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고촌읍 지사고(지구를 사랑하는 고촌주민 모임, 회장 김시동)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가을맞이 꽃 심기에 나섰다. 이날 지사고는 고촌읍사무소 근처 48번 국도 주변 거리에 화단을 만들고 읍에서 제공해 준 국화꽃, 메리골드 400여개를 심고 그 주변 거리를 중심으로 쓰레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사고 김시동 회장은 ‘더럽다고 생각했던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가을꽃을 심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국 고촌읍장은 “지사고의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촌읍을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아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풍요롭고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내수면 토산어종의 자원조성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자원조성(방류)한 품종은 지난 5월부에 종자생산하여 약 4개월간 키워온 활력이 좋고 건강한 붕어 40만마리, 동자개 8만마리, 다슬기 52만 패 등 1백만 마리이다. 9월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천안, 보령, 서산 등 7개 시․군 11개 하천 및 호소에 방류를 추진하였으며, 내수면어업계가 조직되어 있거나 어업인 소득과 연계가 가능한 수면, 생물다양성 확보가 예상되는 수면 등에 방류를 추진하였다. 특히 논산시 지역어업인과 함께하는 내수면 토산어종 자원조성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어업인 약 20여명 외에도 충남도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김형도 의원, 지역 유치원생 20명, 논산시 축산자원과 4명, 수산연구소 직원 30여명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어 민관합치의 의미 있는 행사였다. 수산연구소에서는 최근 외래어종으로 인해 크게 줄어든 토종 어족자원을 늘려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어촌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자원조성한 어린 치어가 잘 생육할 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새우 중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보리새우’를 서해 연안에 처음 방류하며, 새로운 수산자원 조성에 도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어업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신 소득 창출을 위해 천수만 해역 등에 어린 보리새우 7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도내에서는 홍성 연안을 중심으로 소량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리새우는 몸집이 크고 색깔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회,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된다. 보리새우 서식 적지는 바닥이 모래나 진흙인 수심 100m 이하 연안으로, 충남 서해 연안의 특성과 일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8월 인공부화 시켜 30여일 동안 키운 것으로, 크기는 1.2㎝ 안팎이다. 지난 18일 진행한 방류에는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보리새우 방류로 충남 서해안에서 새로운 수산자원이 조성되며,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와 함께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김포/김국현기자] 월곶면에서는 지난 13일 월곶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장 임용민·박경심) 40여명이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가을꽃 1만여 본을 군하5거리∼달맞이휴게소, 면사무소 앞 화단 등 주요 도로변에 식재하였다. 월곶면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는 시민 박성희 씨는 “바쁘게 사느라 가을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국화꽃 향기를 아침 저녁으로 맡아서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이번 국화꽃 식재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 향기와 운치를 더해주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월곶면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11일 양촌읍에서는 공무원,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관내 쓰레기투기 취약장소를 청소하고 가을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양촌읍 직원 및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양촌읍사무소 화단 및 주변공터에 가을 국화 600본을 심고 양촌읍사무소부터 양곡시가지까지 거리의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였다. 임삼례 양촌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가을꽃 심기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주민들께서 거리변의 꽃을 보고 다가온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가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가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으며 또한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 대청소 및 캠페인, 계절 꽃 심기 등을 지속적으로 하여 아름다운 양촌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서천군이 ‘세계 최고 생태도시 서천’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11일 서천군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양 지사는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지난달 28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서천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노박래 군수와 환담 △의회 및 기관단체장과 환담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소강당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서천군 현안으로 △장항국가산단 기업 유치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 사업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환경 생태 기반 시설을 토대로 한 발전 정책 수립 등을 꺼내들며 “노박래 군수와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 충남의 균형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먼저 “장항국가산단 내 우량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사 이전 기업 지원과 신규 고용 인센티브 지원 등을 골자로 ‘충청남도 국내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를 연내 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일 봉산면 옥전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황새 자연방사 행사를 갖고 유조 4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황새 자연방사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친환경농업인단체,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새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정지역 예산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황새 방사는 방사케이지 테이프커팅, 케이지 개방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새는 케이지가 열리는 순간 하늘로 힘차게 날아갔다. 참석자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황새가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군은 2014년부터 조성, 관리해 온 5개의 모든 단계적 방사장(대술 궐곡리, 광시 장전‧관음‧시목리, 봉산 옥전리)에서 황새 자연 방사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과 한국교원대의 긴밀한 협력과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보여진다. 군은 방사를 통해 자연으로 돌아간 황새와 자연 부화한 황새들이 자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황새 복원은 단순한 멸종위기 종의 복원을 넘어 사람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과 종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8월 31일(금)에 토종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22천 마리를 정읍시 정읍 천과 진안군 용담호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 방류장소(방류량) - 8.31. : 정읍시 정읍천(11천 마리), 진안군 용담호(11천 마리)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농갱이는 7월초 20cm이상 크기의 성숙한 친어를 구입, 산란유도를 하여 수정 란을 확보하고 약 60일간 부화 및 사육관리를 통해 5cm이상 크기로 성장시킨 건강한 종자이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의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 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하여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보호가 시급한 어종이다. 그동안, 사라져 가는 토속어종 대농갱이 자원회복과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7년도에 자원조성 대상 어종으로 선정하고, 대농갱이 우량종자를 생산하여 20천 마리를 도내 하천·저수지에 방류한바 있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전병권 소장은 “도내 유용 수산자원의 생태계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 를 위해 금년도에 참게, 은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 6월부터 북한산 일원에 출몰했던 히말라야원숭이를 8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km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포획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환경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원숭이 포획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포획 작업에는 환경부, SBS TV동물농장팀, 은평경찰서 등 관계자 40여 명이 같이 참여했다. 포획된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목줄을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개인이 사육하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말라야원숭이는 국제적 거래가 제한된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 Ⅱ급 동물로서, 국내 도입 시 허가가 필요한 대상종이다. ※ CITES :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협약, 우리나라는 1993년 가입)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자연 속 휴양과 치유의 메카, 국립자연휴양림이 도심 속 숲과 함께하는 힐링 마당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명상힐링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홍보마당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상힐링 박람회’는 명상·힐링·치유 관련 국내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로 5번째로 열리는 올해는 ‘세상의 모든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 및 숲을 기반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치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지난 3월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의 ‘나만의 힐링 솔루션’ 1대 1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향기인 피톤치드를 이용한 목걸이, 야생화를 활용한 꽃누름이 부채 만들기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체험홍보마당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국민들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라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반달가슴곰 KM53을 8월 27일 오전 김천시와 거창군에 걸쳐 위치한 수도산 일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KM53은 지난 5월 5일 수도산으로 향하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나들목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왼쪽 앞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KM53은 양호한 예후를 보여 보행과 나무타기 등의 운동성 평가를 비롯해 방사선과 혈액검사 등에서 야생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사람에 대해서도 회피반응을 보이는 등 야생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KM53의 재활 경과가 양호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지자체 등과 함께 방사 문제를 최근 논의했다. 그 결과 환경부는 KM53의 야생성이 사라지기 전에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수도산을 방사장소로 결정했다. 전문가들도 KM53이 지난해부터 수차례 수도산으로 이동했고, 이 지역의 서식여건을 조사한 결과, 참나무 등 반달가슴곰의 서식에 적합한 식생이 갖추어져 있어 적합한 장소로 판단했다. 이에 환경부는 KM53의 안전한 정착에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할 계획이다.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지역의 생태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창원 주남저수지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등 2개소를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지정기간은 3년(‘18. 8. 10.~’21. 8. 9.)이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이 지역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보전의식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 (생태관광)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생태계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지역협의체 구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