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드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000만 원을 들여 진입도로 정비공사 등 기반시설 정비를 실시한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5개소에 2억 4500만 원을 투자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하반기에는 2000만 원을 들여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신암면 소재 기업의 노후진입도로 1km 구간에 대한 아스콘 포장공사와 대술 소재 기업, 고덕 소재 기업의 진입로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일부 진출입이 위험한 구간에 대해서는 반사경과 가로등을 설치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2000만 원을 들여 삽교읍 소재 기업의 협소한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불편 민원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업애로 해소사업의 추진을 통해 기업제품 및 원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의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인근 기반시설의 노후로 그동안 입주기업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가 협력하여 만든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지난 13일 입주를 시작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연구소 입구에서 시흥시에 입주하는 연구원들을 맞이하고 첫 출근을 환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신도시와 서울대시흥스마트캠퍼스가 공사 중이라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이 입주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연구원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주변의 문화 및 생활편의시설 등이 조속히 개선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 및 시흥시와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내 대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는 대우조선해양 연구원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 주거, 교육환경, 교통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기반을 개선하고 구축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연구소의 활동과 수요를 지역의 서비스 산업으로 연결시켜 지역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관광 어드벤쳐는 인천관광공사,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KT&G 상상유니브 인천본부에서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인천관광 콘 텐츠 공모 지원 사업이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인천관광 어드벤쳐 2차 사업화 지원에 선 정된 5팀을 대상으로 8월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2018 인천관광 어드벤쳐 사업화 지원 선정팀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처음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 한 관광창업 사례분석, 비즈니스 매너 등 창업 교육 및 사업계획서 검토, 비즈니 스모델 확립 등의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사업화 지원팀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예정이며, 협약기간동안 아이템사업비 를 1,250만원(총 6,250만원) 지원하고, 팀별로 전담멘토를 배정하여 창업 및 경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초기 창업단계에서 예비학생창업자들이 기반 을 다지고 성장하여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인천관광사업은 인천경제활성화에 이 바지 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김근해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 주식회사에서는 귀뚜라미그룹의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시설 구축과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하여 지난 9일 귀뚜라미 공장에서 신재생에너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본사업은 도시가스시설(2KM 관로매설)로 귀뚜라미 청도공장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을 귀뚜라미공장 지붕위에 (1,721KW ) 설치하여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청도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 도시가스 설치로 차질없는 제품생산이 기대가 되며, 또한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는 귀뚜라미 공장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두 회사간 파트너쉽 제고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취약계층에 대한 청정에너지 및 기기보급확대 협약식을 가져, 지역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기여를 하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데도 의미가 크며, “새로운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좋은 사례” 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두회사가 상생발전을 통해서 기업 발전은 물론 청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에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아산에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와 교육·마케팅을 지원할 플랫폼이 들어선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와 함께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사업비 5억 원을 받아 아산시 배방읍 배방도시재생사업지(옛 모산역 부지) 내에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다음 달 조성 사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문을 열게 될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판매장과 공동 사무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이곳을 공동 제품 홍보와 판매,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기획 상품이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망도 구축·운영한다. 운영은 지난달 말 도내 사회적경제 67개 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이사장 박태신)’이 맡는다. 도는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특히 배방역과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방문객 유인과 제품 홍보·판매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삼성측 경영진 및 협력사 관계자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과 정부간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부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고동진 대표이사, 노희찬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고한승 삼성바이오 에피스 대표이사, 협력사 대표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 이용한 원익 아이피에스(IP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함께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최수규 중기부 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현장소통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구성하고 시장의 근간인 사업자와 소비자 중심의 자율 민간 주도형 물가안정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김판중 착한가격업소충남도연합회장, 조춘자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회장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세 기관은 도내 286곳에 이르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각 기관별로 도는 사업비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조례 전 시군 확대 제정, 업소 지정 및 홍보,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전담한다. 착한가격업소충남도연합회는 가격 안정,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가격안정, 위생·청결, 친절, 지역사회봉사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확산 및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는 업소 모니터링, 신규 및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하며,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운동에 앞장선다. 도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 협약으로 착한가격업소 동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7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1박 2일간 인 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18 두드림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비즈쿨 고등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과 구체적인 실습 활동을 통해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을 이 해시키고자 실시되었다. 본 캠프는 인천소재 8개 고등학교 5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기업가정신과 미래사회 변 화 특강,“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사람중심 창업아이디어 구성과정”, “특허정보넷을 활용한 선행 아이디어 검색”등의 실습과 “검색결과를 통한 차별점 만들기 및 팀 프리젠테이션”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 변화상 및 창업 초기 단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인천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인천소재 유일한 창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기업지원과(과장 신승호)는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삼보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보보호작업장은 사회복지법인인 삼보장애인복지선교재단의 산하시설로 2016년에 설립되어 현재 총 9명의 종사자와 13명의 근로장애인이 소속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다. 종량제봉투 생산과 임가공 업무가 주된 사업으로 직업재활훈련, 직업적응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지원과는 지난 4월부터 삼보보호작업장과 첫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매달 셋째주에 봉사활동 잇고 있다. 이 날 참여한 공직자들은 종량제봉투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전기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 업무 일손을 도왔다. 박은지 직업재활훈련교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시설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시설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도내 복지기관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푸른나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효율성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외숙, 창원시 동읍 소재)’는 1985년 발족한 이래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도민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발족하여 지역의 사회복지 자원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푸른나래(양산시 신명동 소재)’는 그룹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복지기관으로, 앞서 경남개발공사는 푸른나래 아이들과 경남FC 홈경기 축구관람과 함께 정기후원(쌀 지원)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최태만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경남개발공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제공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단순히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2018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3개 중소기업 을 선정하였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8년 7월 24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5월 공모하여 일 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3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광일체어, ㈜그린리소스, 남향푸드또띠아㈜, ㈜마띠아, ㈜멜텍, ㈜미영, ㈜바낙스, ㈜서울경금속, ㈜에스브이엠테크, 에스엠 컴퍼니, ㈜이솔산업, ㈜제이엠피, ㈜화인써키드 등 13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였다.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유망중소 기업 선
[서울/남용승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가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업무 협약식’을 2018년 자원봉사 볼런티어 총회 자리에서 거행했다. 박준희 구청장과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왕정순 구의회 의장, 임현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좋은 이웃 가게를 신규로 신청한 40개 소기업 소상공인 회원사 대표들과 자원봉사 수요처,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악구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업체들의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좋은 이웃 가게’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할인을 통해 관악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이웃 가게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매장으로써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의 440여개로 확장된 좋은 이웃 가게를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