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위원장에 박미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강수명, 남광락, 박병호, 손병숙, 엄정애, 이철식, 황동희 의원으로 총 9명이 선임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토대로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54억 원, 특별회계 1,307억 원으로 총 1조 1,461억 원이며, 전년도 당초예산 1조 300억 원보다 1,161억 원(11.3%)이 증액되었다. 박미옥 예결위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악화된 지역 경제 개선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고용 위기 해소에 대응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경제회복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1년 결산추경 예산을 1조 6,426억 4800만원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9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최종예산을 확정하고 2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3회 추경인 1조 6,455억 7900만원보다 29억 3100만원이 감액된 1조 426억 4800만원이 계상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로 최종 확정했다. 우종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추경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지역 현안해결 및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예산과목별 사업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꼼꼼히 살폈다.”며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여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김중신 의원은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이고 인구절벽에 처해있는 상황이며 군산시도 2019년 270,131명 인구가 2,272명 감소하였고, 2020년 267,859명, 2021년 265,452명으로 현재까지 2,407명이 감소하였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9일 시의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극복! 군산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홈페이지·유튜브·블로그 등 비대면을 통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쳐 마스크 바로쓰기, 손소독 등 방역수치 준수 동참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림은 물론 지역사회의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성숙하고 적극적인 생활방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군산시의회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7만 군산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사회(회장 채한수)는 7일 경산시 의사회 총회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전달하였다. 경산시의사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따스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경산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경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등 일반안건 11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2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년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최종 의결을 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12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의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미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강수명, 남광락, 박병호, 손병숙, 엄정애, 이철식, 황동희 의원으로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2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1,161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1,461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3건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30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37건(원안가결 28건, 수정가결 8건, 의견제시 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상정과 함께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 설명도 진행됐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 및 필수경비 반영 등으로 기정예산 대비 402억 원(1.57%) 증가한 2조 6,099억 원으로 상정됐다. 한편,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써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제2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평택시 시정 전반에 대해 진행됐으며, 상임위 위원들은 집행부 업무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유승영 운영위원장은“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적인 의회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개선사항은 없는지 중점을 두고 감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은“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민원사항 처리 및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감사였다”고 말했다.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집행부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효율성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등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
[부산/문종덕기자] 2022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의회 의장단이 힘을 합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지난 11월 1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2년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초광역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이동호 부의장,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 손종학·안수일 부의장,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 안도영 동남권광역특별연합 및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이종호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에 앞서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시·도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각 의회 의장단이 또 한번 힘을 더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전략,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법제연구원의 규약안 설명,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은
부산시의회가 노동자의 처우와 인권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고충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업무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 부산시의회와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부산지역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실태조사와 정책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부산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부산지역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 실태가 발표됐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평균 연령은 각각 61.1세, 66.4세였으며, 고용 형태는 3개월 이하 초단기 계약이 71.8%로 대부분을 차지해 고용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산시의회는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지원 조례를 준비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조례도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구경민 의원은 지역보건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복지향상을 위한 '부산시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 시행계획 수립과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 구성, 보건의료인력
부산시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조례를 마련한다. 11월 2일~12월 14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속속 발의되고 있다. □ 공공후견제도 이용 지원 조례안 의사능력 결정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재산관리와 법률 행위를 돕는 것을 '후견'이라고 한다. 지자체가 지정하는 공공후견인은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발급, 병원 진료,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을 대리인의 자격으로 수행한다. 현재 민법상 지자체의 후견제도에 대한 포괄적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의 경우 상위법령에서 지자체장이 후견 청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공공후견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 공공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 외에도 친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와 정신질환자, 학대피해 노인 등을 포괄하는 '공공후견제도'를 마련해 부산시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인영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사결정에 제약이 있는 취약 계층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권의 공백으로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5일, 4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4건이 모두 통과됐다. 박병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은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경산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 방지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금융회사·시민의 책무 △피해 방지 등 지원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피해 방지 공로자 포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양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찰·방제단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의 예찰·방제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활동 수행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설치, 구성 및 운영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임무 △식물방제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해당 장비 및 인력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전문인력 및 전문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은 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KAIST 총장이 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및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KAIST 평택캠퍼스의 그간 추진 현황, 향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한용만 추진단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세계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KAIST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평택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평택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입지해 있는 평택은 KAIST의 발전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의회에서도 평택에 미래 첨단산업 발전의 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