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소장 박명희)는 10월 29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도시공사와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가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식은 대야·신천치매안심센터, 정왕치매안심센터, 연성치매안심센터와 시흥도시공사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여성비전센터, ABC행복학습타운, 청소년수련관이 함께했다. 협약주체들은 시흥시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연계 및 지원을 포함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복 시흥도시공사 문화체육부 본부장은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검사하는 과정과 치매프로그램을 보고, 운동이 치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시흥도시공사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흥도시공사 함께 상호 협약을 통해 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을 이용하
[한국방송/김흥기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일(월)부터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이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일부 해소될 예정이다. 기존의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로 보건소 직원과 어르신이 직접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 등을 수행하는 대면 위주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은 혈압계․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직접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지난 23일 영양플러스사업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네이버 밴드 실시간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보충식품지원, 영양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김포시 사랑가득 영양플러스이야기’ 밴드에 가입된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이날 밴드 라이브방송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대상자와 소통하며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빈혈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빈혈의 원인, 빈혈 예방 식생활 가이드, 영양소의 종류와 역할, 빈혈에 좋은 식단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요리실습도 해볼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아기가 철분 부족이라 고민이었는데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고, 제공해 준 레시피로 집에서 적극 활용해 아이의 빈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영양플러스사업 회원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영양상담실(☎980-5043)로 문의하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걷기 활성화를 통해 질병 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10월 26일(월)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가이드라인)(이하 걷기 가이드라 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인의 비만율은 증가(성인비만율 ‘14년 30.9%→’18년 34.6%)하고 신체활동은 감소(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14 년 58.3%→’18년 47.6%)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는 신체활동을 줄이고 비만을 증가시킬 위 험성을 높이고 있다. 항 목 현 황 성인비만율 (BMI 25이상) 전체 ’14년 30.9% → ’18년 34.6% 남성 ’14년 37.8% → ’18년 42.8% 여성 ’14년 23.3% → ’18년 25.5%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14년 58.3% → ’18년 47.6% 걷기실천율 ’14년 41.7% → ’18년 40.2%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 ’14년 7.5시간 → ’17년 8.2시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031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9%는 “코로나 전에는 충분한 신체 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를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활용하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마음과 눈이 즐거운 ‘힐링 꽃꽂이’, 신체의 균형과 스트레스 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코로나 때문에 태교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데 온라인 강의로나마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말 그대로 정말 힐링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알찬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행복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정관영기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신체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일상에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슬·생(코로나19 이기는 슬기로운 운동 생활, 총 6편)’ 중 3편인 ‘환절기 극복 운동’ 바로 시작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무릎안기(Knee hug) 1. 효과 및 자극점 : 하체 2. 주의사항 무릎을 잡는 것이 어려우신 분들은 손으로 잡는 동작을 빼고 걷는 동작으로 대신합니다. ▲ 인치웜(Inchworm) 1. 효과 및 자극점 : 전신 2. 주의사항 무릎을 편 상태로 내려가면 다리 뒷근육이 많이 당길 수 있습니다. 살짝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손을 바닥에 짚으면서 부담을 덜어주세요. 매트위에 몸이 일자로 된 상태(플랭크자세)에서 허리가 꺾이지 않으려면, 서 있을 때부터 복부에 힘을 주고 시작해야 합니다. 어깨터치가 어려우신 분들은 터치자세를 생략합니다. ▲ 스탠딩 크런치(Standing crunch) 1. 효과 및 자극점 : 전신 2. 주의사항 버티는 다리가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버티는 다리에 힘을 줍니다. ▲ 크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콜레스테롤. 많이 들어보셨나요?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자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타민D, 담즙 등을 만들기 위한 물질로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있는데요. 이상지질혈증(또는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들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흔한 원인이 되는데요. 오늘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지난 4년간 약 48% 증가해, 2019년 219만 7113명이 되었습니다. 이 중 50대 환자가 31.8%(72만 1468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9.1%(66만 148명), 40대가 15.2%(34만 5197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9년에 발생한 요양급여비용은 1740억 원을 넘었습니다. 일차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질병관리청은 2020-2021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행 초기 접종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를 구분하는데, 이에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9일부터 시작하고 만 62세~69세(1951년 1월 1일∼1958년 12월 31일 출생자)는 26일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에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으며,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시행 초기 며칠은 가급적 피하고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의 소아과에서 한 청소년이 독감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접종의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도록 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지켜야 할 사항을 확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산아카데미 “비대면 온라인 강좌”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경산아카데미는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경산아카데미)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으로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좌내용은 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한의학 연구소 소장 김오곤 한의사가「행복한 건강 재테크」라는 주제로 ‘내 손으로 내 건강 지키기’,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속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과 면역력 키우기’ 등 스스로 실천해 온 건강법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쾌한 방법을 전달한다. 한편,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완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강의 방법을 고민한 끝에 비대면 강좌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 강의로 시민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아카데미는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 백신 유통과정상의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0월 13일부터 일정을 변경해 다시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과정상의 문제를 인지하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백신 품질검사 결과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효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백신(48만 도즈)은 수거하고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접종 일정은 등교가 시작된 중·고교생의 집단 감염 방지와 오는 12월 3일 치르는 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해 만13~18세부터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일정은 △만13~18세 청소년 10월 13일 △만70세 이상 어르신 10월 19일 △만62~69세 어르신 10월 26일부터 시작하며,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은 지난 9월 25일부터 재개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할 때는 질병관리청엥서 운영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의료기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모바일 앱에서 인플루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최근 젊은 층에게도 많이 발생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당뇨병입니다. 주로 고 연령층에서 발생했던 과거와는 달리,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해 최근에는 젊은 당뇨병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 만성질환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오늘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관리해야 할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321만 3412명으로 2015년 대비 약 28%(70만 6065명) 증가했습니다. 요양급여비용은 증가폭이 조금 더 큰데요. 2015년 요양급여비용은 6595억 3560만 4000원이었지만, 2019년 9323억 8815만 5000원으로 약 41%(2728억 5255만 1000원)이 증가했습니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84%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그만큼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표 증상, ‘삼다(三多)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삼다(三多)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多飮). 다식(多食),
[경남/허정태기자] 유통 중 ‘상온 노출’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재개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월 13일(화)부터 독감예방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감예방 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재개한다. ▸만 13~18세 이하 어린이(중고등학생)는 13일(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9일(월), ▸만 62∼69세 어르신은 26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9월 25일(금)부터 재개해 시행 중 접종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는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을 대비한 것이며, 인플루엔자 유행기간과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 후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한 사항이다. 이번 독감예방 무료접종은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해당날짜를 확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도록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