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산시가 현재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활용경험,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총 11개 문항으로 공공데이터 인지도, 활용 경험, 필요한 신규 데이터 분야(산업/경제, 복지/의료, 재난/안전 등),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데이터 확대, 품질 강화, 제공형식 다양화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조사는 시민, 기업,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 대표 누리집 ‘시민광장 플랫폼’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산시는 조사 기간 동안 누리집 팝업 게시와 공식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결과는 조사 종료 후 9월 중 분석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해 차후에는 의견 수렴 체계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
[김포/김성진기자]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금)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확대 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
[경산/김근해기자]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3일 경산소방서(소방서장 한창완)에서 300만 원과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가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희망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어, 이윤철 소방위는 “지역민에게 받은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미래 세대에 돌려드리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귀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1위 수상을 비롯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북도 소방 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는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은 물론, 2024년 3월에는 비번
[안산/박장조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 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 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1일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반드시 손목밴드를 착용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케이-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캐릭터·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천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각국의 전문가 37명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부산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는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빨간색 스마트 안경과 지역 산업을 반영한 맞춤형 신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상품(굿즈)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 친화적인 동작과 ▲정책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행사 현장 등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사직야구장에 야구를 주제로 부기 조형물 3종을 설치했다. 이번 '사직야구장 부기존'은 타자·투수·포수의 동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야구 경기의 주요 순간을 실감 나게 표현한 것이 특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와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주관선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종만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주유소 및 자동차검사정비사업소를 통한 차량용 소화기 판매 촉진 △소속 매장 이용자 대상 차량용 소화기 필요성 홍보 및 사용법 안내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충남소방본부는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차량 화재 예방 홍보를 주도하고,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와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소속 업체를 통해 차량용 소화기 판매와 비치 안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차량용 소화기 보급률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차량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본부장은 “차량 화재는 도로 위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4일(목) '2025년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과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적극 해결하고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민원 우수 공무원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2명,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은 1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025년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에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김현아 장학사가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에는 대구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권영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먼저, 김현아 장학사는 다수인에 의해 제기된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민원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해 '2025년 상반기 민원다품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권영구 주무관은 반복 민원에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응대해 민원인의 고충을 해소했다. 또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전문기술 지원을 통해 교육시설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산/김주창기자]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이 4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제2차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포럼은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가 RE100 산단으로써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산·학·연·관 관계자 및 재생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에너지융합협회 김봉영 박사는 강연을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며, 새만금은 이러한 변화에 적합한 최적의 산업단지임을 강조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이진영 박사는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의 RE100 지정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7GW급 풍력자원과 산업·항만시설 등 지역이 가진 장점을 소개하며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된다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특별법의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세계적인 기업의 RE100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하며, “아무쪼록 기업 투지 유치와 지역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지난 1일과 4일 천안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재난의료 대응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양일간 재난 시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현장의료소 운영방법을 익히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환자 분류 및 이송에 대한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을 높였다. 유호열 보건정책과장은 “건물 붕괴, 화재, 공장 폭발 등 대규모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여성 지도자, 군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양성평등, 행복 거창'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를 넘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오늘이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거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교육,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
[구리/박장조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상호 협력해 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에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가 배치된 가운데, 구리시 공직자 등 OOO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헌혈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째보선창에 위치한 ‘군산수제맥주 복합문화공간’인 군산비어포트가 기업과 기관의 워크숍 및 단체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이곳에서 직원 워크숍과 기업행사를 개최하며, 팀워크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군산비어포트는 ▲총 1,249㎡ 규모로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단체 공간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세미나 시설 ▲군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단체 공식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 가능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군산항과 째보선창 일원의 역사적 정취, 금강 하구의 이색적인 바다 전망과 군산의 대표 로컬 콘텐츠인 ‘군산맥주’가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행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군산의 대표 근대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어 워크숍과 역사·문화 체험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과 단체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공간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업무에 필요한 생각들을 나누는 데 최적의 장소였다.”, “군산의 아름다운 해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