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정 전반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시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서동완 의원 – 인사제도 및 관리에 있어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보 제도운영을 실시하고 공무원 휴직 및 복직 시점을 명확히 하는 등 올바른 인사기준을 세워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명확한 인사기준을 통한 소외감과 불평등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 ▲ 설경민 의원 – 인사부서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 인원 배정 및 채용 후 총괄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인력 채용을 위한 직급 상향은 물론 외부 성과평가를 통한 인력 선순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 ▲ 송미숙 의원 – 청원 휴양시설 및 콘도회원권 구매 시 장기이용권 구입을 지양하고 단기 임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김경식 의원 –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자치프로그맨 관련 통일화된 운영 및 방역 지침 마련 등 공정한 기준 마련을 통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덕신도시 행정타운 예정부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평택 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과 김혜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강정구 부의장, 권영화 ․ 이병배 ․ 정일구 ․ 이관우 의원 등 전현직 시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의정동우회는 간담회에 앞서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고정윤 전 시의원에게 그동안 평택시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에 대해서 평택시 기업지원과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고덕신도시 행정타운 예정지 등 주요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 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전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와 현장활동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원은“지역의 발전에 꾸준하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대표의원 강정구)’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평택시 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총괄한 2.1지속가능연구소 한상완 소장은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도시생태축 연결‧복원사업 ▲도시 훼손지 복원사업 ▲생태면적 확보사업 ▲공원 및 녹지 생태복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전국 사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절차,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보고회는 앞으로의 도시생태환경 복원대책 수립과 관련한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 대표의원은 “도시생태축 복원 및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 등을 통해 도시생태환경 복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은 16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계획수립과 정책지원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른연구팀’은 박미옥, 손병숙, 박병호, 배향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자동차산업의 현황분석과 추진 방향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여간 진행 되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경산지역 자동차산업 현황 분석 ▲미래 자동차산업 정책 동향분석 ▲미래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 정책적 시 사점 도출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최종 연구용역에서는 미래 차 부품 선도기업 60개 사 육성을 목표로 미래 차 부품 전환 기업지 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 신산업 분야 진출 지원, 수출 지원을 통한 수요 처 다변화 지원정책 마련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 ‘푸른연구팀‘소속 의원들은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업종별 차별화된 지원 전략 수립으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학·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지난 1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나눔의 숨’에 참석했다. 시흥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은 ‘기원의 숨’, ‘쉼의 숨’, ‘나눔의 숨’ 총 세 가지의 시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이번 폐막행사인 ‘나눔의 숨’은 한 해의 농사를 마친 농민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된 풍년감사제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김태경 위원장, 안돈의 의원, 송미희 의원은 호조벌 인근 5개동 연합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시민들과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춘호 의장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되는 호조벌을 300년 동안 지켜온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호조벌을 잘 보존하여 미래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팀은 15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시 조례 정비 및 새로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자치연구회 소속인 박순득, 이철식, 황동희, 강수명, 이성희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 결과를 보고 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자치입법권의 현황 설명 ▲경산시 각 분야별 조례 현황과 분석 결과 보고 ▲경산시 조례 개정 및 폐지 방안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시 조례 325개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으며, 분석결과 조례 제정 분야의 재조정과 지역 특수성이 반영되는 자치조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장기적인 전망에서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은 “최종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조례를 정비하고,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연구회는 경산시 조례 정비와 새로운 조례 발굴을 통한 경산발전을 주목적으로 지난 5월 정책연구 용역에 착수해 약 6개월간 진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 일반 안건 11건(동의안 7, 기타 4)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회부 된 안건 최종의결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경산 발전을 위한 선제적 행정」이라는 주제로 시정질문을 하였고, 배향선 의원은 「친환경 자전거도로 재구축을 위한 안전 시스템 점검해야」라는 주제로, 박미옥 의원은 「이제는 경산시립미술관이 건립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주요 업무보고는 2022년도 예산안의 기초자료이므로 의원님들의 다양한 시각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 추진상황과 예산낭비사례, 위드 코로나 준비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2일 각 상임위별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대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현지 확인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대비 자료수집은 물론 현안문제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는 군산 중국사무소 운영 현황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군산문화재단 설립, 군산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 민간위탁,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사업,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군산야구사 기념관 건립 관련 간담회와 군산 수제맥주 체험판매장, 금강도서관 방문을 통해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 탄소중립도시연구회(대표의원 곽미연)’는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탄소중립도시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곽미연 대표 의원, 이해금 ․ 이윤하 의원, 평택시 환경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송탄출장소장, 환경정책과장, 산림녹지과장,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장,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등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평택대학교 김문일 교수로부터 정부 정책 분석, 국제에너지기구(IEA) 최신보고서에 대한 분석, 평택시의 기후, 산림 및 도시숲에 대한 분석, 세계 주요도시의 탄소중립 전략 분석, 평택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 제안 등 주요 과업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는 점차 팽창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증가하는 인구를 고려하여 대응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 용역을 마무리했다. 곽미연 대표의원은“오늘 보고회는 정부 정책 및 평택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평택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협력하여 평택시가 환경 친화적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생활밀착형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 유승영 ․ 이관우 ․ 김동숙 ․ 최은영 ․ 이윤하 ․ 권현미 의원과 송치용 경기도의원,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 경기도청 청소년과 청소년돌봄팀장,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인구가 평택시 전체의 17%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평택시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의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거점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 소규모시설의 설치를 확대하는 등 청소년 문화공간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의원은 “이 자리가 청소년들의 방과후 놀이터, 배움터, 나눔터,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점차 확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평택시, 청소년 시설 등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1일 소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례중심의 강의에 이어 청렴·4대폭력 예방교육 등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수업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정창수 교수로부터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제 지식 및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한 행정사무감사·조사기법과 예산심의’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기존 계획된 강의 내용 외에도 지난 세 번의 행정사무감사 진행과정에서 궁금하거나 미흡했던 부분을 질문하며 열띤 강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소양교육으로 한국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양송희 강사로부터 ‘존경받는 의원의 언어와 매너, 연설기법’ 등 강의가 이뤄졌다. 김영일 부의장은 “시의회가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의정활동을 강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 김승겸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김 의원은 그간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재활용 분리수거 문제 및 악취 민원 해결, 상습 정체구간인 시도19호선(전원가든~기남방송) 도로확장을 통한 교통난 해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평택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