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 개최되는 ‘2016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151명의 엘리트 선수 중 케냐의 제임스 쾀바이 등 스타플레이어 6명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1일(금)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아망떼홀(2층)에서 열린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 해외 참가선수는 지난해 26명(9개국)보다 대폭 늘어난 37명(13개국)으로 아프리카 중심에서 벗어나 페루 등 다양한 국가출신(아프리카 17명, 非아프리카 20명)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참가선수들이 해당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관람자 및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박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부문에서는 지난 2009년 로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한 케냐의 제임스 쾀바이(2시간 4분 26초), 2015휴스턴 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에티오피아의 버하누 침데사(2시간 8분 3초) 선수와 국내선수로는 최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고양시청의 성지훈(2시간 12분 53초) 선수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부문에서는 2013프랑크푸르트 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케냐의 캐롤라인(2시간 22분 34초), 2015산티아고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한국방송뉴스(주))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과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에 대한 본계약을 오는 2일(토)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체결하고 전 세계 60개 국 4천여 명의 스포츠마니아들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2013년 10월 23일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Poreto Agegre)에서 개최되었던 WMA 총회에서 대구개최로 확정된 후 2013년 10월 26일에 승인된 사전계약에 의해서 WMA 스탄 퍼킨스(Stan Perkins) 회장 등 5명이 대회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방한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대구시는 대회준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부지에 아시아 유일의 전천후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실내육상장 및 합숙연수가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를 2013년 12월에 준공했으며, 최근 늘어나는 체육수요를 반영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육상진흥센터 남편에 오는 9월,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회 유치 후 2015년 5월에는 2017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으며, 현재 대회준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회 홍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일부터 4주 동안 주말(토,일)에 현충원역에서 계룡산 동학사까지 테마(관광)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시범운영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계룡산 학봉교차로부터 도시철도 현충원역까지만 운행하는 17번 노선을 신설해 봄철 107번 노선의 과밀수요를 분담하고, 이용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17번 노선은 주말감차로 운휴되는 차량을 활용해 4월 시범운행 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가을철 확대 시행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해당기간동안 107번 노선과 동일한 요금체계로, 두 대의 차량을 투입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를 운행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버스정책과장은“시내버스 관광테마노선 운영으로 봄·가을철 행락철 동안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계룡산을 방문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지속적인 테마노선 개발로 노선운행 애로사항 개선뿐만 아니라, 잠재된 관광수요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출판산업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관한 심의 결과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출판인쇄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제공을 통해 출판산업의 고도화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건립하고 있는 출판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공개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대구시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연구·조사·기획·통계조사, 출판 전문인력 양성, 전자출판 육성지원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명실상부한 출판문화산업의 전문기관이다. 올해 7월 센터 준공 후 8월부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운영이 시작되면 대구출판·인쇄문화 진흥을 위해 전자출판 분야 기술개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북디자인 집중 육성, 학술출판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및 1인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출판인쇄
(한국방송뉴스(주)) 기존 한옥 보존과 새로운 한옥건축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옥진흥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한옥진흥사업’은 대구시 한옥진흥조례에 의거 등록된 한옥에 대하여 공사비용의 2/3 범위 내에서, 신축의 경우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전면 수선하는 경우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4466번)에 게재된 한옥진흥사업 홍보전단을 참고하면 된다. 한옥은 주요구조가 기둥·보 및 한식지붕틀로 된 목구조로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하며, 한옥 등록 및 대구시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옥 건축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한옥진흥조례·시행규칙 제정 및 한옥위원회 구성 후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행한 한옥지원사업은 그 동안 한옥보호지역 2개소 지정공고, 한옥등록 31개소, 보조금 지원결정 14개소 4억 4천만 원 등 노후한옥 소유자와 신축한옥 건축주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대구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산동에 위치한 낡은 한옥을 새롭게 보수
(한국방송뉴스(주)) 현장소통시장실에서 나타난 주민불편 해소 요청에 따라 동구 향산마을 등 12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 동구 향산마을 등 12개 마을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음식점 등의 건축이 불가능하고,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 쌓여 있어 주민들이 음식점 이용을 위해서는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14년 9월 16일,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시 동구 향산마을 등 주민들이 일반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동구에서는 12개 마을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 주민의견청취, 관계부서와의 협의 등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지난 3월 대구광역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치고, 30일 최종 결정 고시한다. 이번 12개 마을의 지구단위계획은 일반음식점 등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1종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불필요한 소공원 14개소와 주차장 14개소를 폐지하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일본 ‘FOODEX JAPAN 2016(제41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의 식품산업체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800여 건)을 펼쳤으며, 그 결과 150여 건의 1:1 수출 추진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지역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지역의 우수식품업체 5개 사가 참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업체로는 고량주(수성고량주), 식초(구관모식초), 김치(팔공산김치), 막창(달구지푸드, 오상인터내셔널) 등으로 각 제품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춰 전시장에서 시음·시식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바이어 상담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훈제막창의 경우 현장시식을 통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참가업체별 성과로는 오상인터내셔널은 캄보디아와 수출 샘플계약을 체결했고, 달구지푸드(미국, 중국, 일본)·팔공산김치(뉴질랜드, 일본)·수성고량주(대만)·구관모식초(캐나다, 뉴질랜드, 중국)는 해외업체의 생산현장실사 일정이 잡혀 있어 조만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
(한국방송뉴스(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 R&D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30일(수) 오후 5시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체결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지난 2014년 11월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대구이전을 계기로 ‘KEIT 비전 2020’을 새롭게 선포하고, ‘2020년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KEIT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대구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국가 최고의 R&D지원 전문기관으로 산업핵심기술개발,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미래성장동력사업 등 매년 1.5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 핵심 선도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KEIT의 지원 역할을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 R&D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글로벌 혁신 포럼’을 운영해 IoT,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31일(목) 오후 2시, 계명대학교(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오전 10시~오후 5시30)하며, 채용요강안내 및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질문 및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이 지난 2015년 8,90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으며, 그 중 해당 지역출신을 1,138명(12.8%) 채용해 전년도에 비해 채용률이 상승한 것
(한국방송뉴스(주)) 작은 결혼식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및 합리적인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화) 오후 4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결혼식 취지에 맞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협력업체(9개소)와 테마별 작은결혼식 진행업체(1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 파티바이연 외 9개소 및 공공기관 예식장 개방을 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 대구교육연수원 등 유관기관 9개소도 함께 참여하여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을 위해 대구시는 ▲공공장소 예식장 개방 확대, ▲테마별 작은 결혼식 진행 및 작은 결혼식 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테마별 작은 결혼식은 하중도 코스모스밭, 숲, 고택, 카페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예식자가 직접 예식 기획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 수 있도록 예식장소 섭외 및 기본적인 예식장비(꽃길, 단상, 하객의자, 음향장비 등) 셋팅을 지원하고, 전문 기획사(파티바이연, 대표 : 최성우)가 예식 진행을
(한국방송뉴스(주)) 반짝이는 작은 아이디어로 대구를 바꾸는 정책제안 콘테스트「시민행복, 제안한마당」을 29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청년대구 건설의 원년』과『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젊은 대구 건설을 위한 대구형 청년 정책과 관광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우수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정책제안 공모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두드리소’ 등을 통해 시행했으며, 학생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27건(공모 179, 상시 248)이 접수됐다. 업무담당부서의 1차 검토와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13건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제안에 대해 대학가(경북대, 계명대)와 시민이 많이 찾는 동대구역과 동성로를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겸하여 길거리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시민 2,0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정책제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제안 한마당에서는 1차 선정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뜨거운 함성과 함께 출발 총성을 울린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4년 연속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정하는 실버라벨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51명과 일반인 참가자(마스터즈) 등 16,000여 명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대구 도심일원을 달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마스터즈 참가자가 1천여 명이 증가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4년 수립한 대회신기록(2:06:51)보다 2분 이상 빠른 기록을 보유한 케냐 제임스 킵상 쾀바이(James Kipsang Kwambai 33세, 개인최고기록 2:04:26)선수 등 13개국 37명의 우수한 국외선수가 참가함에 따라 대회기록 갱신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2016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림에 따라 고양시청 성지훈(남), 삼성전자 김성은(여) 등 114명의 국내선수가 대거 참가하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