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항공기부품 전문업체인 샘코와 드론공간정보사업 전문업체인 글로벌공간정보가 손을 잡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입체적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보잉, 에어버스, 수호이 등 여객기 도어 생산 전문업체인 샘코는 보유한 항공관련 기술에 빠르게 진화하는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무인화 자율화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드론분야를 선정하고 2016년부터 경상대와의 산학공동협력을 통해 드론관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동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고정된 날개로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공간정보전문용 듀오드론을 최근 개발 완료하여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공간정보는 수자원, 하천, 환경, 도로 및 철도 교통시설, 건설 및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최고의 중견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인 평화엔지니어링에 의해 2006년에 ‘지형공간정보’ 전문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17년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여 회사명을 ‘글로벌공간정보’로 개명하고 드론리모트센싱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공공기관 및 민간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한상(韓商)’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 말이다. ‘세계한상대회’는 글로벌 한민족 경제인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으로, 2002년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경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50개 국가,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주)경남무역이 협업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경상남도는 해당 제품의 시장성, 특허 및 해외인증 여부, 외국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보유여부, 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서울 핀테크 랩에 입주한 핀테크 신생기업들의 사업화와 기술개발,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해외진출에 관한 협력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지난 10일 체결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서울시는 핀테크 신생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에 있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핀테크 랩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시바지 다스 APAC 총괄 사장은 “서울시와 함께 한국 핀테크 에코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신생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여러 핀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ICT와 은행 & 금융 서비스, 테크비전 등 핵심 분야와 통합된 다양한 핀테크 보고서를 발간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핀테크 랩은 서울시가 핀테크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관한 전문기관으로, 서울 핀테크 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교육생과 함께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완주군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교육생 30여명이 서울 새활용플라자 등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시제품과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있는 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곳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업사이클링 기반(Upcycling)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기관이다. 참여자들은 생활용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소재들로 만든 제품들의 제작과정과 전시판매장을 둘러보고 폐목재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광열씨는 “이러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공동체가 창업하고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과 집중 육성을 하는 전문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지역내 창업문화 활성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또한, 도내 지자체중 유일한 창업보육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역 중견 기업과 맺은 업무협약을 취업이란 결과로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과 가족협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학생 3명이 입사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에 입사한 주인공은 조구원·강동혁·박중빈(전기전자과) 학생 등이다. 무엇보다 이번 취업은 도립대가 지역 기업과의 MOU를 실질적인 취업의 결실로 이끌어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4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세종공장에서 가족회사 협약식을 열고, 산학교류를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교육과정 참여 등의 추진과 함께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에 힘쓰기로 약속한 바 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취업 소식을 대학과 지역 사회가 일궈낸 소중한 결실로, 이러한 모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점증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경제 현안 해결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기업인들이 힘을 뭉쳤다. 충남에 소재한 기업인들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직접 참석해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중소 벤처기업, 대기업 임원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 고용 활성화 등 충남의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또 충남의 경제지원기관과 대학,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하였다.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6·13 지방선거 기간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충남의 10대 경제정책을 제안했던 충남경제정책위원회가 모태가 되었다. 인적 구성을 확대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의 주요 임원진은 ▲ 상임고문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고문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경수 (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맹성재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 공동대표 김영근 중진공 충남기업교류회장 (프레스코 대표), 김운곤 충남지역혁신사업단 회장 (국보화학 대표), 김양곤 충남TP경영자협회장 (화이버옵틱코리아 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실무 능력을 갖춘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관광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벤처보육센터와 관광일자리센터가 운영에 돌입했다. 16층에 자리 잡은 일자리센터는관광 분야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관광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일자리센터에는 상시 상담 공간과 특강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오프라인이 연계된 상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지 일자리센터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과 연계해 주1회 운영하던 기존 ‘오프라인 취업카페’를 확대해 상시 1:1 취업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관광 분야 오프라인 일자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의 연결을 지원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관광산업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일자리센터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광분야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취업 특강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기업을 비롯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일반 기업에 견줘 취업유발 효과가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용이하다. 고용노동부는 3일 50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두리함께(주)’는 ‘여행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소셜미션을 가지고 이동약자에게 전문적인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휠체어 장애인의 항공기 탑승 문제 해결 등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해왔다. 올해 새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숲속의 작은친구들’ 생태교육. 두리함께는 장애정도에 따라 접근가능 여부를 기재한 ‘제주도 무장애 여행지도’를 제작하고, ‘무장애 VR TOUR 컨텐츠(총 68종)’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연평균 3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번 찾은 장애인의 재방문율이 50%를 넘은 등 장애인이 시혜적인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의 주체가 되어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여행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청년이 안전·돌봄·문화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거나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그 기업에 연간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5060대)의 사회적 경제로 유입하기 위해 교육훈련과 취업알선에 적극 나선다. 지난 달 21일 서울 명동성당 일원에서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이란 주제로 열린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2018 3대 종교 공동행사’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염수정 추기경(왼쪽 다섯번째), 유영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일감 조계종 기획실장(왼쪽 세번째)이 체험부스로 향해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의결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주도로 12개 부처가 만든 이 계획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기업 1천억씩 5년간 지원해 일자리 늘린다’는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후속 계획으로, 사회적경제를 주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 방안에 초
[부산/문종덕기자]『한국베트남신발업협의회』(KVFA)가6월29일베트남빈증성컨벤션센터에서트란탄리엠빈증성장을비롯한부성장,국장등기관관계자25명,정우진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부총영사,김흥수코참회장,송양호부산시산업통상국장,김동수한국신발산업협의회부회장,신만기한국인도네시아신발협의회(KOFA)회장등신발업관계자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창립식을가졌다. 이는기업인프라가취약한동남아지역에진출하여성공한신발기업으로정착하기까지어려운환경을개선하고신발기업들간윈-윈을위해「한국인도네시아신발협의회(KOFA)」가2008년설립하여성공적인운영이이루어지고있는데이어, 베트남에서30여년간신발기업을운영하면서,한국베트남신발업협의체의필요성을절감하고있던이영만성현비나회장을주축으로하여약3여년간의준비를거쳐올해그결실을맺게되었다.또한빈증성기관관계자의대거참여로베트남의신발산업에대한관심과한국신발기업의베트남에서의막강한입지를엿볼수있는자리였다. 더불어이날창립식개최와함께한국과베트남,인도네시아에진출한신발기업간의상생방안을찾기위해『한국신발산업협회』『한국베트남신발업협의회』『한국인도네시아신발협의회』간의3자업무협약도체결하였다. 앞으로「한국베트남신발업협의회(KVFA)」는창립을계기로재베트남신발기업간정보공유의장을정기적으로마련하여기업들사이의담을허물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일반인의 체계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통 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2018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 INU 스타트업 마케팅실무’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본 교육은 일반인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분야별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 었으며,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진행되는 집합교육을 비롯해 6월 27일에는 집중멘토링, 6월 28일에는 최종발표평가 등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발표평가를 통하여 마케팅비(최대 300만원)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식재산 권 출원 및 등록에 관한 비용 지원,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본 교육을 포함하여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발표평가를 통하여 총 5팀에게 브로셔, 홍보동영상, 홈페이지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마케팅비를 지원하며, 이 외에 다른 수료생들에게도 계속적으로 창업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독일 지멘스가 일진전기와 손잡고 친환경 전력기자재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독일 지멘스는 지난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일진전기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 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첨단 진공 기술 기반의 진공차단기와 건조공기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170kV급 GIS를 개발하게 된다. GIS는 발전소·변전소에 설치돼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 시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핵심 장치로 온실가스의 주요인인 SF6 가스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하여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세계 최초로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대기를 활용하는 최첨단 진공기술기반의 170kV급 친환경 절연개폐장치 제품 개발을 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지난 2016년 파리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에서 업계 최초로 145kV급 GIS에 진공차단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72.5kV급 이상에서 VI 기술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기술장벽을 뛰어넘은 것이다. 칼하인츠 크로넨 독일 지멘스 초고압기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