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새터민·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소외 이웃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아동·청소년 지킴이’가 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멘토링 등 각종 지원,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검찰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의 ‘아동·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 실천 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목) 오후 12시10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클래식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연주회를 갖는다고 대전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오의 비타민 클래식’으로 지휘자 류명우의 해설이 곁들여 진행된다. 나른해 질 수 있는 오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느낌을 전달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도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음악회 첫 곡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곡을 연주한다. 이어 로시니의 서곡과 따뜻한 봄에 잘 어울리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윤미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혜영의 협연무대에선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한국가곡을 들려주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이날은 청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육아와 가사에 지쳐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주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니 부담 없이 참석해 수준 높은 연주를 무료로 감상하며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대전시립교향악단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기획한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 ‘아름다운 화요일’ 두 번째 무대 이 오는 12일(화) 오후 7시30분, 그랜드 홀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경북성악가협회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박범철의 해설 중심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김정아, 주선영, 이윤경’, ‘테너-이현, 이병삼, 김동녘’, ‘바리톤-제상철, 김승철’ 등 지역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5개의 가곡기로 나누어 한국가곡의 역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첫 번째 개화기 한국가곡 ‘한국가곡의 태동기’, 두 번째 서정 가곡기 ‘한국가곡의 성장’, 세 번째 예술 가곡기 ‘한국가곡의 도약’, 네 번째 한국가곡 과도기 ‘한국가곡의 융성’ 다섯 번째 현대 가곡기 ‘한국가곡의 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박태준, 홍난파 선생님들 곡을 비롯한 최영섭, 이수인 선생님들 곡까지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이후 가곡들로 관객들에게 한국가곡의 역사를 한눈에 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화요일’은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연주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힘쓰기 위하
(한국방송뉴스(주))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안정적 정착 지원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7일(목) 오후 3시, 시청(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의 외국인주민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지난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다문화 가족 7,332명을 포함해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37,610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기관, 학계,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안건은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청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부모 및 자녀를 위한 방문교육사업, 맞춤형 생활지도사업,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장학금 지원사업,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취업프로그램 운영, 고충상담 및 위안행사, 대구생활 가이드북 발행,
(한국방송뉴스(주))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7일(목) 오전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관련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27명을 표창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대구시와 광역정신건강센터, 광역치매센타 등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홍보물도 나눠 줄 예정이며,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광역교육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지역본부 등 6개 단체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및 체성분측정, 미각판정,영양상담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추어 ‘당뇨예방과 단맛 줄이기 슬로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 구·군 보건소, 각 기관단체 주관 보건의 날 행사에서 당뇨의 중요성을 알리며 특히,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단과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인터넷 중독, 자살, 의료, 법률, 가출, 임신 등 다양한 청소년문제와 관련해 긴급 상담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고민이 있거나, 위기를 겪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유선일반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폰에서는 053 + 1388을 누르면 인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연결되어 전문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다. 가족과의 갈등으로 장기 가출중인 A씨의 경우, 1388 전화상담을 통해 일시보호소에 입소했다가 가정으로 복귀한 후 찾아가는 전문상담사(동반자)의 도움으로 꾸준한 정서상담서비스를 받으면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당당하게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B씨는 인터넷중독, 학교에서 친구들의 괴롭힘, 따돌림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므로 전문상담사와의 규칙적인 상담, 인터넷치유캠프참가, 부모상담, 부모교육참여, 내담자 상담, 상담사후관리를 통해 지금은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 2015년 청소년전화 1388 상담 통계자료 분석결과, 청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년 간 12기에 걸쳐 운영해 온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정비과정·재생과정·통합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수강생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운영도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인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5년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심화된 강좌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공통수업 4주, 재생심화 2주, 정비심화 2주로 업그레이드하고, 수강생들이 필요에 따라 '정비과정', '재생과정', '통합과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수업 4주와 정비심화 2주로 구성된 '정비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 등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의 기존 정비사업’을 주제로 도시정비 관련 법률, 생활 속 부동산 상식, 세무, 감정평가 등 실생활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공통수업 4주와 재생심화 2주로 구성된 '재생과정'은 국가 도시재생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면철거방식을 지양하고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종합적 기능개선’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주민협정, 현장활동가 이야기, 주민참여 토론 등 새로운 도시재생 기법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정비분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약 35% 인하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961년부터 총 4곳의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2013년 4월 ‘대구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5월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로 사업장을 구분해 최초로 신청자를 공개모집했다. 같은 해 7월 교통전문가 등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의 편의성, 번호판 제작 및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각 구역별 1개 업체씩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지정함으로써 발급수수료 인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되는 2개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5년 동안 대구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현재 12,500원인 대형은 8,200원, 10,500원인 중형은 6,700원, 3,500원인 소형은 2,400원으로 인하된다. 대구시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대행자 지정은
(한국방송뉴스(주)) 대규모 카자흐스탄 의료관광단 44명이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기회로 카자흐스탄의 중증환자와 성형미용환자 등 다양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보여줌으로써 이들을 통해 대구의료관광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국립종합병원, 국립의료원, 여행사, 현지 의약품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 중 카자흐스탄 의약품 유통 체인 회사인 인카르(INKAR)의 회사 설립자 등 20명이 포함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러시아권의 대표적 여행사인 코리아비젼(Korea Vos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병원 또는 회사들로 대구광역시의 높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보고 앞으로 수도권지역보다 의료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문기간 동안 대구지역 중심가의 성형외과에서 대부분 병원 견학 및 상담을 실시하고 즉석에서 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수술을 받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구선도의료
(한국방송뉴스(주)) 전기차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0월까지 31개소 100기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그간 대구시 공용 충전시설은 환경부에서 보급한 공공급속충전시설 4개소 4기만 있어 충전기 사용이 어려웠고, 충전 수요자가 몰릴 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전기차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을 통한 미래형 전기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고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도 구축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전기 설치는 접근성이 좋은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도심 및 외곽지 등 요충지별로 급속과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를 구축하여 불편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충전시설 위치, 사용현황, 사용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필요 시 가장 가깝고 바로 사용가능한 충전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는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종합 화장품 주문자 위탁생산(ODM/OEM) 제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인 ㈜튜링겐코리아가 대구 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에 들어선다.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화장품 연구개발(R&D) 및 제조 전문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기능성 화장품(Cosmedical) 전문기업인 ㈜튜링겐코리아를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오는 7일(목) 오전 1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튜링겐코리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내 6,607㎡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에 본사와 연구소 및 제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오는 2017년 준공과 더불어 하루 2만 개, 월 60만 개 제품 생산 규모를 하루 20만 개, 월 600만 개 수준으로 생산 규모를 10배 이상 확대하여 회사 성장의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2017년까지 대구·경북권 최초로 ‘식약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적합업소’와 ‘국제화장품 품질관리기준(ISO22716)’을 동시에 획득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 SK텔레콤,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기점으로 대구를 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앞으로 생활 속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빛의 속도로 현실에 다가설 것이다”면서, “전 세계가 IoT 산업에서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에서는 바로 대구에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물인터넷 뿐만 아니라,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등 여타 신기술 분야에서도 대구를 기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미래 먹거리 분야를 선점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특히,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세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전략을 가진 기업들을 집중 유치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내륙도시 관광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