명으로 2015년 대비 약 28%(70만 6065명) 증가했습니다. 요양급여비용은 증가폭이 조금 더 큰데요. 2015년 요양급여비용은 6595억 3560만 4000원이었지만, 2019년 9323억 8815만 5000원으로 약 41%(2728억 5255만 1000원)이 증가했습니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84%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그만큼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표 증상, ‘삼다(三多)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삼다(三多)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多飮). 다식(多食),
[경남/허정태기자] 유통 중 ‘상온 노출’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재개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월 13일(화)부터 독감예방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감예방 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재개한다. ▸만 13~18세 이하 어린이(중고등학생)는 13일(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9일(월), ▸만 62∼69세 어르신은 26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9월 25일(금)부터 재개해 시행 중 접종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는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을 대비한 것이며, 인플루엔자 유행기간과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 후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한 사항이다. 이번 독감예방 무료접종은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해당날짜를 확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도록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시흥 집콕건강체조’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30일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시흥 집콕건강체조’ 영상을 보며 적극적으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시흥 집콕 건강체조’를 따라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시흥시보건소 #시흥집콕건강체조 #힘내라시흥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공식계정(@healthcity_sh)챌린지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기간은 10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챌린지 종료 후 100여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차별화된 운동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개인의 신체활동 시간을 높임으로써 시민들 모두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접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느끼고 불안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면증 예방을 위해 건강한 수면습관 방법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자료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블로그 https://blog.naver.com/ncmh0301>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5개교(송북초, 송일초, 지산초, 복창초, 서탄초) 170명을 대상으로 9월~12월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이 돌봄 교실에 머무르는 동안 체험형 영양교육과 즐거운 놀이를 통해 운동습관을 기르는 아동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운영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제작한 동영상과 교구를 활용,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코로나19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와 만성질환자 1:1 맞춤형 대면 건강관리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온택트 방식을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비대면 온택트 교육은 네이버 밴드 ‘김포BTS(Bloodvessel Treatment Service)’ 영상교육과 카카오 채널 등 매체를 활용한 라이브 교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가입 및 승인 절차와 출석 체크를 통해 영상교육과 라이브교육 대상자를 선정 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수료 후에는 수강생의 출석률, 참여도,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비대면 온택트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든든한 건강주치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980-503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허리 통증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특히, 직장인에게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주말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에 비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 등의 사용이 늘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의 5가지 동작을 알아본다. 1.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엎드려서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위치시키고, 머리와 어깨 그리고 엉덩이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한다.숨을 마시며 머리를 들고 허리를 바닥으로 내리고,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준다. 10회 반복한다. 2. 요방형근 스트레칭 양반다리로 앉아서 오른쪽 손은 왼쪽 무릎을 잡고, 왼쪽 손을 오른쪽으로 허리 근육이 늘어나게 쭉 뻗어 준다.30초 동안 실시하고, 손을 반대로 바꿔서 또 30초 동안 실시한다. 총 3세트 진행한다. 3. 스완 바닥에 엎드려 손바닥을 바닥에 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비만과 과체중은 다른 개념인데요. 과체중은 비만과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또한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번 주부터 심평원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조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쉽게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 ‘비만’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8년까지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19년에 2018년 대비 무려 52% 증가한 2만 3439명이 됐습니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세 이상 환자가 약 70%를 차지했는데요. 30대가 27.7%로 4249명, 40대 환자가 23.1%로 3672명이었습니다. 요양급여비용 또한 급증했습니다. 2015년 4억 8077만 9000원부터 2018년 7억 9061만 3000원까지 서서히 증가하던 요양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빨간 가방’을 제공하는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독거노인은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문건강 관리서비스가 필요해 외출이 부담스러워 실내 위주의 생활을 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1차로 비대면 전화 상담을 하고 2차로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물품을 빨간 가방에 골고루 담아 제공하고 있다. 빨간 가방에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파스, 영양제, 고혈압·당뇨병 책자, 건강관리 수첩, 독감예방접종 안내지, 식생활 개선을 위한 행복한 레시피 책자, 낙상예방 덧신, 미니약상자 등이 들어있으며 코로나19 예방관리 및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에 취약한 방문대상자들의 비대면 관리가 절실해 졌으며 지속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평태/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의 복병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 등원, 등교하지 않기 ‣음식점, 카페에서는 포장 배달하기 ‣운동은 홈 트레이닝 ‣친지와 동료모임은 가급적 비대면(컴, 휴대폰 등) ‣PC방, 노래방 등 밀폐 공간 이용하지 않기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가을철 3대 열성질환으로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및 돗자리를 이용하고,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됐으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는 2급 감염병으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추석 명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새해부터 예비군훈련 참가비가 새로 도입되고, 장병 기본급식비가 1일 1만 4000원으로 인상된다. 장기복무 간부를 위한 정부지원 적금이 시행되고, '50만 드론전사' 양성 등 첨단 강군 육성 정책도 본격 추진된다. 병무 분야에서는 병역기피자 공개항목 확대, 모집병 선발 기준 개선, 예비군 출산·육아 사유 훈련 연기 등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국방·병무 분야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해군병 688기 훈련병이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주 차 각개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2023.1.4 (사진=연합뉴스) ◆ 예비군훈련 참가비 신설·인상…훈련 보상체계 전면 개선 지역예비군 훈련비가 새로 도입돼 5~6년차 지역예비군에게는 2만 원, 대학생 예비군에게는 1만 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동원훈련 보상도 함께 인상된다. 동원훈련Ⅰ형 훈련비는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동원훈련Ⅱ형(4일) 훈련비는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오른다. 급식비(도시락비)도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비를 2030년까지 최저임금 수준으로 단계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새해부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를 자녀 1인당 50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높인다. 장기 가입 부담은 줄이고 정부기여금 비율은 높인 청년미래적금도 출시된다.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37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28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삽화로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 책자는 새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하며, 재경부 누리집과 인터넷 서점(YES24·교보·알라딘),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도 제공한다.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표지.(출처=기획재정부) ◆ 금융·재정·세제 새해 1월 1일부터 보육수당(6세 이하 자녀) 비과세 한도를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공직 인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일 잘하는 유능한 공무원과 재난·안전·민원 등 격무부서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에 승진 우대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재난·안전, 민원응대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실무직 공무원의 근속 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해 근속 승진 기간이 11년이었던 7급은 10년으로, 8급은 7년에서 6년으로, 9급은 5년 6개월에서 4년 6개월로 각 1년씩 줄어든다. 인사혁신처는 출산·육아로 근무단절 등의 고충이 없도록 전출 제한기한 예외 사유를 신설하는 등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 중 ▲민원·재난 등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5.11.26 (ⓒ뉴스1) ◆ 일 잘하는 공무원, 재난·안전, 격무부서 근무자 인사우대 그동안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의 필요성에도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각 기관 재량으로 위임돼 있어 인사우대 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업인이 농지를 농업법인에 출자할 때 부과되던 양도소득세가 이월과세로 전환된다.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농업 분야 국세 특례 14건의 일몰 기한은 3년 연장돼 농가 경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조세특례를 연장·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와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조세특례제한법'상 농업 관련 세제 지원이 유지·확대되면서 농업인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영농과 농업법인 중심의 농업 구조 전환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7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농협 공동육묘장에서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다. 2025.4.17 (사진=연합뉴스) 그간 농업인이 농업법인에 농지나 초지를 출자할 경우 연 1억 원, 5년간 2억 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농지 출자를 통한 공동영농 활성화에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농업인이 농업법인에 농지를 출자할 때 한도 제한 없이 양도소득세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그동안 가족이나 친척 사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어려웠던 절도·사기 등의 재산범죄도 피해자의 고소가 있으면 수사와 재판을 통해 처벌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친족 간 재산범죄를 일괄적으로 '친고죄'로 규정하고, 직계존속에 대해서도 고소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근친과 원친으로 나뉘어 있던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해, 친족 간 재산범죄를 모두 친고죄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친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형사 절차가 제한되던 구조가 개선되고, 피해자가 고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장물범과 본범이 근친 관계인 경우 적용되던 '필요적 감면' 규정도 함께 개정됐다. 앞으로는 법원이 범죄 경위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감면 여부를 판단하는 '임의적 감면'으로 전환된다. 또한 친족 간 재산범죄가 친고죄로 바뀜에 따라 형사소송 절차상 고소 제한 규정에 대한 특례도 마련됐다.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대해서도 고소가 가능해져, 그동안 고소 자체가 제한되던 구조가 개선된다. 한편 이번 개정은 부칙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일 이후부터 개정 완료 전까지 발생한 사건에도 소급 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목표를 실현하고 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2025년 12월 30일 자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공포‧시행(‘25.12.30.) 복지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4과 신설, 39명을 증원함으로써 2020년 2차관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 27일~)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전담하는 ‘통합돌봄지원관’(국장급),‘통합돌봄정책과’ 및 ‘통합돌봄사업과’를 신설한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 부내 임시조직을 설치하여 통합돌봄 제도 기획 및 시범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4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이후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로 임시조직을 확대·개편하여 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및 차질 없는 제도 출범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30일(화) 17:00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 > ▪ 일시/장소 : ‘25.12.30(화) 17:00 / 정부서울청사 ▪ 참석 : (기재부) 부총리, 제2차관, 기획조정실장 등 (유관부처) 관세청장 (유관기관)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한국원산지정보원 원장, 한국관세정보원 원장 이번 회의는 지난 대통령 업무 보고의 연장선에서 그간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문제 및 개선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구 부총리는 회의 시작에 앞서 연암 박지원의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차미봉(苟且彌縫)’을 소개하며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고 무너지게 만든다는, ‘하던 대로 따라하고(인순(因循)) 잠시의 편안함만 취하며(고식(姑息)) 떳떳하지 못하게 행동하고(구차(苟且)) 임시변통으로 때우는(미봉(彌縫)) 자세’를 타파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주문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기관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정책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