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박광택)에서는어느덧성큼다가온가을을알리는코스모스가만개해면민들에게아름다운볼거리를선사하고있다. 지난7월약3km 가량외촌리연도변에일렁이는코스모스길을조성하여, 주민들뿐만아니라방문객들로부터좋은반응을얻고있다. 코스모스꽃길을따라길을따라걷다보면, 바람에흔들리는그아름다운모습이주변풍경과조화를이루어보는사람으로하여금가을의정취를한껏느끼게한다. 마을주민들과함께꽃길조성에앞장선김두호외촌리이장은“추석명절을맞이해찾아온귀성객들이코스모스꽃길을걸으며어릴적향수를느꼈으면한다.”라며“코스모스길조성에적극적으로나서주신면사무소직원여러분들의노고에도감사를드린다.”라고말했다. 한편, 박광택용성면장은“풍성한한가위를맞아고향의푸근함을한껏느끼길바라며, 아울러가족, 친지들과함께코스모스길을걸으며코스모스의아름다운자태와주변정취를만끽할수있기를바란다.”라고전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금빛노을브릿지’에 이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로 낙동강권 보행전용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낙동강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로 금빛노을브릿지와 더불어 ‘구포생태 문화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시는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수영강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 사업을 추진해왔다. 낙동강권의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앞으로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3개 사업이 더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달 말 ㈜삼영기술(대표 이기상)의 ‘이음, 프롬나드’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는 나룻배와 물길, 물결을 모티브로 도시철도 구포역과 선착장, 화명생태공원 간 동선을 고려해 보행교 상부에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산시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이 완료되면 구포시장부터 화명생태공원, 도시철도역 3호선 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지방메인여행사와자전거동호회회원30명을초청해8월30일부터31일까지1박2일간자전거여행상품개발팸투어를진행했다. 이번행사는물왕에서배곧까지물길을따라자전거로시흥의주요관광거점지를여행할수있는자전거여행상품개발을위해기획됐다. 첫날은물왕저수지~갯골생태공원~배곧해안로~오이도박물관~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투어하고둘째날은오이도박물관~거북섬MTV(철새도래지)~군자천로~곰솔누리숲~옥구공원~월곶~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를여행했다. 1박2일총75KM 코스로자전거라이딩과문화관광해설이함께진행됐다. 팸투어참가자들은이번팸투어를통해“갯골생태공원, 배곧해안로, 오이도, 연꽃테마파크등시흥시의주요관광지는생태관광자원으로서수려한경관을보유하고있다”며“서울과인천접근성이뛰어나관광상품으로개발하기에충분히매력적”이라고전했다. 시흥시관광과는“이번팸투어는실제지방에서자전거여행상품을개발‧운영하고있는여행사를초청해추진하는것으로, 향후물왕에서배곧까지그린웨이를자전거로달리는자전거여행상품이개발되어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곶자왈 숲의 인간 열쾌적성(human thermal comfort)을 평가한 결과, 여름철 나무로 울폐된 곶자왈 숲이 상업지역이나 거주지역 보다 PET(Physiological Equivalent Temperature, ℃) 값이 12도 낮아져 더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대학교 박수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3일간(57시간) 제주도 한경곶자왈 일대 숲과 인근 개발지역에서 PET 값을 산출하여 열쾌적성을 평가하였다.평가 결과, 맑은 날 낮 시간 곶자왈 숲 안의 PET 값은 30.2도로 인근 거주지역의 42.3도 보다 12.1도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곶자왈 숲 안, 숲 가장자리, 곶자왈 내 초지, 상업지역, 거주지역 순으로 PET 값이 낮게 나타나 곶자왈 숲 안이 가장 쾌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PET는 인간 열쾌적성을 평가하는 지수로 이동식 복합미기상측정기구를 이용하여 기온, 상대습도, 풍속, 평균복사온도를 분 단위로 측정한 후 이들 값을 종합하여 산출하며, 9단계로 구분하여 열쾌적성을 평가한다. 이와 같이 곶자왈 숲 안은 기온과 평균복사온도가 낮아 열쾌적성을 개선한 것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1단계 작성을 완료한 도내 15개 시·군 도시생태현황지도의 2차 수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내 지역별 생태적 특성과 등급화한 평가 가치를 갱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형 도시생태현황지도 2단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비오톱 지도, Biotope Map)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생태적 보전가치 등급 등 각종 환경 생태적 특성 및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2단계 사업에서는 △야생생물 분포 현황도 △토지이용 현황도 △토지피복도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존가치가 있는 지역 등 시·군별 기존 정보를 갱신 중이다. 도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사업은 도시 지역의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갱신 사업이 법정 의무화된 2017년 11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 이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도는 지난 2006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충남연구원을 통해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일괄 수행해 왔으
[구미/김근해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주말체험교육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관심이 있는 유아교육기관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도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여 1일 참여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위탁업체인 자연사랑연합 숲해설가협회(전화: 054-457-4572, 팩스: 054-457-4588,이메일: wktkdus@naver.com)로 문의하면 되며 기타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담당자(전화: 054-712-4143)로 하면 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주말체험교육을 통해 더 많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체험학습을 통해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에 오는 10월 홀몸 남성 어르신을 위한 시설인 힐링센터가 생긴다.성남시는 8월 22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사별, 은퇴,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사유로 혼자가 된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힐링센터를 설치할 장소로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 175㎡ 규모를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복지관 일부를 남성 홀몸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할 수 있게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000만원씩 지원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한다. 수급 또는 차상위의 저소득층 남성 홀몸노인을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 수납, 생활교육,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가사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산청/허정태기자]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는 여름휴가 기간 3주간 삼장면 송정숲 일원에서 ‘지구 생태계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협의회 임원과 각 읍면 회장 등 회원 20여명은 캠페인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홍보물 1000여개를 배부하며 건전하고 깨끗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이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생활 쓰레기 수거와 피서지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생명살림운동에 모두 동참하자”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정지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마을돌봄터)와 함께 8월 8일 “생각이 꿈틀! 창의력 쑥쑥!”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아동은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돌봄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만 6세∼12세)으로 이번 행사에는 아동, 자원봉사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평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건강에 나쁜 환경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약용자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용 산림약용자원과 다양한 식물, 곤충을 통해 숲 생태계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원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약용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오감체험’과 숲생태계를 모방하여 식용·약용식물을 기르는 산림텃밭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동시 짓기’ 등을 운영하였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영주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지원으
[산청/허정태기자] 민물고기의 고장 산청군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30일 경호강변에 황금쏘가리 어린고기 2만미를 방류했다.이들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족자원 방류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됨은 물론 국내최초로 쏘가리의 완전 대량양식에 성공한 곳이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라는 것을 알리는데도 일조하기 위해 이번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3지역 산청로타리와 한마음클럽은 이날 2000만원 상당의 황금쏘가리 2만미를 산청IC 앞 경호강변에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황금쏘가리는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에서 기증했다. 이번 방류를 위해 별도로 키운 것으로 생후 25일, 3cm 크기로 자라 생태본능이 가장 잘 발달한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산청군에 따르면 경호강은 예로부터 쏘가리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름 나 있다. 최근에는 생태하천서식지 조성사업을 통해 물고기집을 만들어 쏘가리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군은 이 같은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쏘가리 낚시대회를 개최,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경호강을 찾고 있다. 특히 황금쏘가리는 낚시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어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산청로타리클럽과 한마음클럽 회원들은 “이번 황금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빛가람 치유의 숲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치유의 숲을 조성한 이래 연간 18만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1975년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산림유전자원으로 조성한 수목 882종, 3만 7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도심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하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무장애나눔길’은 그동안 교통약자층이 활동 제약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폭넓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숲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을 누리도록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특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산림 휴양·치유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화식 소장은 “무장애나눔길의 의미에 걸맞게 교통약자층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1회(총 4회) 품목별농업아카데미 ‘아열대 과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연속교육으로 3회에 걸쳐 아열대 과수의 재배동향과 전망, 주요 아열대 과수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교육 기간 중 1일은 경북 안동의 아열대과수 재배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평택시에는 11개 농가에서 패션푸르트(백향과), 황금향, 애플망고, 파파야 등 총 5종의 아열대 과수를 2.6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패션푸르트가 1.3ha(4농가)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다음으로는 황금향이 1ha(3농가), 레드향(1농가), 애플망고(1농가), 파파야(2농가)가 각각 0.1ha씩 재배되고 있어 아직은 시작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아열대 과수 교육을 통해 아열대 과수 작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교육신청은 7월 31일까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024-4531)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농업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