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아산에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와 교육·마케팅을 지원할 플랫폼이 들어선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와 함께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사업비 5억 원을 받아 아산시 배방읍 배방도시재생사업지(옛 모산역 부지) 내에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다음 달 조성 사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문을 열게 될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판매장과 공동 사무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이곳을 공동 제품 홍보와 판매,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기획 상품이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망도 구축·운영한다. 운영은 지난달 말 도내 사회적경제 67개 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이사장 박태신)’이 맡는다. 도는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특히 배방역과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방문객 유인과 제품 홍보·판매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삼성측 경영진 및 협력사 관계자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과 정부간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부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고동진 대표이사, 노희찬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고한승 삼성바이오 에피스 대표이사, 협력사 대표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 이용한 원익 아이피에스(IP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함께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최수규 중기부 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현장소통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구성하고 시장의 근간인 사업자와 소비자 중심의 자율 민간 주도형 물가안정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김판중 착한가격업소충남도연합회장, 조춘자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회장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세 기관은 도내 286곳에 이르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각 기관별로 도는 사업비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조례 전 시군 확대 제정, 업소 지정 및 홍보,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전담한다. 착한가격업소충남도연합회는 가격 안정,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가격안정, 위생·청결, 친절, 지역사회봉사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확산 및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는 업소 모니터링, 신규 및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하며,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운동에 앞장선다. 도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 협약으로 착한가격업소 동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7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1박 2일간 인 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18 두드림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비즈쿨 고등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과 구체적인 실습 활동을 통해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을 이 해시키고자 실시되었다. 본 캠프는 인천소재 8개 고등학교 5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기업가정신과 미래사회 변 화 특강,“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사람중심 창업아이디어 구성과정”, “특허정보넷을 활용한 선행 아이디어 검색”등의 실습과 “검색결과를 통한 차별점 만들기 및 팀 프리젠테이션”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 변화상 및 창업 초기 단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인천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인천소재 유일한 창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기업지원과(과장 신승호)는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삼보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보보호작업장은 사회복지법인인 삼보장애인복지선교재단의 산하시설로 2016년에 설립되어 현재 총 9명의 종사자와 13명의 근로장애인이 소속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다. 종량제봉투 생산과 임가공 업무가 주된 사업으로 직업재활훈련, 직업적응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지원과는 지난 4월부터 삼보보호작업장과 첫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매달 셋째주에 봉사활동 잇고 있다. 이 날 참여한 공직자들은 종량제봉투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전기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 업무 일손을 도왔다. 박은지 직업재활훈련교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시설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시설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도내 복지기관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푸른나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효율성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외숙, 창원시 동읍 소재)’는 1985년 발족한 이래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도민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발족하여 지역의 사회복지 자원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푸른나래(양산시 신명동 소재)’는 그룹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복지기관으로, 앞서 경남개발공사는 푸른나래 아이들과 경남FC 홈경기 축구관람과 함께 정기후원(쌀 지원)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최태만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경남개발공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제공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단순히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2018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3개 중소기업 을 선정하였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8년 7월 24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5월 공모하여 일 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3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광일체어, ㈜그린리소스, 남향푸드또띠아㈜, ㈜마띠아, ㈜멜텍, ㈜미영, ㈜바낙스, ㈜서울경금속, ㈜에스브이엠테크, 에스엠 컴퍼니, ㈜이솔산업, ㈜제이엠피, ㈜화인써키드 등 13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였다.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유망중소 기업 선
[서울/남용승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가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업무 협약식’을 2018년 자원봉사 볼런티어 총회 자리에서 거행했다. 박준희 구청장과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왕정순 구의회 의장, 임현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좋은 이웃 가게를 신규로 신청한 40개 소기업 소상공인 회원사 대표들과 자원봉사 수요처,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악구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업체들의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좋은 이웃 가게’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할인을 통해 관악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이웃 가게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매장으로써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의 440여개로 확장된 좋은 이웃 가게를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17일(화) 문경시에 위치한 마을기업 육성 대상지현장시찰 후 남부지방산림청을 처음 방문하여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금번 대상지는 오미자와 고로쇠 수액 등 임산물을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을기업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개소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산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관리할 계획이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마을기업 관심그룹 5개 마을을 발굴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였으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관심그룹의 추가 발굴 및 향후 산림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마을기업의 자립 및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산림분야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 등 61곳을 ‘2018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이들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기업)에 따라 3년 동안 ▲2억 원인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5억 원으로 상향하고 0.3~0.5%의 우대 금리를 지원하며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 지원 혜택이 있다. 지난 2014년에 선정된 파루는 연 평균 매출액 570억 원을 달성해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5년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1년만에 매출이 37억 원에서 56억 원으로 뛰어올라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기업투자유치 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포항/김근해기자] 국내 최초로 포항시에 소재하는 파워테크닉스가 SiC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을 구축하고 양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SiC 전력반도체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실정이며, 해외 선진 3개업체인 미국(Wolfspeed), 일본(ROHM), 독일(Infineon)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기업인 ㈜파워테크닉스가 국내최초 SiC 전력반도체 양산을 포항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처리․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기존 실리콘(Si) 기반전력반도체 소자는 동작온도나, 속도, 효율 등에서 기술개발의 한계를 나타내면서 재료특성이 우수한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전력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핵심부품으로 떠오르면서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에서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전력반도체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시키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도입 확대, 환경규제 강화, 4차 산업혁명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2~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18곳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해 64명을 채용한다. 구인 업체(모집 직종)는 CJ씨푸드㈜(생산), 쥬베뉴㈜(영업·연구개발), ㈜엘에스 생태환경복원(현장시공), 맨파크(판매관리), 아하스포츠코러레이션(웹 디자이너·영업), 아이맘케어(산후도우미), 알컴판넬㈜(자재 구매), 성남시내버스(기사), 성남여객버스(마을버스 운전)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별도 부스를 마련해 면접 요령과 이력서 작성법 안내, 각종 일자리와 교육 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원을 한다. 네일아트, 취업 타로 이벤트도 연다. 구인 업체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미리 볼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