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민간위원장 최창목)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7일 평택시 덕동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민 50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돌봄분과 특화사업인 ‘숲데이 원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손수건 천연염색, 찰흙을 이용한 나무친구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숲해설 등이 진행됐으며 초등가정, 영유아가정, 장애가정으로 나눠 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아동에게 좋은 추억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평택시의 유아숲체험장이 시민들에게 홍보되길 바라는 취지로 실시됐다. 최창목 민간위원장은 “유아는 물론, 아동·청소년과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숲체험을 통한 면역력은 물론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락산), 6월(안중학현근린공원) 총 2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024-3025)로
(서울/임재성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한강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보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단체, 기업, 시민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함은 물론, 가족, 동료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푸른 숲 만들기의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환실련의 한강공원 숲 조성 활동은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쉽게 심을 수 있고 자생력이 좋은 조팝나무, 갯버들 등의 키 작은 나무를 중심으로 총 2만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환실련은 “참가자들이 최근 강원도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각한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을 떠올리며 우리 숲을 지켜내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고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환실련은 식목활동과 더불어 한강생태공원에 식재된 나무들을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 시민은 환실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산림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 숨어있는 숲여행 명소·코스를 알리는 '숲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숲여행 팸투어를 매월 1회(모두 7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여행 팸투어는 산림청이 지난해 발간한 '6가지 테마로 떠나는 우리숲 여행안내서'에 수록된 18개 지역을 관광 상품화해 산림관광 인지도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월 숲여행은 남북정상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과 그리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에서 '평화로운 숲여행'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석정-노동당사 및 백마고지 위령탑-DMZ 생태평화공원을 탐방하고, 2일차에는 고대산 생태탐방-재인폭포-숲트레킹을 경험한다. 산림청은 17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25명을 모집하며, 숲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위탁수행업체인 '여행문화학교산책(http://gowalk.kr, ☎ 042-486-8848)로 하면 된다. 산림청은 이번 4월 숲여행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지난 2일, 봄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사를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90여명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보기 좋은 청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외관을 정비하고 직접 원형화분 및 화단에 팬지, 비올라, 석죽등 3,000여 본을 심었으며, 특히,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평화도시로서 김포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무만 있던 화단 한편에 한반도 모형의 봄꽃 화단을 조성했다.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시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화사하고 산뜻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과 시민들 모두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일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청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٠경남보전협회,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팽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32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호리 일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거점지역 시범사업 부지내에 실시 됐다. 전체 사업부지가 약13만여 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시범 사업은 생태 숲, 생태 습지, 잔디광장, 휴식공간 등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생태 복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도 샛강살리기사업과 하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제27회 물의 날 및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화) 10시 30분부터 강정고령보 디아크 인근 강변에서 K-water, 달성군과 함께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지역 자생수목인 미루나무 후계목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 미루나무 후계목 식재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는 낙동강 중심의 강문화와 달성습지 중심의 생태문화가 만나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환경보전의식을 확산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시와 K-water은 지난해 12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낙동강의 중심인 고령강정보 인근에서 이번 붐업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 인근지역 자생수목인 미루나무 후계목을 식재하고 이를 기념하고 그 뜻을 길이 남기기 위해 낙동강의 옛 이름인 ‘낙강’의 이름을 인용하여 ‘신낙강지락(新洛江之落)나무’라 명명한 표지석을 세운다. ▲ 표지석 또 식전 행사로 강정고령보 디아크 주변에서 환경단체와 관계공무원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과 비료주기 행사도 병행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한정)는 지난 29일 오가면 일대의 군도 12호 도로변에 팬지 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오가면행정복지센지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봄꽃 식재에 폐타이어를 도색해 재활용 화분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에 심은 봄꽃의 개화기간 연장을 위해 상토보충,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으며 추후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행복감을 줄 예정이다.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 홍한정 위원장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가면주민자치회는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 외에도 농한기‧혹서기에 각 마을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향유, 복지증진, 친목도모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용준)에서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사랑의 텃밭 가꾸기 – 감자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 감자심기’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이어져 온 사업으로 수확철 관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자연체험 학습 기회 제공과 재배작물을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감자심기 행사에는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18개 상자텃밭에 씨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오용준 사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배려로 큰 행복을 일궈 밝은 사회기반 조성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이은욱 대표는 “나무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강원 원주(원주천)에서 3.1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3.21일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1∼2일 소요 예정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최고급 토속 민물어종으로 임금에 진상되던 은어의 치어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15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은어 낚시 체험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32만미를 경호강(단성면, 금서면)과 덕천강(단성면, 시천면)에 방류했다. 군은 은어 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치어들은 5월이면 17~20cm로 자란다. 이시기가 되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많은 낚시관광객들이 산청을 찾아 은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은어는 가을이면 하천 하류에서 산란을 하고 생을 마치는 단년생 어류다. 유속이 빠른 1급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속어종이다. 크게는 30cm 이상까지 자리는 물고기로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백색을 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아 있을 땐 몸체에서 수박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물고기 중에서도 맛이 뛰어나 은어구이, 튀김, 은어 죽 등으로 임금님께 진상됐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담수 생태계 복원에 힘써온 결과 내수면 자원이 풍부해 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개최하는 경호강 물 페스티벌과 은어, 쏘가리 낚시대회에 낚시 마니아는 물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어린 연어 30만 마리를 길러내 섬진강 하류 동방천에서 북태평양 품으로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섬진강 연어 방류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인근 수변공원에서 어린 연어를 떠나보내는 행사를 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를 잡아 직접 알을 받아 부화시켜 기른 것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1998년부터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21회 789만 마리를 방류해왔다. 연어는 강에서 태어나 약 40일간 머문 후 머나먼 베링해와 알래스카까지 1만 5천㎞를 헤엄쳐 간다. 그곳 북태평양 해역에서 평균 3년간 성장해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되돌아와 알을 낳는 대표적 모천 회귀성 물고기다. 오광남 원장은 “앞으로도 섬진강 생태계 지표생물인 연어자원 보전은 물론, 북태평양 원양어업의 연어 어획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