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 지자체 공모에서 지난해 가을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2015년 가을(10월) 주간에 ‘대구는 맛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광부 주관 17개 시·도 공모 프로그램 심사에서 1위로 선정된데 이어, 2016년 봄(5월) 주간에 ‘대구는 예쁘다’ 프로그램으로 2회 연속 1위로 선정되어 봄 여행주간에 특별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함께 문광부의 집중적인 홍보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여행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봄, 가을) 여행주간(‘관광주간’에서 명칭변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지자체 프로그램을 공모 및 심사하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비 및 홍보를 전폭 지원해왔다. 대구시는 2015년 가을주간에 ‘음식’과 관광지를 연계해 빵지순례, 서문시장 만원의 행복 등 대구의 맛집탐방을 대표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문광부의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원받았으며, 올해 봄 주간에는 지역의 관광명소를 “예쁘다”로 이미지화하여 지역의 뷰티산업, 드라마촬영지, 야경명소, 맛집 등과 연
(한국방송뉴스(주)) 의료관광 해외시장을 기존 중국 중심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최대 에이전시와 MOU를 체결하고 극동러시아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과 베르날 社 체르니셰브(Chernyshev) 부대표는 지난 7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블라디보스톡에서의 대구의료관광 홍보 및 지역병원으로의 환자송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베르날(Vernal)社 부대표 등 관계자는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환자 송출을 직접 협의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베르날 社는 2005년 설립되어 2009년부터 의료관광 전문여행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환자를 국내 수도권으로 송출한 대형 에이전시다. 이번 블라디보스톡 베르날 社의 지역 방문은 그동안 대구시에서 추진해온 의료관광 해외거점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의료관광의 핵심은 외국인환자 수용 인프라 구축과 유치경로의 확보이다. 대구시는 선도의료기관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8일 (금) 오전 10시, 대구 무인비행시험센터(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756)에서 드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드론 비행 시연회와 함께 ‘대구 DRONE FESTA 2016’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구시-경북대-대구MBC-한국모형항공협회 간의 4자간 협약 체결식을 가진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은 물품수송, 산림감시, 안전진단, 농업지원 등의 분야에 활용될 무인비행장치에 대한 다각적인 테스트(항법제어 정밀성, 특수상황 대처, 추락실험 등)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다. 대구시는 무인비행장치의 안전성 검증에 차질이 없도록 타 공역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무인비행시험센터는 1층 격납고, 2층 교육장, 3층 관제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음식점과 숙식 가능한 옥외카라반 5동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관제시설로는 항공용무전기(2EA), 업무용무전기(10EA), 휴대용기상장비, 고정밀쌍안경, 휴대용GPS, 방위각용 나침반, 레이저거리측정계, 비접촉온도계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3개의 드론기업이 참여하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4월에 중국 8개 지역(난창, 창저우 등)에서 7,015명(대구 2,620명, 대구·경북 4,395명)의 요우커들이 대구를 방문하며, 이 중에서 4,400여 명은 대구·경북 연계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첫 번째 방문은 중국 난창에서 185명이 오는 10일(일) 오후 9시45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4편이 순차적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해 모노레일, 서문시장,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그랜드면세점 등 대구 주요 관광지와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의 안동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방문은 오르도스(4편), 창저우(4편), 무석(2편), 타이베이(9편)에서 방한관광 일정 4박 5일, 5박 6일중에서 대구·안동(2박), 대구·경주(2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4월 들어 대구·경북 관광객이 늘어나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기존 대구관광코스에서 벗어나, 대구·경북지역을 연계하는 체험, 낭만, 힐링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중국 전세기업자,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세일즈콜(4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새터민·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소외 이웃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아동·청소년 지킴이’가 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멘토링 등 각종 지원,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검찰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의 ‘아동·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 실천 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목) 오후 12시10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클래식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연주회를 갖는다고 대전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오의 비타민 클래식’으로 지휘자 류명우의 해설이 곁들여 진행된다. 나른해 질 수 있는 오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느낌을 전달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도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음악회 첫 곡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곡을 연주한다. 이어 로시니의 서곡과 따뜻한 봄에 잘 어울리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윤미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혜영의 협연무대에선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한국가곡을 들려주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이날은 청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육아와 가사에 지쳐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주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니 부담 없이 참석해 수준 높은 연주를 무료로 감상하며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대전시립교향악단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기획한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 ‘아름다운 화요일’ 두 번째 무대 이 오는 12일(화) 오후 7시30분, 그랜드 홀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경북성악가협회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박범철의 해설 중심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김정아, 주선영, 이윤경’, ‘테너-이현, 이병삼, 김동녘’, ‘바리톤-제상철, 김승철’ 등 지역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5개의 가곡기로 나누어 한국가곡의 역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첫 번째 개화기 한국가곡 ‘한국가곡의 태동기’, 두 번째 서정 가곡기 ‘한국가곡의 성장’, 세 번째 예술 가곡기 ‘한국가곡의 도약’, 네 번째 한국가곡 과도기 ‘한국가곡의 융성’ 다섯 번째 현대 가곡기 ‘한국가곡의 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박태준, 홍난파 선생님들 곡을 비롯한 최영섭, 이수인 선생님들 곡까지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이후 가곡들로 관객들에게 한국가곡의 역사를 한눈에 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화요일’은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연주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힘쓰기 위하
(한국방송뉴스(주))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안정적 정착 지원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7일(목) 오후 3시, 시청(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의 외국인주민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지난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다문화 가족 7,332명을 포함해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37,610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기관, 학계,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안건은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청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부모 및 자녀를 위한 방문교육사업, 맞춤형 생활지도사업,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장학금 지원사업,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취업프로그램 운영, 고충상담 및 위안행사, 대구생활 가이드북 발행,
(한국방송뉴스(주))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7일(목)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관련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27명을 표창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대구시와 광역정신건강센터, 광역치매센타 등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홍보물도 나눠 줄 예정이며,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광역교육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지역본부 등 6개 단체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및 체성분측정, 미각판정,영양상담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추어 ‘당뇨예방과 단맛 줄이기 슬로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 구·군 보건소, 각 기관단체 주관 보건의 날 행사에서 당뇨의 중요성을 알리며 특히,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단과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인터넷 중독, 자살, 의료, 법률, 가출, 임신 등 다양한 청소년문제와 관련해 긴급 상담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고민이 있거나, 위기를 겪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유선일반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폰에서는 053 + 1388을 누르면 인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연결되어 전문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다. 가족과의 갈등으로 장기 가출중인 A씨의 경우, 1388 전화상담을 통해 일시보호소에 입소했다가 가정으로 복귀한 후 찾아가는 전문상담사(동반자)의 도움으로 꾸준한 정서상담서비스를 받으면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당당하게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B씨는 인터넷중독, 학교에서 친구들의 괴롭힘, 따돌림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므로 전문상담사와의 규칙적인 상담, 인터넷치유캠프참가, 부모상담, 부모교육참여, 내담자 상담, 상담사후관리를 통해 지금은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 2015년 청소년전화 1388 상담 통계자료 분석결과, 청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년 간 12기에 걸쳐 운영해 온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정비과정·재생과정·통합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수강생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운영도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인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5년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심화된 강좌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공통수업 4주, 재생심화 2주, 정비심화 2주로 업그레이드하고, 수강생들이 필요에 따라 '정비과정', '재생과정', '통합과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수업 4주와 정비심화 2주로 구성된 '정비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 등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의 기존 정비사업’을 주제로 도시정비 관련 법률, 생활 속 부동산 상식, 세무, 감정평가 등 실생활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공통수업 4주와 재생심화 2주로 구성된 '재생과정'은 국가 도시재생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면철거방식을 지양하고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종합적 기능개선’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주민협정, 현장활동가 이야기, 주민참여 토론 등 새로운 도시재생 기법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정비분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약 35% 인하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961년부터 총 4곳의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2013년 4월 ‘대구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5월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로 사업장을 구분해 최초로 신청자를 공개모집했다. 같은 해 7월 교통전문가 등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의 편의성, 번호판 제작 및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각 구역별 1개 업체씩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지정함으로써 발급수수료 인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되는 2개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5년 동안 대구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현재 12,500원인 대형은 8,200원, 10,500원인 중형은 6,700원, 3,500원인 소형은 2,400원으로 인하된다. 대구시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대행자 지정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