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2017년 논이모작직불금과 경관보전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불제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지급하기 전에 대상작물 재배 등 지급요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행점검을 통해 불이행 농가에 대한 직불금 지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직불제 이행점검은 농업경영체 DB의 농지정보와 현장과 일치되게 그려진 농경지 전자지도인 스마트팜맵을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논이모작 밭직불제는 신청 농업인 51천호(90천ha) 중 비대상작물 재배 등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를 사전에 선정하여 대상품목 및 재배면적, 실경작 여부 등을 조사하고, <대상품목 : 전년도 10월부터 해당 연도 6월까지 재배하는 식량·사료작물> ▼(식량작물)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콩, 팥, 녹두, 강낭콩, 동부, 완두,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장, 피, 율무, 감자, 고구마, ▼(사료작물)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조사료 경관보전직불제는 신청지구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서로서로가 존중해 봐요’ 작품이 부문 통합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에티켓 부문은 ‘각자내기,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다인(多人)캠페인: 다인이 행복해지는 다섯 가지 외식에티켓’이 최우수상(aT 사장상), 외식업 종사자 호칭 아이디어부문은 ‘누리님’이 최우수상(aT 사장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사랑하는 아들딸, 쿨키즈가 되어줘(우수상)’, ‘500만 나홀로족을 위한 1인1석 캠페인(우수상)’, ‘한 끼 값도 맞들면 낫다(입선)’ 등 청탁금지법(각자내기)유아 동반 소비자들의 에티켓‘혼밥족’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은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 증대를 위하여 오는 4월 20일(목)까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한다. 캐릭터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부산과 자원봉사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순수 창작 캐릭터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0일(목)까지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접수된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의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일반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캐릭터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5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입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이 주어지며 △최우수 1명 500,000원 △우수 1명 300,000원 △장려 2명 각 150,000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석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교육 종합 플랫폼 에듀팡(㈜포워드퓨처)이 프리미엄 리조트 캠프통의 ‘어린이날 특별 패키지’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통 아일랜드는 청평호반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리버뷰뿐 아니라 특급 호텔 객실급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패키지’는 객실+조식+석식(BBQ)+보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자에 한해 문패 만들기, 꽃 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주변에는 이국적인 프랑스풍의 건물이 즐비한 ‘쁘띠프랑스’, 눈길 가는 곳마다 낭만이 있는 곳 ‘남이섬’, 계절별·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 볼 만한 곳이 가득해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론칭 기념으로 에듀팡 고객에게는 즉시 적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과 선착순 50 객실에 한해 동반 어린이 최대 2명의 추가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캠프통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테마의 맞춤형 여행코스가 되도록 이번 특별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봄 나들이를 기다려 왔던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이 되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토교통부와 LH는 우리의 도시개발 역사와 주요 스마트기술을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통합운영, ITS, 스마트홈 등 개별 스마트 기술을 전시하는 홍보관은 있었지만, 각 분야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전체적으로 전시하는 홍보관은 없어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는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에 친환경 주택홍보관으로 운영해오던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전용 홍보관으로 조성하고 명칭도 ‘Smart’와 ‘Museum’을 조합한 ‘더 스마티움’으로 변경했다. 먼저 1층 ‘스마트시티’ 전시관에서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지만 실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솔루션월 등을 활용해 체감도 높게 구현했다. 솔루션월에서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6일 개관한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 스마티움'내부 모습. (제공=국토교통부) 또한 관람객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 독일중재원과 함께 4월 3일~4일 양일간 국제중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상사중재원 지성배 원장, 독일중재원 Francesca Mazza 사무총장 및 양국 로펌 변호사 등 14명의 국제중재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중재 관련 주요 법원 판결 영문 번역, 국제중재규칙 해설서 발간 등 양국 국제중재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두 나라의 법률 체계적 공통점을 활용하여 양 기관이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4일(화)에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국제중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기업 및 로펌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중재절차 중 합의 및 판정문 집행 과정에서 양국의 절차 및 문화를 비교하고 실무적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이번 간담회 및 세미나는 한국을 아시아의 국제중재 허브로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유럽 지역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최근 2년간 3회에 걸쳐 독일중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독일어 국제중재 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예산읍)과 청소년미래센터(고덕면)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5~6월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감성발달 음악 교실, 오감만족 요리교실, 지구력향상 클라이밍 프로그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연간 8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개관한 미래센터 또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이용 청소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직업체험(승무원, 한의사), 가상현실 VR 활용하기, 서프라이즈 이벤트데이 외 26개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재능, 특기개발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트리 클라이밍(7월 예정)과 청소년 윤봉길을 만나다(10월 예정) 등의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짝수 달 10일(4월은 4월 11일에 신청 가능) 오후 1시부터 10일간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전형방법및일정 ○ 전형방법:공고및접수-> 1차심사->2차심사->최종합격통보 ○ 온라인접수:평창ICT소셜캐스터홈페이지(http://k-ictsocialcast.kr) ○ 접수기간:2017년4월3일(월)~5월7일(일 □평창ICT소셜캐스터활동 ○ 활동기간:2017년6월~평창동계올림픽기간 ○ 주요활동:동영상콘텐츠제작및홍보활동 ○ 활동주제:K-ICT/평창동계올림픽/우리나라문화·역사,지역·먹거리홍보등 ○ 제출방법:평창ICT소셜캐스터홈페이지(http://k-ictsocialcast.kr)및 개인소셜미디어(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등)에업로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내에서 고품질 과실생산과 결실안정 지원을 위하여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과수꽃가루은행은 과수농가에서 꽃을 따와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제공하는 곳으로 매년 7~800명이 넘는 과수 농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꽃가루은행에서 만들어진 꽃가루는 수입산 꽃가루보다 품질이 우수해 굵고 모양이 좋은 과일들의 생산비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2~3일 늦고, 평년보다는 2~3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기온 변화가 많고 비가 잦아 개화시기 결실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꽃가루은행 운영기간 중 영천시는 과수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100여대의 인공수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쓰고 남은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고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천시에서는 국산 과수꽃가루 생산량 증대를 위해 꽃가루채취단지도 운영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복숭아, 사과 꽃가루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아울러 노인돌봄,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장애인 부모상담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이용·제공하면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기획의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신 사회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사업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의 발전·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사회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청서와 함께 30페이지 이내의 기획서(프리젠테이션 파일)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 이용자·가족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사회서비스 이용·제공경험을 담은 3분 이내의 UCC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과 우수사례 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사단법인 대구생명의숲은 4월 6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과학관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맺는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협약으로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이하 한국남동발전)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있는 과학관공원(A=8.4ha)에 도시숲 조성·관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30년 동안 탄소 상쇄 감축 실적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사단법인 대구생명의숲(이하 대구생명의숲)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탄소 상쇄 관리 사업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부지 제공과 행정 및 정책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체결 직후에는 나무심기 행사(이팝나무 60그루, 배롱나무 100그루 식재)가 개최되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테크노폴리스 내 과학관공원은 총 2억원 규모로 760그루의 나무가 심고 가꾸어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EN 탄소상쇄 도시숲’이 조성되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기후변화 위기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30일까지 세종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로컬푸드 운동 확산을 위한‘세종의 맛 저염식 소스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민의 식생활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에 그 의의가 있다. 1,2차로 구분하여 1차 교육은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강사요원 육성을 위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차교육 강사요원이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전통장 응용 이론과 실습 교육 ▲실생활 요리 이론과 실습 ▲저염식 소스만들기 실습과 강의 기법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읍·면·동별 요리 실습 등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