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일, 2016년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 79명보다 29% 늘어난 102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사원 77명 외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함에 따라 직원의 인건비를 줄여서 마련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25명도 다시 채용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로 장애인 5명과 기술고등학교의 기능인재 2명도 모집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6월중에 필기시험,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1호선 서편 연장구간 개통 전에 신입사원 양성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꽉 막혀 있던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물꼬를 트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2016년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대구 주요 진입관문인 동대구로,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디자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는 심화 발전시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며, 우수작품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작은 오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5일간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구시장상과 총 2천 600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구시장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작품 속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심화 발전시켜 사업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멋진 경험은 없을 것이므로 디자인 전문가나 전공 학생이라면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 볼 것을 권유한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모전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롤러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자동차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가진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측정해주며,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봄 행락철에 꽃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 산하기관인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구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등 6개소에 8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녹색사업단으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8억 원을 지원받아 43개소에 사회적약자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대구SOS어린이마을, 신안사랑마을, 상록뇌성마비복지센터, 카리타스달서구보금자리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하고, 북구 칠곡2·3지구 완충녹지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휴양, 문화, 치유, 교육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중 착공해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하여 숲 힐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통한 녹색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대구시 김영창 공원녹지과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녹색자금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중기(1~5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업기업 지속성장 프로젝트’(이하 지속성장 프로젝트)가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5월 6일(금)까지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창업 후 6년 내외-생존율 30%)를 극복하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특히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대부분 초기 창업단계의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창업 이후의 지원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지속성장 프로젝트는 성장단계별로 지원 예정이며, ▲프로젝트 성장지원(연구개발 자금 및 투자유치 매칭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홍보물 제작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협력 창의 네트워크(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이번에 모집을 시행하는 ‘프로젝트 성장지원’ 사업(연구개발 자금지원)은 린스타트업 및 피보팅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한국방송뉴스(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상록뇌성마비복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대상 및 장애인 복지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 재활의 노래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진다. ‘Happy Together, 함께 걷는 우리’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하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행복도시 대구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 보장구 무료수리 및 점검, 네일아트 체험,
(한국방송뉴스(주))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소득 저하 등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감차위원회와 그 간 6차례 회의에서 감차보상금 등에 관한 합의를 마치고 택시 감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택시면허가 민선 이후 대폭 증가됐으나 그동안 특별한 감차 요인 없이 유지되어와 지난 2014년 5월에 완료한 ‘택시 총량산정 용역’에서 과잉공급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은 36%(6,123대)로 나타났다. 이후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4월 택시업계 및 노조 대표, 변호사 등으로 택시감차위원회를 구성(7명)하고, 2015년 6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결과, 감차기간(8년), 감차대수(3,402대), 업종별 감차비율 등의 합의를 이끌어 내었으나, 가장 민감한 대당 감차보상금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택시 총량조사 이후에도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고,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등 택시의 이용수요 감소에 따른 영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져 휴업택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500여 대나 되는 현실로 인해 택시업계에서도 감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7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2만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 도전하는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 등 예년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규모와 콘텐츠로 2016년을 대구축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가 5월 7일(토), 8일(일)양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팀 7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첫날에는 전체팀 경연이, 둘째 날은 수상팀 앙코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너비 6m의 중앙로에서 벗어나 너비 18m의 국채보상로에서 예년보다 5배 가량 많아진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 15일(금)부터 오는 5월 4일(수) 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광역시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장상수, 이귀화, 김혜정),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위원은 경제환경위원회의 장상수 의원(동구2)이 선출됐다. 2015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7조 7,288억 원, 세출 6조 7,898억 원으로 잉여금 9,390억 원(이월액, 반환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573억 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2조 9,145억 원, 세출 2조 6,156억 원으로 잉여금 2,989억 원(이월액, 집행잔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995억 원)이다.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세출분야에서는 예산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중 개최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한국방송뉴스(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복장 및 마음가짐을 바로 잡자는 뜻에서 ‘나 자신을 가꾸자’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시민강사를 초빙하여 시내버스업체 방문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흥사단 대구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시내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친절의 가장 기본은 마음가짐이며, 그에 대한 표현으로는 단정한 복장과 승객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의 주제로 삼았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후 버스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만족도 점수는 준공영제 시행초기인 지난 2006년 60.9점에서 2015년 83.2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대대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해 현재 500여 명의 모니터요원이 상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동안 1,900여 건을 모니터링하여 그 중 333명의 친절기사를 추천했으며, 모니터 건수의 60%(1,148건)가 친절·안전운행으로 나타났다. 경북교통의 805번 운수종사자 백송하 씨는 “솔직히 교육받으러 오라고 하면 귀찮지
(한국방송뉴스(주)) 19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가족친화인증기관)을 초청하여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개최되는 설명회로 기업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인증신청에 따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와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그룹별 퍼실리테이터로 전문가를 배치하고 상세한 인증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기업 등 7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공사·공단 등) 가족친화의무인증 시행에 대비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의 일·가정양립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과 가족친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홍보하는 등 올해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비해 왔다. 또한, 타 시·도의 기업과 기관은 전국 순회 설명회 이후 추가 컨설팅 희망 시 별도로 가족친화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경제 기업의 애로 해결, 공공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상담회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동반성장을 도모코자 2016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 및 조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2016년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관 및 공공구매 진입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의 장’을 운영한다.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7개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각 협의회 및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우수한 기업들로 사회적기업 5개, 일반협동조합 3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 마을기업 6개 등 총 15개 기업이 사업소개, 우수제품 전시, 홍보 및 판매를 하게 되며,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사전조사된 물품·용역별 리스트에 따른 사회적기업 매칭 작업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