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비롯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콩 등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ng Kong Food Expo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경상남도 추천상품(QC)지정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부스 설치비 100%를 지원한다.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콩 국제 차 박람회’, ‘홍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홍콩 뷰티&웰니스 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50만명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한국전력공사 측과 구미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 분담금 정산을 놓고 1년 6개월간 법리 해석을 벌여 4월 7일 자로 모두 41억4800만원의 차액을 돌려받으면서 정산을 마무리했다. 돌려받은 차액은 ▲한전 측의 전력구 냉각시스템공사 사업 취소분 26억9300만원 ▲부가가치세, 취·등록세, 감리비 감액분 11억8900만원 ▲이자 반환분 2억6600만원이 해당한다. 이로써 애초 1252억원이던 전체 사업비는 한전 측의 반환금 발생과 분담금 조정 등이 반영돼 1182억원으로 정산을 마쳤다. 양측이 분담하기로 했던 성남시 분담금(55%)은 애초 689억원에서 650억원으로, 한전 분담금(45%)은 애초 563억원에서 53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성남시는 지난 2013년 6월 완료된 이 사업으로 분당구 구미동 머내공원~불곡산 2.3㎞ 구간의 345㎸ 특고압 송전탑 9기를 철거하고 송전선로를 지중화했다. 당시 구미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1252억원) 집행 기간은 2015년 10월까지로 책정됐고, 사업비 분담 비율은 성남시 55%, 한전 45%로 협의가 이뤄진 상태였다. 문제는 사업비 집행 기간이 끝난 2015년 10월 2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이달부터 수요자별 관심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제철먹거리·알뜰장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유통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T는 문자서비스 신청자를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두 그룹으로 나누어 농축수산물 가격과 콘텐츠를 선별하여 제공하기로 하였다. 도매가격 신청자는 주 3회(월·수·금) 주요 품목의 가격정보와 더불어 이번 주의 이슈 품목, 품목별(배추·무·마늘·양파·고추) 수급동향, 다음 주 가격전망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고, 소매가격 신청자는 주 2회(화·금) 가격정보를 포함한 제철먹거리 정보와 다음 주 가격전망을 제공받게 된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개선된 문자서비스는 가격정보 위주로 제공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수급상황, 제철먹거리, 알뜰장보기 정보 등으로 확대 제공한다.”라며, “이로써 정부3.0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정보서비스로 한층 더 발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문자서비스의 주요 수요자는 일반 소비자, 생산자, 유통업계 종사자, 대량수요처 등으로 기대되며 유통정보부 담당자(061-931-108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재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재생사업 당초예산과 2016년 이월예산으로 국비 총 35억 원을 교부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교부된 국비는 도시재생사업에 5억 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7억 원, 새뜰마을사업에 23억 원이 투입돼 재생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도시재생 사업은 원도심 중심시가지의 행정·업무, 상업, 역사·문화·관광, 공공복지, 도심 주거의 기능 증진 회복과 낙후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구의 ‘울산, 중구로다’, 동구의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사업’, 북구의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되살리기’ 사업으로 총 382억 원(국비 191억 원, 시비 95억 5,000만 원, 구비 95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으로 5년간 추진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1일 응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응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일반지구)’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응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응봉면 중심지의 문화생활, 복지, 교육, 상권 등 거점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갈대꽃 커뮤니티센터 조성, 소공원, 보도정비, 간판정비 및 상가 전면부 경관개선, 웰빙 순환산책로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 착수에 따른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 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연결거점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대구-경북 경제협력」을 위해 4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생활권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협력사업이자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돕고 도농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경북 생활권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는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는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 개최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도 참여하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시와 경북 및 경남 시·군·구의 추천을 받은 농특산물 150여 종이 계절별로 전시 판매될 예정으로, 주요 품목으로는 대구시 명품인증을 받은 유가찹쌀, 블루베리, 산딸기, 체리, 토마토, 미나리, 무화과, 한우, 돼지고기 등의 농축산물과 이를 가공한 미나리 즙, 막걸리, 칼국수, 토마토와인 등 가공식품이 선보인다. 또, 경북의 17개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포항시와 영덕군의 수산물·젓갈류, 김천시 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제6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이하 유채꽃축제)’가 이번주 15일부터 23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4월 15일 오후 2시 개막행사는 서병수 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759,000㎡(23만평) 유채꽃단지에서 유채꽃 수백만 송이 속 ‘유채꽃 신부’로 시작된다.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 9쌍을 부산MBC 라디오 ’행복한 저녁입니다‘ 사연공모와 구군을 통해 신청한 커플들로 부산 출신 유명 연예인 고인범씨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 공연중심의 개막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봄날 하얀 웨딩드레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유채꽃축제만의 감동과 기쁨을 신랑·신부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하여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우리 도시인들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별도 테라피존이 마련된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가 마련되며, 유채 갤러리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결심한 체중 감량, 매일 운동하기를 아직 실천하지 못했다면 서울특별시 ‘걷기 마일리지’에 참여해 보자. 서울시 걷기 마일리지는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목표 걸음을 설정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올해부터 개설한 워크온 커뮤니티를 활용, 직장 동료, 가족, 친구와 걷기에 대해 격려도 하고 서로 비교할 수 있어 결심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시작,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어 1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2주간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평균 보행수가 사전 6,788보에서 커뮤니티 참여 후 13,383보로 2배가까이 걸음수가 증가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이모씨(57세,남)는 “직원들과 2주간 매일 점심시간등을 활용해 틈틈이 걷다 보니 체중이 2kg 줄었고, 동료들과도 친밀감이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걷기 마일리지 플랫폼인 ‘워크온’에는 현재 100여개 커뮤니티가 개설,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엄마와 아기의 해피워킹’, ‘서울숲 운동화 한 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국내 방송영상산업 육성과 중국의 한한령에 따른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10일 올 한 해 고품질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관련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36% 늘어난 약 145억 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품질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급부상 중인 웹드라마와 1인 창작자를 위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등 뉴미디어 방송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드라마·다큐멘터리 등 전략 콘텐츠의 제작과 상용화(45억 원), 실버문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15억 원) 등을 위해 총 73억 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총 72억 원이 편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방송 포맷 개발 및 해외진출 △OTT·IPTV 등 신규 수출 대상 플랫폼 발굴 △동남아, CIS, 중동·북아프리카(MENA) 등 신흥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82 → 47위)이 제일 크게 상승했고 △인프라(40 → 27위) △환경 조성 분야(28 → 24위)도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22위)은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적인 14개 항목별로는 △관광정책 운선순위(71 → 63위) △ 국제개방성(53 → 14위) △가격 경쟁력(109 → 88위) △항공 인프라(31 → 27위) △관광객 서비스(70 → 50위) 등 10개 항목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에 △보건 및 위생(16 → 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40 → 43위) △자연자원(107 → 114위) 등 3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일본이 4위로 9위에서 5단계, 중국이 15위로 17위에서 2단계 상승했다. 문체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4시 김해 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제성 분석인 B/C는 0.94, 정책성 분석인 AHP*는 0.507로 김해 신공항 추진에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추진하여, 공항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을 비롯한 환경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AHP 분석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AHP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을 의미함 사업비는 당초 ADPi안인 4조 1,700억원보다 1조 7,900억원이 증가한 5조 9,600억원을 투자하여 연 3,800만명 처리를 위한 활주로, 국제선 터미널, 계류장, 도로·철도 등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공항시설비는 당초 3조5,673억원에서 1조3,427억원이 증가한 4조9,100억원으로서 김해 신공항은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영남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향후일정) ‘17년 기본계획 → ’18~‘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 ’21~‘25년 본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양식된 신선 활어의 캐나다 밴쿠버 첫 수출과 함께 북미 서북부지역인 시애틀에도 수출 길을 열고 있다. 도는 미국 시애틀에 경남활어 수출을 위한 시험운송을 위해 미국의 수입 업체인 PAFCO社를 통해 1컨테이너에 4개 품종(넙치, 우럭, 터봇, 전복) 1.7톤을 선적하여 9일 부산항 신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해상으로 활어를 운송하는 것은 미국 LA, 뉴욕, 캐나다 밴쿠버에 이어 네 번째 지역으로 이번 시험운송은 거제어류양식협회와 미국 PAFCO社가 1년 전부터 협의한 끝에 이번 4월에 추진하는 캐나다 첫 수출과 함께 진행하게 된 것이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추진하는 캐나다 첫 수출기념 홍보시식 및 특판전 개최와 병행하여 이번에 시험 운송하는 활어가 시애틀에 도착하여 통관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애틀 시험운송에 성공하면 기존에 수출되던 미국 LA에 이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까지 3개 지역으로 수출길이 확대된다. 도는 캐나다와 시애틀 진출 여세를 몰아 올해 10월에는 베트남까지 진출을 시도하는 등 특수컨테이너를 이용한 경남 활수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항 신항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동시에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통학로 주변의 보도 및 자투리 공간에 숲을 조성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통학 중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에게 계절별 꽃피는 키 작은 나무와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매년 50~80곳 규모로 추진해 2024년까지 전국에 279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도 60곳에 122억 원을 들여 도시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도심 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녀 안심 그린숲과 같은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 3~7℃ 낮추고 습도는 9~23% 상승하는 기후조절 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도시숲에 심어진 큰 나무들은 10데시벨(db)의 소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미세먼지 25.6%, 초미세먼지 40.9%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숲을 15분간 바라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와 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촌 마을 등에서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초기 대응법도 함께 담았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 (상권기획자)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상권을 발굴·기획 및 실행하는 전문법인으로, 상권 발굴 및 전략기획, 유망 소상공인 발굴·교육·투자 등의 역할 수행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24.8.21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공모 접수에는 총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률 4.5:1을 기록하였고,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제고를 위해 1곳당 최대 20억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 ‘25년 지역상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파트 단지 인근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로 인한 심각한 생활 불편을 우려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주민들이 겪게 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바닥면 콘크리트 포장, 친환경 나무 펜스 설치, 수목 조성 등 주거 환경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합의했다. 송파구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사업’으로 인해 해당 용지 내에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108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거주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SH공사 소유의 초등학교 용지에 임시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 부지는 ○○아파트 단지와 매우 인접하여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 차량 불빛에 의한 빛 공해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해당 주차장의 경우 존속 기한이 없어 사실상 장기간 운영이 예상되는데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주차장 설치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에서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해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현지 시각 6월 13일(목) 밤 10시 50분경,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 중 한 대가 전복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중이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해 차량 내부로 진입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지 소방당국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환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전해왔다. 같은 사고에서 다른 부상자 1명은 미국 소방대의 구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