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경구 · 한안길 · 조경수 · 배형원 · 신영자 의원이 시민단체로부터‘모범의정상’을 받았다. 23일 군산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윤영)·군산부패조사단에서 올 한해 의정활동에서 정의와 양심의 목소리를 내고 군산시의회 위상을 높여 군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다섯 명의 시의원들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시의원들은 그동안 조례안과 건의문,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해소를 위해 1인 피켓시위 등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상을 수여한 시의원들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경식(사 선거구) 의원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활동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경식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식 의원은 제8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소외계층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산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산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건의문 4건을 채택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경식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주차장 부지에 김포시의회 청사 건립공사를 2021년 12월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김포시의회는 1989년에 지어진 기존 김포시 청사 내 건축물을 이용했으나 김포시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50만을 돌파하여 의원수 증가 및 의회 행정기구 규모 확대가 예정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23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김포시의회 청사 건립을 계획했으며, 시예산 200억이 투입되어 2023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새로 건립되는 김포시의회 청사는 향후 70만에 대비할 수 있는 규모의 의원실과 본회의장 등 의회 행정기구가 설치되며, 기존 의회 건축물은 부족한 시청사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하여 외부에 배치된 부서들을 이전시켜 민원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포시 회계과장(과장 황창하)은 “인구 70만 시대에 걸맞는 의회 신청사를 건립하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군산경제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시의회는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불편부당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태 극복과 시민의 삶을 돌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정 현안을 면밀하게 점검함은 물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간담회와 현장방문, 의원총회,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금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움과 과제들이 산재해 있으며 그중에서도 의회 차원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의제는 ‘일상의 회복’”이라며 “2022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일상회복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일 제242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신영자 의원은 “육아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면서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이원화 되어 있고 관할부처 또한 이분화 되어 시설과 아동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체계가 종합적 기획에 따라 시행되지 못하고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의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아보육은 보건복지부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관리하는 반면, 유치원 교육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관리가 되고 있어 각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낭비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유치원과 보육시설로 서비스가 분리 제공됨에 따라 이용자인 아동과 그 부모들에게 불필요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사회변화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가 달라짐에 따라 점차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서비스 내용의 차이가 없으나 법적으로 여전히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으로 이분화되어 시설과 설비 기준뿐만 아니라 이용 비용에도 큰 차이가 나고
신명순 의장, 김인수 부의장, 김계순 의원, 홍원길 의원, 박우식 의원, 김종혁 의원, 김옥균 의원, 최명진 의원, 한종우 의원, 오강현 의원, 배강민 의원, 유영숙 의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376건의 시정 및 조치를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2022년도 평택시 총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1조 9,820억 원)보다 204억 원(1.03%) 증가한 2조 24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2조 5,696억 원)보다 403억 원(1.57%) 증가한 2조 6,099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2022년 군산시 본예산을 1조 4,486억 5,914만원으로 승인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삼)는 17일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4,555억 8500만원 중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걸쳐 올라온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65건에 69억 2,586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 4,486억 5,914만원을 승인했다.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 본예산 대비 358억 5914만원(2.4%)이 증액된 1조 4,486억 5,914만원이다. 삭감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공무원 글로벌체험 해외배낭연수 1억4600만원 중 9천만원 ▲정년퇴직예정 공무원 선진지 시찰 2억 2500만원 중 1억 2500만원 ▲인터넷전화기(IPT) 노후 교체 2500만원 중 1250만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비 지원 5760만원 중 1440만원 ▲의회 회의실 빔프로제트 구입 1950만원 등 62건이다. 또 특별회계는 ▲폐수처리장 전력비 11억 1500만원 중 1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공공운영비 10억 1447만원 중 1억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 지원 10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7일 정부와 주한미군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CPX 훈련장 및 알파탄약고의 조기 반환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CPX 훈련장 및 알파탄약고 반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에 제공한 지속 공여구역은 전국 46%, 경기도 76%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희생을 감수해왔다”면서 “팽성의 CPX 훈련장과 소총사격장, 고덕의 알파탄약고는 반환예정 공여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언제 반환될지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주한미군에 “CPX 훈련장 및 알파탄약고가 평택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기 반환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57만 평택시민의 대표로서 CPX 훈련장 및 알파탄약고의 조기 반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에는 주한미군 이전에 따라 전체 주한미군의 79% 이상이 주둔하고 있으며, 지속 공여구역은 28.686㎢(867만평)로 전국 46%, 경기도 75%에 달한다. 이날 채택한 결의문은 국방부, 국무조정실, 외
[경기/김명성기자] 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경기도 예산 33조 6,036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33조 5,661억원 대비 375억원(0.1%)이 늘어난 금액이다. 증액사업은 326개(자체사업 211, 국비사업 115), 감액사업은 112개(자체사업 57, 국비사업 55)다.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사업은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으로 279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246억 원 증액됐다. 버스업계 노사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라 민영버스업체 임금인상분을 반영했다. 또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 지원이 3억 원에서 148억 원으로 145억 늘었다.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도 44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23억 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경기도 어린이집에 경영안정화 지원금 78억 원,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16억 원,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후생복지 지원 10억 원, 노약자 농업인 대상 소형농기계 지원에 13억 원이 신설됐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6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일 부의장 및 의장단, 강임준 시장과 송철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추진배경 설명, 기념사, 업무협약식, 협약취지 및 추진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관별 우수 인력의 확보 등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입법지원·예산분석 등 지방의정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의회 사무기구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 마련은 물론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조직·자치법규 재정비 등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자율성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시 위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시에서 통합운영 ▲후생복지 공무원 능률증진사항 시에서 통합운영 ▲일반직공무원 급여지급체계 시에서 통합운영 ▲근태관리시스템 등 그 밖에 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영일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10일 제2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59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원길 의원의 민선 7기 공약사항 관련, 유영숙 의원의 정책자문관 및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채용 관련, 배강민 의원의 민선 7기 주요 현안 사항 관련 시정질의에 이어 안건 표결을 진행했다. 안건별 처리 내용을 살펴보면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212억 원의 예산안은 총 24건, 1,854,510천원을 감액했으며 1,752억 원의 기금운용계획안은 2건, 175,000천 원을 감액했다. 주요 감액 내용은 ▲김포시사 편찬 55,140천 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사업 783,370천 원 ▲도시공원 금연구역 태양관 LED금연표지판 설치비 중 153,200천 원 ▲김포문화재단 사업 중 지역축제 활성화 사업을 포함해 14개 사업 627,000천 원 등이다. 배강민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구체적인 사업설명서 작성 ▲고유목적에 맞는 기금 지출계획 수립 ▲세입예산 증가에 따른 꼼꼼한 세입추계 등을 주문했다. 이어진 조례안 등의 처리에서 한종우 의원의 '김포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