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한국애견협회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펫케어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2017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 지역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분야 박람회이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4월 14일부터 3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날인 4월 14일 오전(10:00~13:00)에는 국제미용사협회와 친선 및 기술교류 목적으로 국제애견미용사협회(IJA) 경연대회가 열린다. 애견미용사 민간 자격검정(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시험(1,2,3급)도 함께 개최된다. 둘째 날인 4월 15일 오전(09:00)에는 국내외 혈통등록이 되어있는 견종 소유자들이 펼치는 국제 도그 쇼를 개최한다. 순수견종 품평회를 비롯해 행사기간 동안 반려동물 무료미용, 반려동물문제행동상담 및 교정방법 등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책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열린다. 또한, 행사기간 3일 동안 사람과 반려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문가의 직접체험교육, 반려견 스포츠체험, 사회 특수한 분야에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자 e스포츠의 올림픽이라 불리는「e스포츠 월드챔피언십」개최 도시로 부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46개 회원국이 참여하며 ‘국가대표팀 e스포츠 대회’와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 등 다양한 국제 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원국 37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11.16~19)」행사 직전에 개최되어 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게임을 통한 새로운 e스포츠 축제의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1월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 “e스포츠 발전 및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leSF 사무국 부산 이전, 아마추어 e스포츠선수단(GCBusan)과 해외 e스포츠팀 부트캠프 운영, 인디게임·음악연계 e스포츠대회 등 e스포츠 산업 기반조성으로 e스포츠 종주국 한국에서 부산은 새로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신소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의 연계성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덕면 상몽리 산 36-67번지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는 면적 48만 2026.8㎡에 총 28개의 업체가 들어설 수 있고 현재 22개의 업체가 입주를 희망한 상태이며 내년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연계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자 총 사업비 223억 6300만원을 투입 고덕면 몽곡리~상몽리 일원에 총 연장 2.62km, 폭 15m의 진입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후 2015년 2월에 착수돼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으로 산업단지 및 지역 주민의 원활한 차량통행 및 상수도 보급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교통 소통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과 이용자의 편익 증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삼성서울병원이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오픈이노베이션 R&BD 플랫폼을 주제로 미니포럼을 열 예정이다. 12일 ‘암유전체 분석 솔루션 캔서스캔(CancerSCAN)과 혈액생검 초정밀 진단기술’에 대한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뱅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삼성서울병원이 헬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학교와 기업, 연구소 등 각 부분에서 혁신적인 연구수행과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행사 기간 중 코엑스 3층 C홀 G01번에 부스를 마련하고 플랫폼 기술에 대한 추가 설명과 실용화 관련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하였으나 상환금액은 전분기 대비 44.0% 증가하여 미상환잔액은 전분기 대비 6.6% 감소한 64조6994억원이었다고 밝혔다. 2017년도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2017년도 1분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19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증시의 안정적인 기조,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발행사의 발행여력 증가 및 투자자의 재투자수요 등으로 ELS 발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유럽·홍콩 등의 증시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이들 시장의 주요지수인 EURO STOXX 50, HS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전분기 대비 큰 폭(각각 91.4%, 230.6%)으로 증가했다. ELS 미상환 잔액은 64조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기준 미상환 잔액은 64조 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발행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지수 등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행형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GMI그룹(이하 GMI)이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갖고 수륙양용자동차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GMI는 5일 특수강 전문 가공 기업인 울산워터젯에서 수륙양용자동차 양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을 이성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년에 걸친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제1호 수륙양용자동차를 조립하는 강재(철판)를 최초 절단하는 강재 절단식 순으로 거행됐다. GMI가 첫 생산하는 모델은 ‘수륙양용버스 DKAT-AB-0001’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DKAT-AB-0001 버스의 평균 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12노트, 육상에서 100㎞이며 육상 최고 속도는 시속 120㎞까지 가능하다. 수륙양용버스의 탑승 정원은 40명이다. 출입구는 2개, 차량 지붕에 6개 비상구가 있고 차량 무게는 19t이다. 수중추진방식은 일반적인 프로펠러 방식이 아닌 물을 압축,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이다. 워터젯 엔진은 2개가 장착되는데 육상에서는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상에서는 이물질이 엉키거나 끼지 않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건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KU-GTEP, 사업단장 유광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수료식에서 제10기 무역전문가 30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KU-GTEP사업단은 이날 수료식에서 무역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송인재(국제무역학과 4) 학생과 윤명원(중어중문학과 4) 학생은 무역인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사업단장 유광현(국제무역학과) 교수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3개 대학에 설치된 GTEP사업단은 대학별로 2~3학년, 20~30명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3개월 동안 무역실무교육,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 대행 및 인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7광주·전남귀농귀촌박람회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에 이낙연 전남지사, 김대화 광주전남향우회장, 이재욱 전남일보사장,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천정배·정인화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이용부 보성군수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광주전남 귀농귀촌박람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대화)와 전남일보사(사장 이재욱)가 공동주관. 향우님들이 많이 와주셨습니다. 고향의 농축수산물을 조금씩이라도 사주시고, 공기 맑고 살기 좋은 광주전남으로 옮겨 사시는 길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전했다. 수산업을 위한 귀향, 즉 귀어와 30대 이하 귀농귀촌은 전남이 전국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월8일까지 열린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신양면 무봉리 안골마을·백년나무발효공방·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6일 16시 무봉리 마을회관에서 차 특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봉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비 중원차 시배지 조성을 비롯해 차 특화마을로 도약하기 위해 민·산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석모 신양면장, 김영배 무봉리 이장, 마을주민, 백년나무 발효공방 대표(김홍기), 예산군 행복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김영서)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참석자 소개와 경과보고, 양기관 대표 인사말씀, 업무협약서 내용설명,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뒷풀이 순으로 이어졌다. 무봉리 안골마을과 백년나무 발효공방과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중원차 시배지와 조성과 차 특화마을 조성 등 마을 만들기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민·산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향후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활성화는 물론 창조적 마을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며 본격적인 차 특화마을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7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4층 회의실)에서 김해지역 조선전속율 30%이상,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조선기자재업체 2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다각화 방안을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는 1:1 현장상담회도 열려 사업다각화 보조금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이종수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경기불황으로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대체산업이나 신산업의 전환 등으로 불황을 타개해 나가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9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소재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번 더 개최한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국민디자인 과제’ 총 22건을 확정했다. ‘국민디자인 과제’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문제를 겪으며 느낀 경험과 감성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수요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정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정부3.0 자문위원, 도 및 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상북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고른 올해의 과제는 도 5건, 시·군 17건 등 모두 22건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치매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김천·구미·의성·칠곡을 포함한 5개 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쉼터마을 조성, 치매보듬가게 운영, 치매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 ‘취약계층 맞춤형 119 어른신폰 서비스’ 정책은 고령인구 및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했다. 70세 이상 홀몸노인 중 중증장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공인인증서 문제해결을 위한 이용자모임’(이하 이용자모임)이 10일(월)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새마을운동식 IT정책에서 시장경쟁으로'라는 주제로 공인인증서 문제해결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용자모임은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공인인증서 문제해결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회신 내용은 종합해 이번 토론회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자모임을 주도적으로 결성한 (사)오픈넷과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회의원 김세연(바른정당), 김관영(국민의당), 김영진(더불어민주당), 홍의락(무소속)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용자모임은 2월 27일 공인인증서 문제해결을 위한 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시장자율화 원칙에 따라 국가주도의 ‘공인’인증수단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 첫번째 인터넷 은행이 영업을 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공인인증서의 벽에 부딪힌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용자모임은 수많은 인터넷이용자들이 불편해하는 공인인증서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원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