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복장 및 마음가짐을 바로 잡자는 뜻에서 ‘나 자신을 가꾸자’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시민강사를 초빙하여 시내버스업체 방문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흥사단 대구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시내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친절의 가장 기본은 마음가짐이며, 그에 대한 표현으로는 단정한 복장과 승객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의 주제로 삼았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후 버스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만족도 점수는 준공영제 시행초기인 지난 2006년 60.9점에서 2015년 83.2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대대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해 현재 500여 명의 모니터요원이 상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동안 1,900여 건을 모니터링하여 그 중 333명의 친절기사를 추천했으며, 모니터 건수의 60%(1,148건)가 친절·안전운행으로 나타났다. 경북교통의 805번 운수종사자 백송하 씨는 “솔직히 교육받으러 오라고 하면 귀찮지
(한국방송뉴스(주)) 19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가족친화인증기관)을 초청하여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개최되는 설명회로 기업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인증신청에 따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와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그룹별 퍼실리테이터로 전문가를 배치하고 상세한 인증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기업 등 7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공사·공단 등) 가족친화의무인증 시행에 대비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의 일·가정양립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과 가족친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는 등 올해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비해 왔다. 또한, 타 시·도의 기업과 기관은 전국 순회 설명회 이후 추가 컨설팅 희망 시 별도로 가족친화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경제 기업의 애로 해결, 공공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상담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동반성장을 도모코자 2016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 및 조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2016년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진입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의 장’을 운영한다.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7개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각 협의회 및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우수한 기업들로 사회적기업 5개, 일반협동조합 3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 마을기업 6개 등 총 15개 기업이 사업소개, 우수제품 전시, 홍보 및 판매를 하게 되며,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사전조사된 물품·용역별 리스트에 따른 사회적기업 매칭 작업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기업애로해결의 일환으로, 구인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취업박람회는 박람회 규모와 예산에 비하여 기업에서 채용하는 인원이 적어 ‘채용없는 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진행되는 현장채용박람회는 과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참여기업 선정기준을 기업인지도보다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으로 정했다. 이에 기업의 구인애로를 해결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중소기업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박람회와의 차별성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취업박람회는 독자적으로 운영되지만 사업의 목적성과 투자 대비 효과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를 총괄하는 원스톱기업지원과와 현장채용박람회 개최를 담당하는 고용노동과(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가 부서 간 업무협의를 통해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인애로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
(한국방송뉴스(주)) 19일, 20일 양일간 83타워,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와룡대교, 칠성고가교에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의 활용가능성을 검증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상에서 식별하기 힘들거나 육안만으로 찾기 힘든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근접 촬영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구조물의 상태를 판단할 예정이다. 시설물 가운데 평소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워 점검이 힘들었던 83타워 탑신과 타워 상부 철탑 연결부의 상태를 점검하고,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기존의 점검내용과 드론을 이용한 점검결과를 비교해 활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며, 22층 빌딩높이의 사장교형 교량인 와룡대교의 주탑 연결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한화테크윈이 드론을 운영하고, 경북대에서 기술적인 문제점 및 점검결과를 분석하며, 대구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되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드론을 이용한 선제적인 안전진단은 물론, 앞으로 물품수송, 산림감시, 농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약령시 개장 358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대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약령시 개장 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 한의약 축제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올해는 ‘약령거리’, ‘건강거리’, ‘재밋거리’, ‘저자거리’, ‘얘깃거리’ 등 총 5개 부문 60여 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령시축제만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고 젊은이들과 공감하며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되는 색다르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의학을 통한 전통성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구한의사회 전문 한의사가 일자별로 무료상담을 통해 침, 뜸 체험 등 다양한 한방 특화진료를 선보이는 한방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사상체질별로 체질 진단기를 통한 체질진단 △전문가에게 체질별 유의사항 등을 조언 받아 각자 체질에 맞는 한방 약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십전대보환, 다이어트환 등 한약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16지구의날대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2016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를 지역의 10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날 하루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구’라는 주제로 녹색대행진(대구야, 걷!자!), 지구를 위한 녹색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버스킹 페스타(Busking Festa), 그린 아트팔트,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를 구할 100가지 미션게임,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이색바이크 체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페스타 시상팀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며, 이어서 오전 12시부터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일반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5,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삷의 기준을 설정하는「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로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시민, 장애·복지시설 등의 관계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별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복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한국방송뉴스(주)) 대중교통이용 및 기반시설 확충, 승용차 이용 줄이기, 주차수요 관리강화 등 3대 추진전략에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2016년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 계획에 의하면 올해에 550억 원, 중기(2020년)에는 7,926억 원, 장기적(2030년)으로는 6,953억 원 등 트램 건설비용을 포함하여 총 1조 5,42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이 완성되는 오는 2030년에는 도시철도 및 간선버스의 첨두시 배차간격은 10분 이내, 1회 환승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지난 2014년 28.6%에서 40%로 11.4%p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마을버스형 순환노선 도입, 급행좌석, 간선 및 지선의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다양한 시내버스 정책을 수립하여 시내버스이용을 생활화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도에 타슈를 41개소 750대 보급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총 300개소 4,000대로 확대보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타슈-버스-도시철도 등 각 교통수단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부서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팔공산 줄기 고지대에 위치한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말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사에 1,062백만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배수관 부설(3km) 및 가압장 1개소를 10월말까지 신설하게 되면 매여마을 주민의 식수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상수도본부는 올해 3월, 매여마을 입구에 설치된 지하수 음수대 사용 실태와 고지대 급수를 위한 가압장 설치 장소를 확인하는 등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은 팔공산 줄기 168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그 동안 주민들은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했으나 최근 갈수기에 수량부족 및 수질악화를 우려해 왔으며,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121명(43세대)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대구 상수도본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비 8,775백만 원을 투입하여 동구 국실 외 22개 마을 1,117명(462세대)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처럼 고지대에 위치하여 지하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질이 음용에 부적합한 지역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위해 15일(금)부터 오는 22일(금)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은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대상은 대구시 소재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미술·음악·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지정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구시는 신청자료를 토대로 각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중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지정기부금 단체 인정 및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되어 예술단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단체들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토)부터 28일(목)까지 보건, 복지,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2016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조사는 대구시내 표본으로 선택된 8,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총 225명으로 지난 14일(목) 하루 동안 가구 방문 시 주의사항과 면접조사방법 등 현장조사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16일부터 각 조사가구에 대한 방문면접을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인구, 보건, 복지, 문화와 여가 등 6개 부문과 관련된 60여 문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이민 의사 및 이유, 자녀입양에 관한 견해 등 인구부문(4문항),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불만 이유, 주관적 건강수준 등 보건부문(5문항), 복지시책 만족도, 장애인의 대중교통이용 만족도,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만족도 등 복지부문(8문항), 그리고 정보와 통신(8문항), 문화와 여가(12문항), 정부와 사회참여(23문항)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군별 특성에 맞는 항목을 추가 조사하여 구·군별 심층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종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