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8 로보월드’가 6월 30일 상반기 전시 조기신청을 마감한다. 조기신청은 로보월드에 부스참가 시 10% 할인 및 부스배정 관련 우대혜택을 제공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학술대회인 ‘국제로봇컨퍼런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결과물 전시와 시연을 하는 ‘홍보관’ 등 총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국제로봇산업대전 전시회를 통해 ‘로봇산업 전문 비즈니스의 場’을 조성한다. 20개국 200개사가 500개 부스를 참가하여 제조업용로봇, 서비스용로봇, 로봇부품, 스마트제조 솔루션, 스마트 응용 및 SW, 드론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산업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관’과 점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협동로봇의 시장 및 규제, 산업현장의 안전솔루션을 조망할 수 있는 ‘협동로봇특별관’을 마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민국 라이더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모터사이클 축제가 열린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과 모터사이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브랜드 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그간의 대다수 모터사이클 행사들과는 달리 브랜드와 장르, 기종을 넘어서 소유의 유무를 떠나 남녀노소 모터사이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연린 개념의 즐거운 축제 같은 행사다. 사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되어 오던 많은 모터사이클 행사들은 대부분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자사의 기존 고객들 혹은 구입이 예정되어 있는 예비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였다. 때문에 참가인원도 소수였고 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더라고 참가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이 같은 행사들은 매번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흥미도도 떨어졌고 만일 일반인들이 참석한다 하더라도 문화적으로 융화되어 함께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모터사이클 행사들은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문화라는 지적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정책지도 제24호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제작한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김혜정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도별 자동차부품 사업체 증감률에서 충남이 7.8%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2015년 기준 자동차부품산업 상위 5개 지역 중 종사자수 기준 집적도가 3.21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 기준 충남의 자동차부품산업 매출액은 약16조4천억 원으로 경기에 이어 2위 규모였고, 종사자수는 3만5,800명으로 경기와 경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는 주로 아산, 천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관련 사업체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동희오토 서산공장, 인접 지역인 경기의 관련업체와 복잡한 연계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사실상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쇠퇴는 완성차 수요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부품산업의 침체는 화학산업(플라스틱제품, 고무제품), 철강산업(금속제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2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 서 개최된 국제운송주선인협회(FIATA)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인천항의 변화되는 물류환경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을 비롯해 FIATA 바바 바닷 회장, 자오 전임 회 장, 스탠리 임 FIATA 총회 운영위원장, 크라스 칸터 FIATA 아태 회장 등 세계 물류 주선업계 주요 인 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 참석한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최 근 변화된 물류환경과 신규 인프라 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LCL 공동 물류센터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 현황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으며 세계 물류업계의 많은 관심을 요청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FIATA 아태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물류전문가들에 게 인천항을 소개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업계를 만나 인천항의 장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I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나래무인항공(대표이사 신선희)과 손잡고 드론 교육의 메카로 도약한다. 충남도립대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드론 교육의 활성화와 상호 인적자원 활용 등을 목표로 ㈜나래무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 ▲대학 내 기술교육원 기능 제공 ▲취업과 진로개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드론 대회 시 상호 인적자원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학과별로 드론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설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정보학과는 드론과 방제 분야의 연계가능성을 타진하고 컴퓨터정보과는 드론 교육 및 실습장소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경찰행정과는 드론과 경찰활동 등에 대한 교과 개설을, 토지행정과는 드론측량 교육과정 개발 등을 교육과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4차산업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드론은 그 중 하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생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 대학과 기업, 청양과 더 나아가 충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Corridor(씨코리도*)와 국내 대형 유통 3사 중 하나인 ‘신세계백화점’이 마련한 「혁신기업 우수 상품 판매 대전」이 오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신세계 대구점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 C-Corridor(씨코리도) : 대구혁신센터와 경북대학교가 공동운영하며 창업기업과 사업화 초기기업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상설매장(위치 : 대구삼성창조캠퍼스 기숙사 F동) 〈팝업스토어 위치(신세계 대구점 지하1층 이벤트홀)〉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트업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특히 대구신세계백화점 측은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수수료율 인하, 판매장비 제공 등 우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형 유통사와 지역 스타트업이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C-Corridor(씨코리도)에 입점한 기업 중 16개 기업사이다. ▶‘삼쩜일사’ 스마트 종이로봇 ▶‘프럼이스’ 친환경소재 슬리퍼 ▶‘애드스튜디오’ 에코 D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내 창업기업 우수상품을 군산공항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이하 전북센터) 20일 군산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스타트업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창업기업의 우수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부터 군산공항 대합실에서 전시품을 접할 수 있다. 전북센터는 이날 삼자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지원 ▲혁신창업 활성화 를 위한 상품전시 및 지원사업 협력 ▲각 기관의 정보 및 기자재 이용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약속했 다.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창업기업 상품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전북센터가 홍보데스크와 상 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이스타항공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협업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북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도내 창업기업의 우수상품을 접할 수 있 는 기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군산에서 작은 시작이 대한민국 공항과 비행기에 전시될 수 있도록 지 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계산업의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100만 달러 (120억 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상반기내에 당초 목표액의 7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은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1,100만 달러(120억 원) 수출 목표를 두고 연차적으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2018년까지 4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800만 달러(748억 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1,100만 불(120억 원) 수출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본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지자체 중에서 대구시가 유일하며, 대구시와 DGMC는 18개국 28개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러시아는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의 공작기계, 주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천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지속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흥형 지역화폐 ‘시흥화폐 시루’의 사용처가 될 지정 가맹점을 오는 25일(월)부터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음식점업(일반·한·중·일·양식, 제과, 치킨, 분식 등), 소매업(의류 등 소매점, 가구점 등), 개인서비스업(이·미용, 목욕탕, 세탁업 등), 교육서비스업(어린이집, 일반 교습학원 등), 제조업(식료품 제조 등), 보건업(병·의원, 약국), 숙박업,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시흥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자영업 골목가게 및 전통시장 점포이다. 단,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SSM),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공고 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흥시청 지역공동체과 방문접수 또는 상담문의(031-310-3545) 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되며, 간단한 심사 후 지정교부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발급받으면 된다. 시흥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시흥화폐 시루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곳곳에 5,000개 가맹점을 우선 확보하고, 이후로도 연중
[경북/김근해기자] 여행을 떠날 때는 모른다. 돌아올 때 가슴 벅찬 감동을... 10개월 전, 경북 노포기업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디자이너 청년들이 그렇게 뜨거워진 열정을 품고 돌아왔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찾아가는 디자인 서비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경북 청년 노포기업지원단」사업 성과 전시회를 오는 24까지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 직원을 포함해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장수기업(老鋪)의 역사성․장인정신’과 ‘경북 청년의 창의성․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노포기업지원단」은 그동안 경북도에서 발굴해온 향토뿌리기업과 장수 서비스기업 28개사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 등을 거친 후 제품개발→마케팅 지원→환경개선→역사기록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원단과 노포기업이 공동으로 제작한 유기 리빙제품, 황동 사무용품 및 디자인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실제로 작업 도구를 싣고 다닌 카라반 등 이번 사업의 과정과 모든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5%까지 줄여 투자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최신 무급유식 로터리 스크류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를 19일 출시했다. 식음료, 전자, 자동차, 섬유 및 제약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수냉식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는 2개의 고효율 영구 자석 모터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컴프레셔 부품을 장착했으며 새로운 쿨러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특히 에어 컴프레셔의 핵심인 엘리먼트는 아트라스콥코 자체 제작 인버터인 NEOS 드라이브와 영구 자석이 내장된 모터를 적용했으며, 아트라스콥코의 가장 정교한 VSD 기술을 적용해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5%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한 스마트 제어 알고리즘으로 저압, 고압을 각기 다른 속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ZR 90-160 VSD+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로터 형상, 스마트 흡입 밸브 및 로터 표면 처리와 같은 컴프레셔 내부 부품을 모두 다시 설계 했다. 단 한 방울의 오일도 없는 클래스 제로 등급의 순수한 압축공기를 위해 오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