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김준식·박종혁·이오상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인천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7천96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용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2021회계연도 예산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엄정하고 투명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권한대행 허승범)는 5월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에서 선임된 배강민 대표위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영식, 신태석, 하재성, 이승한 결산검사위원 5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는 김포시가 제출한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검토하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를 의견서에 반영해 총평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배강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산검사위원들과 수검에 성실하게 임해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의 결산서는 규정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작성됐음을 확인하였고, 개선・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김포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정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제230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원포인트로 개최된 이날 임시회는 시의회 의원정수 증가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정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환경위원회 위원정수는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 이내’로 조정됐다. 홍선의 의장은 “원포인트 임시회로 변화한 여건에 맞춰 상임위원회 위원정수를 조정했다”며 “다가오는 제9대 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시군의원 선거구를 조정했다. 평택시의회 의원정수는 기존 16명(지역구 14명, 비례 2명)에서 18명(지역구 16명, 비례 2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한「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6건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의 건」등 일반안건 2건, 의회 규칙안 2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처리하고,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한 후 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는 線이 우선인가, 秘線이 우선인가?”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시정을 성실하게 이끌어주신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새롭게 출범할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경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지난 4년간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0일 통과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률안과 관련해 민주당의 법안 처리 강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입법 폭주로 통과했다”며, “이 같은 악법을 정권 시기에 자행한 이유는 지난 5년간 정부·여당의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기 위함”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초유의 위장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빠져나갔고, 국회의원이 화투패를 밑장빼기 하는 것처럼 국민을 속였다. 회기 쪼개기,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등 온갖 편법도 동원됐다”면서, “의도와 과정부터 음모적인, 무엇보다 헌정을 위배하고 민생의 고통을 불러올 악법 중의 악법에 야합한 민주당과 정의당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용단을 촉구하기 위해 의장실을 찾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이 구둣발에 짓밟힌 것을 언급하며, 평소 여성 폭력에 민감했던 민주당, 정의당 여성 의원들은 왜 침묵만 지키고 있는지 되물었다. 현실의 폭력에는 침묵하고, 상상의 폭력에 대해서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낙인을 남발하는
[평택/김한규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 김기성은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이라는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을 제시하였다.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5대 비전 중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교육중심’ 비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주관적 행복지수’와 ‘주관적 건강·삶의 만족도’가 최하위이고,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 1.4배인 참담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으로 행복해지자’가 아닌 ‘교육 그 자체가 행복’이어야 한다는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교육관이 담겨있다고 한다. 더구나 올해는 1922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선포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선진국의 문턱을 넘은 지금까지 10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삶은 행복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어린이의 불행은 학부모의 불행으로 이어지므로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하위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1. 진보당 서울시당은 4월 28일(목) 10시 서울시청앞에서 서울시비례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2. 진보당의 서울시 비례후보는 전부 노동자들입니다. 현직 요양보호사, 건설노동자, 방문점검노동자로 돌봄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입니다. 3. 서울 시민들의 대다수는 노동자들이고,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들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 노동자가 직접 정치를 시작합니다. 4. 오인환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시 산하기관 중 서울시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는 노동자들이 많은데, 전년도보다 겨우 76원 상승했다”면서 “서울시 산하기관중 요양보호사, 다산콜센터 노동자 등이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고 있는데, 먼저 생활임금부터 올려라가 그들의 요구이다” 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건설노동자는 주휴수당, 악천후수당이 주요과제인데 서울시 관급공사부터 제대로 적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부터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노동자가 실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면서 격려와 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5. 진보당 비례후보 노우정은 현직 요양보호사입니다. 출마선언을 통해 “서울시는 책임지는 공적돌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현장과 행정 모두를 다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정하영이다. 시정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소공인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의 소공인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27일 오전 소공인협의회 임원진 정담회에서 “오랫동안 김포를 먹여 살려온 소공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김포는 소공인분들이 제조업의 80%를 책임질 정도로 경제와 일자리 유지,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소공인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공인들은 최근 구성된 협의회 상황과 다른 도시의 소공인 정책 등을 설명하고 환경법령 정비와 적극적인 지원정책 홍보 등을 건의했다. 정하영 후보는 “소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곧 개소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선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김포는 7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한 규제를 받고 있다. 선출직 모두가 더욱 각별한 노력을 해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 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 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 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추진 △국·도비 보조금 내시변경사항 예산반영 철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등 8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수범사례로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등 4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3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사례를 뽑았다. 권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의 ‘기초지자체장’ 선거 후보자와 경선 방식 등을 일부 확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2일 열린 공관위 ‘9차’ 회의에 대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구(최진봉), 강서구(김형찬), 수영구(강성태), 사상구(조병길)에서 단수 후보를 낸다. 또한 동래구(장준용)와 연제구(주석수)의 경우는 부산시당이 단수 후보를 중앙당에 추천했고, 중앙당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총 7곳이다. 경선은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100% 일반 여론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진행된다.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진행하는 곳은 △영도구(김기재, 이상호) △서구(공한수, 홍춘호) △금정구(김재윤, 김천일, 박성명, 최영남) △기장군(김수근, 정명시, 정종복)이다. 4월25일(월) 오전 10시 부터 18시까지 금정구청장 김재윤 에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 에비후보(국민의 힘)가 오는 25일 금정구 중앙대로 금정빌딩 2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충청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획정안은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 의견을 듣고 마련했다. 위원회는 또 논산‧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제출 획정안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된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부여‧홍성 등 9개 시군, 논산‧예산 등 인구 편차 초과 2개 시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3개 시군, 민원접수 지역인 청양군에 대해 선거구 및 의원 정수를 조정했다. 총 정수는 천안시 2명, 아산‧서산‧논산‧당진 등 4개 시 각 1명 증가로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늘었다. 획정안 제출에 따라 도지사는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게 된다. 개정안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을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가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공하는 대한민국 창업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의 젊은 인재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실현할 청년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의 농수산해양 등 고유가치를 활용한 로컬창업 기반인 농수산해양 먹거리창업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펀드 10억을 조성해 창업 초기와 단계별 성장도 강력히 뒷받침하고,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임대주택도 100세대 이상 건립해 청년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가의 주거 지원을 위해 민선 7기에 추진한 군산 STAY 청년 창업 주거 지원 사업도 3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업지원 펀드 외에도 민선 7기 창업 공약으로 시행했던 ▲구직 활동 지원 군산형 청년수당(월50만원/6개월) 지속 추진 ▲초기 창업 비용 500만원 및 매월 100만원 최대 2년 지원 지속 추진 및 대상자 100명 확대 ▲창업 2년 차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160만원 인건비 1년 지원 ▲창업가 물품 공공기관 의무 구매 추진 ▲청년창업박람회 개최 등 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