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2018년 지역조선업 퇴직자 재취업지원사업의 지원자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산업부와 전북도,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수행하는 본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북 등 5개 조선밀집지역의 조선업 퇴직자와 조선 및 연관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진중이다. 재취업 지원대상은 2016. 1. 1일 이후 조선업종에서 퇴직 후 5개 조선밀집지역 시도에 소재한 조선, 선박, 자동차, 항공, 기계, 섬유, 전기전자 등 조선업 또는 관련업종의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1차로 6.5~6.15 일까지 온라인(http://chosun.saramin.co.kr) 접수중이며, 모집인원이 충원되지 않을 경우에는 금후 월단위로 모집계획 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기존사업인 '16, '17년 중소기업 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에서 지원받은 기존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 환)채용하는 경우, 또는 2018. 2. 1일 이후 신규채용했거나 신규채용예정인 경우로 6.5~6.15일까지 중소조선연구 원에서 이메일(hope@rims.re.kr) 접수중이다. 지원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임금지원금 월 최대 250만원에 기업부담금 월 최소 50만원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베르탱이 사피모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프랑스 방위 조달청에서 수주한 계약에 의해 새로운 멀티프로브 군용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 최신 세대 휴대용 측정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방사능을 감지하고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2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SaphyRAD MS의 출시로 이어졌다. 이 혁신적인 측정기의 측정 범위는 유해물질관리를 위한 HAZMAT 팀을 비롯해 모든 군부대 및 응급 팀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커버할 수 있다. SaphyRAD MS는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방사능 원인을 검색하고 위치를 파악해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한다. 핵누출 발생 또는 사고 이후 SaphyRAD MS는 특히 사람 및/또는 차량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한다. 통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방사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상황에서처럼 훈련받을 수 있다. SaphyRAD MS의 강력한 설계는 CBRN 보호장비와 함께 사용하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인체공학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가 방사능을 측정할 때도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군용 방사능 측정기 개발과 더불어 베르탱은 기존의 CBRNㅁ 위험 감지 및 식별 레인지를 개선해 군대 및 응급대응 팀, 공공의료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제2회 IPP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IPP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서 인천 대에서는 아래의 세 가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과 기업의 인재발굴・양성 Needs를 동시에 충족코자 노력하고 있다. (1) 3~4학년 학생이 산업체 현장에서 4~6개월간 실무능력을 배양토록하는 장기현장실습 사업(2) 4학년 재학생이 기업에 취업된 신분으로 대학교육과 현장실습을 겸하여 수행하는 재학생 일학습병행 제 사업 (3) 입사 1년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대학교육과 현장 근로를 통해 학위를 취 득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계약학과)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박종태 인천대 부총장을 비롯하여 서정현 취업경력개발원장, 이민철 IPP사업 단장,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 김희대 포스코건설(주) 전무 등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IPP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IPP사업단 추진사업 및 추진실적과 교류회 참석기업을 소개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동국제강이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등을 억제하는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론칭했으며, 6월부터 판매를 위한 생산에 돌입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premium’과 ‘바이오 코트 Microban’ 등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인증 업체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받고 마크를 획득했다. 기존에도 항균 컬러 강판을 표방하는 유사 제품은 시장에 존재했으나 자체 실험 결과에 의존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엄격한 세계 기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없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기존 항균 제품들과 달리 생활 환경군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탈취 및 항곰팡이 효과, 반영구적 살균 효과, 낙서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하여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세라믹 첨가제를 사용하여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포스텍(대표 이수영)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8방위산업 부품 장비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비접촉 광섬유 연결장치’로 방산체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국방 분야의 국산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곧이어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 융합엑스포에 참가하여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통신망 솔루션 등을 대거 출품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여 광통신부품 분야에 선두 주자로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접촉식 광커넥터의 단점을 해결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인 광섬유 융착접속기(FS-17S)를 선보일 계획이다. FS-17S는 접속 시간이 매우 짧고 코어 대 코어 방식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진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 바이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네트웍구축 및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실라리안 참여기업인 뚝배기 식품에서 열린 「실라리안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실라리안 협의회 30여개사 대표와 임직원, 관련기관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지식재산권 기초․활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실라리안협의회 월례회, 신규 지정업체 인증서 수여식, 기업소개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도 「실라리안」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한솔섬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실라리안」 참여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투어를 하며 업체 대표들과 중소기업 발전 방안, 「실라리안」 브랜드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순견 경제부지사는 실라리안이 도에서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브랜드로서 20여년 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바로 회원들 간의 단합, 도와 경제진흥원, 참여기업 간의 활발한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기 바라며, 도에서도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6월 14~16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2018 International Solar Energy Expo & Conference)」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강원 등 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관련 학계‧협회 등이 후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전시관 운영 외에도 2018 PV 월드포럼, 2018 탄소제로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및 구매 상담회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행사에서 충남센터는 특화 분야인 태양광 융복합 산업 유망 창업·중소벤처기업 8개사와 공동으로 구성한 충남센터관을 통해 “2018년 태양광 융복합 창의혁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차세대 마이크로그리드 응용 제품, 수상태양광 녹조제거 겸 수열발전기,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재난안전 CCTV 영상관제 시스템, 태양광 보안방재 시스템, 태양광 트랙커 등 참여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태양광 응용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참여기업 : 8개사[㈜엔에스
[인천/이광일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학장 성미영)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인천지역 “송도”를 주제로, 인천대 재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INU UCF(Ultimate Creativity Festival)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정보기술대학은 학생들의 SW능력개발 증진과 IT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SW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전공의 벽을 넘어 전체 43개팀 183명이 참가하여 수준 높 은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자유로운 주제로 작품을 개발하는 ‘Hardcore Track’과 제시된 소주 제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개발하는 ’Creative Track’ 2개의 트랙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 수상팀은 창의성, 필요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3개팀이 선발되었다. 평가에는 컴퓨터, 정보통신, 임베디드 등 분야별 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대상은 학생들의 택시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자 문제점을 개선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지사영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박지우 외 6명)이 수상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11일 물산업 선도기업인 ㈜기남금속이 베트남 Thien Phat사와 450만불 규모의 맨홀 뚜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남금속은 1999년 설립된 맨홀주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무소음 제품, 개폐용이성 기능이 구현된 제품과 각 지자체의 개성이 잘 표현된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맨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Thien Phat사는 베트남 박닌(Bac Ninh)성에서 맨홀뚜껑 제조 및 무역업을 하는 업체로 기남금속의 기술력과 제품에 매료되어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남금속 김기현 대표는 “국내는 상․하수도 인프라가 거의 갖춰져 있어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경북도의 해외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수출도 이러한 지원 정책으로 성사된 것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6년부터 물산업 시장의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물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물기업을 ‘경상북도 물산업
[인천/이광일기자] 한중카페리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카페리 선사들이 모객을 위한 다양 한 여행상품과 프로모션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석도간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화동해운은 선상 공연상품을 기획해 이번 달 15일에는 선상 에서 가수 김재희씨의 콘서트와 DJ 김형호의 클럽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가수 우순실씨와 휘버스 밴드의 이명훈씨, 이홍근씨의 선상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으며, 선사는 계속해서 승객들이 배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해 카페리 여 행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진황도간 항로를 운항하는 진인해운의 경우 중국 북방 국경지역의 사막지대인 내몽고를 여행 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상품을 개발해 눈에 띈다. 여행객들은 7박 8일동안 내몽고의 사막지역에서 낙타체험, 사막썰매, 지프체험 등 사막에서만 즐 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몽고식 전통 환영식 등 현지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인천 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련간 항로를 운항하는 대인훼리는 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코미디쇼와 카페리를 연계한 상품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낮에는 중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이 국유림을 임대(대부 또는 사용허가)하거나 지자체와 공동산림사업,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통한 임산물 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유림 활용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을 올해 18개소, 2022년까지 212개소를 육성하고 산림 일자리도 올해 275개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신청 마을에서 사업아이템에 적합한 정부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 영농조합·법인 등 공동체를 구성해 지자체에 신청하면 최종 행정안전부(마을기업)나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의 지정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산림관광, 약초재배 등 국유림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