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를 11일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1년도 결산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레안11건, 동의안 11건, 의견청취의건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군사시 외국인 주민명예통장 운영 조례안 ▲군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군산시 공영장례지원 조례안 ▲군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 ▲군산시 청소년 외로움치유와 행복을 위한 조례안 ▲군산시 갑질 행위근절 및 피해자지원 조례안 ▲군산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군산시 안전취약계응에 대한 안전 환경지원 조례안 ▲군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9건이다. 또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사에서 당면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오늘 16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이선중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내년 5월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약칭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해당 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을 제시했다. 이어서 강의를 진행한 김소희 작가는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등한 날’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재해석해 교육생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마지막으로 시의원 전원이 청렴 서약식 ‘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며 마무리됐다. 홍선의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련 법률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의 청렴역량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리더 및 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지난 9일 청주 화학물질안전원 및 군산시청 2개소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권현미 위원장과 이종한 위원 및 환경지도과장 등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을 방문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교육, 사고대응 사례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고지를 위한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례를 꼼꼼하게 비교했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은 군산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1년 군산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에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후 시간별 상황에 맞는 부서별 역할과 사고대응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고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권현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는 8일과 9일 이틀 간 완주군과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공공급식․로컬푸드 등 국내 푸드시스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김영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과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희망포럼 대표, 평택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장, (사)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연구회 회원 등은 8일 완주 청년키움식당을 방문해 재료 선별, 메뉴 개발, 고객응대 등 매장운영 전반에 관한 노하우와 지역 내 우수한 로컬푸드와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국내 로컬푸드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가공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각 시설의 현황, 설립 과정, 특수시책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9일에는 세종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직접 체험하며 도농복합도시라는 유사점을 살려 해당 매장의 추진 전략과 운영 사례 등을 평택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방문한 세종시 전통장류테마공원 뒤웅박고을에서는 농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자체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평택지역화폐 가맹점 지위상실 추진(기획항만경제실) ▲2021년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사업 추진 현안 보고(환경국) 등 3건에 대해 안건별 소관 실‧국․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추진 현황(기획항만경제실)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조성 현황(기획항만경제실) ▲출입통제시스템 「스피드게이트」설치·운영(행정자치국) 등 9건에 대해서는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홍선의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사전에 주민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면서 “의회와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히 소통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삼)가 2021년도 결산추경 및 2022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예결위는 10일 내실 있는 워크숍을 위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감염병 등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 지역경제의 역동성이 회복될 수 있는 사업, 건전한 재정운용 등 각종 현안사업과 함께 결산추경예산과 2022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예결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 사업의 증액내역 및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은 물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예산편성을 점검하고 재정자립기반 확충에 걸맞고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2022년 살림살이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종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 예산으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행부 자치행정국장과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한다. 신 의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10일 인천부평소방서로부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또 이날 신 의장은 평소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천시민의 재난안전 및 복지향상은 물론 소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도 받았다. 특히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신 의장은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갈산센터, 구조대 출동대원 등 격려 및 청사 시찰에 이어 직접 소방관이 돼 현장에 출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신 의장은 부평깡시장과 부평종합시장을 돌며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사용법을 배우고 명예소방관의 임무를 익혔다. 아울러, 시장 안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격려와함께 일일이 시장상인과 인사하며 소통도 잊지 않았다. 명예소방관이 된 신은호 의장은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쓰는 우리 부평소방서에서 잠시나마 소방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부평소방서는 1980년 8월 1일 개서한 후 희생과 헌신의 소방정신으로 50만 부평구민의 생명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원과 평택시 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가족다문화팀장,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송신초등학교 교장, 장학사, 평택송화초등학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에서 이중언어 교육 등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문화교육의 진흥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사항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곽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에 시민 소통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의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회 방송 스튜디오’는 창고로 사용하던 의회 본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기존에는 별도의 방송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등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송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방송환경 및 HD 방송 시스템 인프라 조성으로 효율적인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내부에는 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이용한 롤 스크린 설치는 물론 각종 소품과 가구 등을 활용한 인터뷰 공간을 마련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영상 촬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정상구 총무담당관은 “향후 방송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의정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강원모·백종빈 부의장, 조성혜 의회운영위원장 등은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개소를 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뉴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시의회는 코로나로 시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시의회 유튜브 방송은 본회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5분 발언 및 시정질문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상임위별 현장방문 활동은 편집 후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영상으로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김영일 부의장은 “시민과의 비대면 소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회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때부터 유튜브를 통해 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페이스북과 SNS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5일 시의회 열린소통방에서 「평택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한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경영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양봉협회(회장 김학근)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급감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택꿀의 브랜드화, 장기적‧체계적인 밀원수 식재 등 평택시 양봉산업 발전 및 양봉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 양봉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조례 제정 등 평택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5월 4일 '아동학대 제로 선포식'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부산시의회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 개정 토론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의회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자치경찰위원회, 신라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제도로 아동학대 초기 단계에서부터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학대 신고가 접수된 부모 중 반성 태도와 피해 아동의 의사 및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해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가가 학대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각 사례에 맞는 양육법을 교육한다. 부산시의회는 '아동학대 조례'를 개정해 '아이사랑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정종민 위원장이 발의한 '부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월 15일 제299회 본회의를 통과, 본격 시행됐다. 조례 개정을 계기로 프로그램 예산과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