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는 총 198건으로, 최근 5년(2018~2022) 같은 기간에 비해 병원성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현재 원인 조사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 보관온도 등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 중에는 부주의하게 조리, 제조된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음식이 많았다. 이에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 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하고,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에는 염소계 소독제(100ppm)에 5분가량 담갔다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궈 제공하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했다. 따라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닭 등 가금류를 취급한 뒤에는
[서울/김성진기자] 2011년 모교인 고려대에 홀연히 방문해 신경영관 건립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유휘성 대표(상학58, 85세)는 몇 년이 지나 2015년에도 운동화 차림으로 고려대를 찾아 10억 원 수표를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2017년에는 자녀들을 키운 추억이 어린 서초구의 155㎡(약 50평, 당시 매매가 24억) 아파트를 고려대에 기증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약 40분 거리를 직접 걸어와서 각각 10억 원씩 기부했고 2022년 새해에는 10억을 추가 기부했다. 평소에 "생애 마지막까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고려대에 주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던 유휘성 대표는 2023년 5월, 또다시 10억 원을 추가 기부를 위해 모교를 찾았다. 조흥건설 대표를 역임한 유휘성 기부자가 지난 12년간 고려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84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부한 10억 중 5억은 경영대학에 전달되며 5억은 기존의 인성기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그의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거액이라는 금액 때문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코로나팬데믹 위기 극복과 심혈관 질환 연구 발전을
용인 와우정사 와우정사의 랜드마크 거대한 불두 불상. 거대한 이국풍 황금불상이 입구에서 은은한 미소로 맞이하는 곳, 이곳은 동남아 어느 사원인가. 경기도 용인시 와우정사 주차장에 내려서면 저만치 떨어진 곳에 거대한 불두(佛頭)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처님의 머리가 실제 사람 키보다 몇 배나 큰 데다 황금빛이니 시작부터가 신비롭다. 다가갈수록 불두는 자연스럽게 점점 크게 보인다. 마치 묘한 끌림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연못이 나오고 거대한 불두는 연못 옆에 쌓은 높은 단 위에서 은은한 자비의 미소를 내보낸다. 부처님의 자비란 표현이 이 모습을 두고 한 말인가. 이 불두는 와우정사의 랜드마크다. 사찰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자비로운 부처님을 친견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메시지다. 그 앞 연못가에는 석가모니가 갓 태어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치는 모습의 불상이 있다. 탄생불이다. 이 불상은 네팔의 석가족이 만들어 2020년 와우정사에 기증했다. 석가모니의 후예들이 제작해 우리 땅에 보내온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하고, 마침내 성불한 후 자비로운 미소로 내방객을 맞는 이 자리가 신비로운 사찰로 안내하는 신호탄인 셈이다. 하나하나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5일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제작한 마약 밀수신고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관세청은 5월 18일부터 마약 밀수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1.5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밀수신고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 홍보 영상 내용 > ㅇ (설렘→반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그 사람 - 입국하는 두 남녀가 공항 안에서 서로 부딪히고, 여러번 시선을 마주치는 상황으로 시작 - 세관심사구역을 빠져나가기 전 남자가 세관 수사관과 맞닥뜨리며 종결 ㅇ (125홍보) “밀수 의심이 된다면 ㄱ(125) 하세요” - 사실은 남자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한 여자가 밀수신고한 것임이 밝혀짐(밀수신고번호 125 홍보) 제작에 참여한 동서대 학생들은 마약밀수신고 번호 125의 전화기 숫자 배열 모양(ㄱ)이 ‘기억’과 유사한 발음이라는 점에 착안하면서, 이를 홍보표어 “밀수가 의심된다면 ‘기억(ㄱ)’하세요”와 연계하는 뛰어난 생각을 제공했다. 이 영상*은 관세청 누리집, 유튜브를 비롯하여 국제공항 전자게시판(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유관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볼 수 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는 25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주요사업 보고와 함께 고위기 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만료로 재구성된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북구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강북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 20명의 청소년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북구 관계자는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탄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서울/오창환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156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2023 강남디자인위크'를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남디자인위크는 학동역~논현역 일대 글로벌 디자인거리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주제관을 2곳(제1주제관 학동로 138, 제2주제관 논현로132길 5)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해에 비해 참여 업체가 2배 가량 늘어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스위스 수교(1963.2.11.) 60주년을 기념하는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2시 강남디자인위크 제1주제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유명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해 영화메들리, 요들송 등 축하 공연을 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제1주제관에서 'House of Curiosity'(호기심의 집) 전시회와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인 '호기심의 집' 전시에서는 '코리안팝 스타일, 건강 인테리어, 여행 같은 집'의 세 가지 테마로 꾸민 인테리어를 만날 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 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관람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팝업을 통해 별도 링크 안내 예정)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주말 당일치기 코스로 가기 좋은 곳이 궁금하신 분 놀거리부터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 낮부터 밤까지 알차게 놀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신두리 해안사구 - 안면카트체험장 - 드르니항(대하랑꽃게랑) - 태안 빛축제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곳으로, 초승달 모양의 언덕과 습지로 인해 마치 사막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약 100만㎡에 달하는 모래언덕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데요.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를 따라 1.2~4㎞에 이르는 다양한 산책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독특한 경관을 이곳에서 감상해 보세요. ※ 신두리 사구센터 -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54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41-672-0499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안면카트체험장 안면카트체험장은 체감 속도 시속 80㎞에 달하는 카트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해안가 인근에 있어 시원한 바다도 구경하고 따스한 봄바람을 색다르게 느낄
6월 ‘여행가는 달’을 앞두고 전국 숙박시설과 놀이공원의 할인권 발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30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지난 3월 29일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추진된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눠 진행한다.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장 중 90만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역편’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12개 광역시도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전국편’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2004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오는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만 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소라프로젝트'(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의 줄임말)를 추진했는데 올해는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동행마켓'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총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1회차는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서적, 유기농 치약, 수제 버터 메이커, 드라이어볼, 유기농 과채쥬스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방송하며 네고왕 광희와 유명 인플루언서 박비단이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어쿠스틱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 키링 제작과 비누 꽃 상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내달 9일과 10일에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2시∼20시에 열리며 3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