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 등 61곳을 ‘2018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이들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기업)에 따라 3년 동안 ▲2억 원인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5억 원으로 상향하고 0.3~0.5%의 우대 금리를 지원하며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 지원 혜택이 있다. 지난 2014년에 선정된 파루는 연 평균 매출액 570억 원을 달성해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5년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1년만에 매출이 37억 원에서 56억 원으로 뛰어올라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기업투자유치 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포항/김근해기자] 국내 최초로 포항시에 소재하는 파워테크닉스가 SiC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을 구축하고 양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SiC 전력반도체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실정이며, 해외 선진 3개업체인 미국(Wolfspeed), 일본(ROHM), 독일(Infineon)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기업인 ㈜파워테크닉스가 국내최초 SiC 전력반도체 양산을 포항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처리․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기존 실리콘(Si) 기반전력반도체 소자는 동작온도나, 속도, 효율 등에서 기술개발의 한계를 나타내면서 재료특성이 우수한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전력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핵심부품으로 떠오르면서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에서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전력반도체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시키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이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도입 확대, 환경규제 강화, 4차 산업혁명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2~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18곳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해 64명을 채용한다. 구인 업체(모집 직종)는 CJ씨푸드㈜(생산), 쥬베뉴㈜(영업·연구개발), ㈜엘에스 생태환경복원(현장시공), 맨파크(판매관리), 아하스포츠코러레이션(웹 디자이너·영업), 아이맘케어(산후도우미), 알컴판넬㈜(자재 구매), 성남시내버스(기사), 성남여객버스(마을버스 운전)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별도 부스를 마련해 면접 요령과 이력서 작성법 안내, 각종 일자리와 교육 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원을 한다. 네일아트, 취업 타로 이벤트도 연다. 구인 업체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미리 볼 수 있다.
[경기/박성철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가장 활용하고 싶어 하는 FTA협정은 ‘한·중·일 FTA’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FTA센터 지원사업 참여업체 6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기업 중 37.5%가 ‘한·중·일 FTA’를 가장 기대되는 FTA협정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2.1%)·하반기(32.1%) 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미국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접국가간 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대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한·일본 FTA (14.6%), 한·중미 FTA(11.6%), 한·러시아 FTA(9.8%), TPP(7.6%)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협정은 한·중 FTA(22.8%)가 가장 높았고, 아세안 FTA(20.1%), 미국(16.6%), EU(13.3%), 베트남(11.1%), 인도(6%) 순으로 조사됐다. 중국 한한령(限韓令)의 여파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FTA활용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 눈에 띄는 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7월17일오전10시시청26층회의실에서오거돈부산시장과선정기업대표등이참석한가운데‘부산형히든챔피언인증서수여식’을개최한다. 혁신성장의아이콘(Icon)인‘부산형히든챔피언’은보유한핵심기술을토대로4차산업혁명관련신기술을융합접목하여새로운산업과서비스를창출할수있는기업을선정하는데올해는13개사를신규로선정하였다. 이번에‘부산형히든챔피언’으로선정된기업은▲다운정보통신㈜(대표정충교▲디앤아이커뮤니케이션(대표박이문)▲㈜보스산업(대표황영순)▲㈜선재하이테크(대표이동훈)▲세명전기공업㈜(대표권철현)▲엑스티지㈜(대표하동기)▲㈜오난코리아(대표진중헌)▲㈜오성전자(대표유경종)▲㈜일리드(대표최창훈)▲㈜일주지앤에스(대표김정엽)▲㈜태광금속(대표임재홍)▲한성웰텍㈜(대표서정도)▲㈜화승인더스트리(대표현석호)이다. 선정된기업에는연구개발(R&D)및R&D과제기획을중심으로국․내외마케팅,컨설팅등을포괄하는패키지형태로지원하여한국형히든챔피언(월드클래스 300*,글로벌강소기업**)으로성장할수있도록할예정이다. *월드클래스300기업:매출액400억원~1조원,직․간접수출비중20%이상이며,최근3년간매출액대비평균R&D2%이상또는최근5년간연평균매출액증가율15%이상인중소․중견기업 **글로벌강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일자리로 발굴,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성을 갖춘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고용을 추진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과 ‘공익 서비스 제공기업 청년 고용지원’ 2가지로 추진된다. 사업은 모집된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 고용 시 인건비를 최대 2년간(공익형은 1년) 90% 지원(국비·지방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을 위해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 참여 대상기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유급근로자를 1명이상 고용하고, 기업운영실적이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영농법인 등이며 ▲공익서비스 제공기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시설 기관단체 등이다 참여 청년 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방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의료기기 개발 전문회사 메드믹스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을 통한 수출증진 목적으로 시행한 ‘2018년도 상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도 상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지난 2018년 7월 12일 13시부터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선정된 34개 업체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출 유망중소기업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기업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메드믹스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는 지난 2012년 FDA승인을 받았고, 2013년 스마트룩스 슬림 CE인증, 2015년에는 일본 후 생성 승인, 2016년에는 스마트룩스 미니가 CE인증을 획득 완료하며 품질과 안정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메드믹스의 스마트룩스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 및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요르단과 쿠웨이트에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및 KOTRA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1개사와 중동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였다. 한전은 중소벤처지원처 황광수 처장을 시장개척단 단장으로 하여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출촉진회에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홍보관을 설치하여 전력 신기술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력 신기술 세미나에는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 국장,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 요르단 국영 전력회사(NEPCO) 발전계약처장이 참석하였으며 쿠웨이트에서는 수전력부 전력사업 부문 국장, 주 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 그리드 등 한전의 우수한 전력설비 운용기술 및 해외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수출촉진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152사와 상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고용노동부는 2018년 사회적기업의 날(7.1)을 맞아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정부포상 6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10점)를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포상자는 의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교육, 사회적기업 지원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노력한 사회적기업 및 개인, 단체가 선발되었다. <산업포장> 산업포장은 국내 대표적 의료생활협동조합인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의료복 지 분야 사회적기업 롤모델을 제시한 경창수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2017년 기준 노동자 100명(취약계층 31명), 조합원 5,732명, 연 매출액 44억원으로 2000년 사업초창 기 보다 사업규모면에서 20배 이상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새안산의원, 새안산상록의원 등 9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17년 97,276명에게 의료, 노인돌봄, 방문 보건 등 사회서비스 제공 특히, 경창수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에 18년간 몸담으면서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설립, 안산시 사회적 기업지원조례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기업 기반 조성과 저변확대에 기여하였 다.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은 7월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도급지킴이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하여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공사업(시설공사 및 SW용역) 수행 시 발생하는 하도급계약 체결 및 대금지급에 대한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은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업은 별도의 시스템 등록절차 없이 은행계좌만 추가하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창사 이래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빠르고 쾌적한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의 신설·확장·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등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고속도로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및 유지관리공사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 등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에 나서며, 조달청은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베일은 벗겨졌다. 공식 포스터가 유출되면서 후면 디자인이 드러났고 출시일·예판일도 확정됐다.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노트9은 8월24일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뒤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 것으로 보인다. 공개일자와 예판일자를 떨어뜨려 흥행을 위한 '군불을 땐다'는 전략이다. 또 전작 갤럭시노트8 대비 3주 가량 출시를 앞당겨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한편 13일 갤노트9의 공식 포스터가 유출되기도 했다. 미국 유명 스마트폰 팁스터(tipster·유출자) 아이스 유니버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갤노트9 공식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포스터에는 파란색 계열의 갤노트9 뒷면과, 노란색 계열의 S펜 그리고 'ThenewsuperpowerfulNote'(새롭고 강력한 노트)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이 포스터만으로 전체 갤노트9 제품의 디자인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뒷면에서는 가로로 배열된 갤노트9의 카메라·지문센서 모듈을 볼 수 있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항공기부품 전문업체인 샘코와 드론공간정보사업 전문업체인 글로벌공간정보가 손을 잡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입체적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보잉, 에어버스, 수호이 등 여객기 도어 생산 전문업체인 샘코는 보유한 항공관련 기술에 빠르게 진화하는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무인화 자율화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드론분야를 선정하고 2016년부터 경상대와의 산학공동협력을 통해 드론관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동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고정된 날개로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공간정보전문용 듀오드론을 최근 개발 완료하여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공간정보는 수자원, 하천, 환경, 도로 및 철도 교통시설, 건설 및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최고의 중견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인 평화엔지니어링에 의해 2006년에 ‘지형공간정보’ 전문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17년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여 회사명을 ‘글로벌공간정보’로 개명하고 드론리모트센싱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공공기관 및 민간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