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는 1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이종한, 권현미 의원 주관으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오염정화 방안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본 용역은 평택시가 지난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현안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오염실태 조사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승영, 이종한, 권현미 의원과 평택시 생태하천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재)환경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의 결과 보고 후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평택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토양·지하수 기초조사 결과 보고 및 정화공법 제안, 향후 토양·지하수 오염 모니터링을 위한 관리방안 등이 다뤄졌다. 아울러, △중앙부처, 지자체, 주한미군 등 환경정보 공유 △사고 대응체계 개선방안 제시 △지자체 역할 강화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전담부서 마련 등도 제안했다. 특히 2018~2019년 환경부가 발표한 오염지역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시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2년도 들어 첫 회의인 제243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제·개정안 19건(조례 7, 규칙 9, 훈령 2, 예규 1)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서동완 의원의 군산시 마을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채택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군산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등 20건이 의결됐다. 이날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 교통, 환경 등 자치단체 경계를 넘나드는 행정 수요의 발생으로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자치단체 상호간 협력 체제를 긴밀하게 모색하고 경쟁보다는 상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산시와 서천군은 금강하류지역 공동생활권이 조성되어 지역 공동체 형성과 백제 후손으로 한 뿌리이고, 시화·군화는 동백꽃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권선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대표, 금호초 학부모 경하진)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실 장한별 비서관, 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각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 ▲입북초 학부모회 ‘송전탑 지중화,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 ▲당수초 학부모회 ‘운동장 주변 햇빛가리개 보수, 교실바닥 평탄화’ 필요, ▲가온초 학부모회는 학교 주변 도서관 건립 시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어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협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으로는 학부모회 운영비 예산을 현재 학교가 관리하는 것을 학부모회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운영비를 집행과정에서 담당교사가 학교장 결재를 받아야되는 관계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어려웠으며, 절차 또한 번거롭다는 주장이다. 이외 공통된 제안으로는 전염병 발생과 관련하여 사전 예방 지침은 잘 갖춰져 있으나, 자가격리 학생들에 대한 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범사업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4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코로나 이후 학교보건과 보건교사의 역할 방향 찾기’를 주제로 학교보건 수행 여건에 관한 주요 문제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보건교사의 역할 이동과 학교보건 여건 변화’의 주제로 박주영 전국보건교사노조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전국보건소장 협의회 허목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간호학과 하영미 교수,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심현호 과장, 전교조 경남지부 김지성 정책실장,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 박지은 부회장, 창원용지초등학교 김유미 보건교사가 참여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까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보건교사는 그동안 학부모가 맡아오던 질병관리까지 함께 수행하고, 경남 교육청에서는 당뇨 환아들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단계까지 발전되면서 보건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상당히 확대되었는데 비해 개선점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보건교사에 대해 감염병 대응체계 역할 증가 뿐 아니라 보건영역 자체의 역할도 확대되는 상황으로, 최근 학교 보건실을 찾아 건강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4일「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절감을 위해 전개하는 “DO2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DO2 챌린지는 ‘CO2(이산화탄소)를 이기는 DO2, I do, too.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나도 탄소중립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김하용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일회용 컵보다는 텀블러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모바일 영수증 이용하기 △겨울 추위 대비하여 창틀과 문틈에 바람막이 설치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의장은 “이번 DO2 챌린지로 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습관을 실천하여 푸른 지구를 지키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확산을 위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상률 경상남도경찰청장, 경상남도의회 장규석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을 지목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위원들이 14일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히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아동복지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군산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군산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사회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식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들은“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마음에 더 와 닿고 감사하다”며“더 열심히 일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올해도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를 증
[부산/문종덕기자] "지역 의견수렴 없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 수립은 있을 수 없다!"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광역시가 고준위 방사능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요청한다. 새로 바뀐 기본계획에 '사용후 핵연료를 원전내에 임시 보관한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문제가 됐다. 현재 고리원전은 오는 2031년이면 저장시설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역 여론이 반영되지 않은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원점 재검토를 위해 적극 나선다(사진은 고리원전 전경). 사진제공·국제신문 정부는 부산·울산 등 원전소재 광역지자체의 재검토 촉구와 반대 의견에도 지난해 12월 27일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우려에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4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반대하는 공동성명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으나 정부는 계획을 강행 처리 한 것. '제2차 고준위방사선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고준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맞아 첫 전입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장에서 팀장 보직 대상자 1명과 전입 공무원 12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자치분권 대응 TF팀을 구성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인력 정비,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추진해왔으며, 변화한 지방의회 여건에 맞춰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 도입에 따라 정책지원팀을 신설해 4전문위원 4팀으로 사무국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정책지원팀은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 질문 등 의정활동과 관련해 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홍선의 의장은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4일 '2022년 부산광역시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역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추진, 시청앞행복주택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등 현안 해결에 젼력한다. 부산시의회는 2022년 한해 동안 2번의 정례회와 4번의 임시회 등 모두 6번의 회기를 갖는다. 회의 일 수는 모두 110일. 첫 일정은 오는 1월 14일 개회하는 제301회 임시회이다. 부산시의회는 올 첫 임시회에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각 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부산시의회는 2022년 회기 운영계획을 세우고 1월 14일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폐회연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의회 의원들 모습). 제302회 임시회(3월 15~23일)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 각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조례안 안건심사 등을 한다. 이어 제303회 정례회(6월 7~21일)는 2021년도 결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2일 의장실에서 경산시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임용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3일 자로 의회직으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경산시의회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7명 중 3명을 올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 인사권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의 시작과 함께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인사권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경산시와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을 상호 협력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자치법령 개정과 의회 운영’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맞아 사무국 직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은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운영 및 회의진행, 소속직원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강의를 펼쳤다. 홍선의 의장은 “지방의회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의회활동과 의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용(방송인), 윤형빈(개그맨), 요요미·김채빈(가수) 등 4명의 연예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시의회 관련 각종 홍보활동과 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해 시의회와 인천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인천 출신으로 인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장용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정과 의정에 대한 이해가 높다. 현재 시의원들로 구성된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 중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 씨는 개그콘서트 왕비호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실남편,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를 탈바꿈 중이다. 또 요요미 씨는 최근 뜨거워진 트로트 인기와 더불어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