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중소벤처기업부와함께추진하고있는지역우수기업육성사업의일환으로성장의지와잠재력을갖춘유망중소기업15개사를‘Pre-챔프기업’으로선정,육성한다고밝혔다 이번사업은올해부터신규로추진하는사업으로15개사(전국181개사)를최종선정하였으며,5년간매년15개씩총75개사(전국1,000개사)를선정할예정이다. 부산시는‘Pre-챔프기업’육성사업을자체운영중인강소기업성장사다리정책과연계하여지역산업성공스토리를발굴확산을목적으로기획하였다.선정기준은최근3년평균매출액50~150억원기업으로정규직비중70%이상,R&D투자비중1%이상인기업을대상으로하였고,선정된기업은최대5년간‘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자격을유지하게된다. 이번에부산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으로선정된기업은대동메탈공업㈜,부곡스텐레스㈜,오리온산업㈜,㈜대영특수고무,㈜새론테크,㈜서영,㈜아크로,㈜에이로,㈜엠케이,㈜유환,㈜젠픽스,㈜중앙카프링,㈜태양기전,㈜피엠에스,태원공업㈜이다 올해선정된기업들에게는1차년도는기술사업화,R&D기획,성장전략수립컨설팅프로그램등의사업비로기업당최대5천만원이지원된다.2∼3차년도는수출마케팅,R&D지원을통해기업이향후글로벌강소기업으로성장할수있도록적극지원할계획이다. 부산시관계자는“Pre-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 되는 M&I Europe Dubrovnik에 참가하여 총 400명의 유럽지역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상담 및 유치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M&I(Meeting and Incentives) 포럼』은 유럽지역 최대의 MICE 전문 B2B 행사로, 영국의 Worldwide Event사가 주최하고 크로아티아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연간 9개의 유 럽 주요국가와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셀러의 90% 이상이 베뉴 참가자인 『M&I 포럼』은 주최사의 엄격한 바이어 선정 기준 및 우수한 매칭 프로그램으 로 높은 비즈니스 실적을 자랑한다.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참석한 바이어들을 대상으 로 총 102건의 유치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 스폰서쉽 오프닝 나이트’를 운영하여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참가자 대상 부채 꾸미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 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대전충남코트라(KOTRA) 지원단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다변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 13개 나라 34개사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4∼5일 ‘2018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 참가자 중 구매력이 높고 충남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중국(위해시) 바이어다. 도내 참여 기업은 총 63개사로, 식품 가공·생산·제조 23개사, 생활용품 21개사, 미용제품 13개사, 가전·전자 제품 8개사 등이다. 상담회 결과, 63개 업체가 총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3개 기업은 바이어가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적인 혁신 제품인 올레드 사이니지부터 초박형 베젤의 비디오월, 투명 LED 필름, 독특한 비율의 울트라 스트레치까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주요 전시회를 통해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곡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물결치는 듯한 조형미를 살릴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고급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질감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장을 자연스러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베젤 두께 0.6mm의 비디오월, 1.5mm 픽셀피치로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유리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로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6월8일오후1시30분시청26층회의실에서차체부품전문제조업체인‘(주)동신모텍’,부산대표특산품인어묵생산업체인‘(주)부산어묵’과부산이전및양질의일자리창출을위한투자양해각서를체결한다고밝혔다. 이번협약식에는김기영부산시경제부시장,㈜동신모텍의임춘우대표이사,㈜부산어묵의이규생대표이사,관계기업임직원등이참석한가운데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공장이전으로지역경제활성화및좋은일자리를창출하고▲부산시는원활한투자및안정적정착을위해행정․재정적지원을약속한다는내용을담고있다. ㈜동신모텍은‘95년5월회사를설립하여국내에는김해시에본사와메인공장을두고있으며,그이외함안공장,밀양공장,진례공장,진영공장및부산테크노파크선행기술연구소를운영하고있다.상시고용은국내330여명,국외430여명에달한다.해외사업장에는인도와중국에공장을가동하고있는강소기업이다.이기업의주요생산품은자동차차체와자동차배터리팩을주력으로생산하고있으며,주요고객사는LG화학,르노삼성자동차,GM코리아,닛산,포드등이다. ㈜동신모텍의투자계획은전기자동차배터리팩을생산하는함안공장(부지20,500㎡,면적7,504㎡)을부산시국제산업물류도시로공장을이전하는것으로부지10,000㎡,공장연면적5,000㎡를신축하는사업으로,250억을투자하게된다.고용규모는150명(이전80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해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공식 출시했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업·고급호텔·박물관·공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조화롭게 설치 가능하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LED 소자 자체가 픽셀 역할을 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최대 1,600니트의 밝기, 넓고 정확한 색 표현, 높은 에너지 효율 등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LED 기술에 HDR10+, 시네마 LED 화질 엔진까지 탑재해 최대 밝기에서도 저계조 표현력이 뛰어나고 초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실내에서도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밖에 ‘더 월 프로페셔널’은 충격 방지 LED 특화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고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 매직인포 6(Mag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함께창업을통한일자리창출과아시아제1의창업도시로도약을위해부산대표창업기업30개사를신규로선정하여부산대표창업기업브랜드화함과동시에글로벌강소기업으로발돋움시키기위해다양한정책을지원한다. 부산대표창업기업은성장성과투자유치등무한한잠재력을가진창업기업으로브라이트클럽(50개),밀리언클럽(120개),플래티넘클럽(33개)등203개사로구성되어있으며,‘17년부터부산을대표하는창업기업으로성장시키기위해다양한지원정책을마련하여추진하고있다. 이번에새롭게선정된브라이트클럽30개사는성장성,기술력,파급성을두루갖춘기업으로서서면평가,발표평가등엄격한심사를거쳐선정되었고,전년도에선발된50개기존기업과함께,부산대표창업기업인증서발급,마케팅,지식재산권리화,시제품제작,컨설팅등의다양한지원을받게된다. 또한금융우대,항공할인,언론홍보,사업화연계지원등의혜택도마련해기업의여건에맞는각종지원,특히기존과차별화된지원책으로브라이트클럽만을위한멤버십카드발급,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호텔엔조이등의각종우대할인을제공받게돼클럽회원으로서혜택도함께누리게된다. 부산시관계자는“지난해처음시작한‘부산대표창업기업지원사업’은지역창업기업들의성장관문으로점차자리잡고있으며,앞으로는창업기업간의네트워킹을적극적으로유도하고각종지원혜택을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KT가 세계적인 관광지 보라카이를 ICT 솔루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편리한 섬으로 탈바꿈시키는 ‘스마트 보라카이(Smart Boracay)’ 프로젝트를 필리핀 정부에 제안했다. KT(회장 황창규)는 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필리핀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필리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필리핀 현 정통부 장관대행인 엘리시오 미하레스 리오 주니어(Eliseo Mijares Rio Jr), 차기 정통부 장관 내정자인 그레고리오 호나산(Gregorio Honasan), 환경부 차관 조나스 리오네스(Jonas R. Leones)가 함께했다. 황창규 회장은 필리핀 정부 장·차관들에게 스마트에너지, 보안 등 ICT를 기반으로 KT가 보유한 혁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6개월간 환경 복원에 들어간 보라카이 섬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해 보라카이에 ICT 솔루션을 적용하는 ‘스마트 보라카이’ 구축을 제안했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연간 약 2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필리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순까지 매일 100회씩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英 런던 피커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40여 초 분량의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스스퀘어와 피커딜리광장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각각 30만 명 안팎일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4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육성을 위하여 항노화바이오기업 12개사에 도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분야 6개사와 미래 선도 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 분야 6개사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천연자원 생리활성 및 효능을 연구하는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개발 사업에는 ‘산양삼과 콩잎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여성 갱년기소재 및 제품을 개발’ 과제를 제출한 (주,농)성마이오농장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천연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천연물”이라함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함 또한 연구개발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에게 시장개척에 필요한 인증 및 추가개발을 지원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오늘(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이 제안한 납기와 선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협상을 진행했고, 현대상선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가 확정되는 대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 텍스트리는 2018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이하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해외 진출을 앞둔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한다. ● 고품질 +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전 부문 평균 만족도 9.4점 달성 텍스트리가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수출바우처 사업은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운영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바우처’로 글로벌 진출 관련 통합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리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비스 부문은 ‘브랜드 개발 관리’와 ‘통·번역’이다. 텍스트리는 올해 게임·모바일 App 콘텐츠 번역, 기업 홍보콘텐츠 번역, 비즈니스·기술문서 번역, 소프트웨어 콘텐츠 번역, 다국어 제품 매뉴얼 개발, 다국어 홈페이지 번역과 같은 매뉴얼 개발 및 통·번역 서비스를 참여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텍스트리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 180여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수행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