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간담회 및 10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군산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김중신 의원 대표발의),‘군산시 마을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동완 의원 대표발의),‘군산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동수 의원) 등 의원발의 3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9건,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17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지해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정부는 지난 2005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익을 위하여‘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하고 2006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 정책 수요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공급은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사회의 생활공간이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지역 간 교통편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 8,831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 1,580억 원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24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에 따른 이차보전 1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66억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13억 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16억 원, 시외버스업체 재정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834억 원, 법인택시·버스기사 등 소득안정자금 124억 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65억 원, 코로나19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2억 원을 투입한다. ▲ 중대재해처벌법·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6일간 개회한 올해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 15건과 「경산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의회 조례 및 규칙안 7건으로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사해 15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시민회관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구축 사업(테스트베드센터)의 목적은 시험설비입니까? 생산설비입니까?〞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기동 의장은 〝임시회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시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15일 군산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K도시문화연구소 김종연 사무처장을 초빙해 처음 실시하는 지방의원 예비후보 후원회(펀드) 설명, 후원인의 정치후원금기부 및 선거비용 제한액 이해, 선거에 도움이 되는 후원회 조직화와 모금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후원회 설립절차 ▲후원회 등록서류 작성방법 ▲후원금 모금방법 및 준수사항 ▲정치자금영수증 발행 ▲후원회 변경등록·해산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내용이 꾸며져 이해도를 높였으며 의원들은 올바른 후원회 설립 등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은“사전전문 교육으로 정치자금법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엄격히 지켜 깨끗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군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이번 교육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도 후원회 설치가 가능해져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해 의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며“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으로 시민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영주차장 사용 관련 의견수렴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및 예결위 정수 조정 △평택시의회 소식지 제호 변경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자체 안건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그간 주차비 감면 근거가 없어 의견이 분분했던 시의원 공영주차장 사용과 관련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대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밖에도 이달 초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구호성금을 마련해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행사 추진계획 등 집행부 안건 5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홍선의 의장은 “오늘 집행부 서면 보고 및 자체 논의사항과 관련해 빈틈없는 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5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 발의 3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1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군산시의회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중신 시의원(대표위원), 김세종 세무사, 이영욱 세무사, 전순미·서순만 퇴직공직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어 배형원·김영자·김중신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다양한 영역의 장애가 있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직·간접적인 관계인들의 어려움은 계량화된 수치로 측정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법률적 동등함과는 달리 사회적 불평등과 사각지대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어려운 시민들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에는 15개 영역의 장애를 인정 및 등록하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첫 회의인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으로 모두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고, 대표위원으로 이기동 의원을 선임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15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규칙안 21건(의원발의 7건) ▲공유재산안 및 기타안 6건 등 총 28개 안건을 심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상임위별로 16일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17일부터 22일까지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한다. 이어 23일과 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 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명진 의원의 『김포시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조례안』,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2022년 제1회 추경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731억 8천만원(이하금액
[부산/문종덕기자]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학교 수업 진행은 어려워지고, 교과일정도 혼란스럽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부산지역 학생들의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의회가 지난 2월 열린 제301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 학교 교육환경 보호권 보장 조례 교직원·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구성원들이 주변 교육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학교 교육환경 보호권 보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교육환경이란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학교와 주변 모든 환경·요소다. 조례는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환경 보호 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토록 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 사업을 시행하거나 건축을 진행할 때 사업주체가 교육청에 제출하는 `교육환경영향평가서' 심의 때 학부모회나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토록 했다. 또 교직원·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및 연수기회를 주도록 했다. □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조례도 제정했다. `부산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부산시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3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우민)를 열고 제244회 임시회기를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2021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의 의원 발의는 ▲김중신 의원이‘군산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서동완 의원이‘군산시 마을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동수 의원이‘군산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제안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군산시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집행기준과 절차를 정하는 입법기관으로써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군산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김중신 의원) ▲ 군산시 마을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과 김영주·이해금 의원은 1일 평택의 대표적인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의 서세 57주기 추모식 및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충청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28일 박문희 의장 주재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 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도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임기는 3년이며 '충청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처리,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 행동강령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진 상황에서 소속 의원의 엄격한 윤리의식과 청렴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과 소통하고 올바른 의회 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위촉식 후 '제1차 충청북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향후 운영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끝) 출처 : 충청북도의회 보도자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