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이하 ‘센터’)가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LED 전등 교체사업』을 9월~11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이며, 독거노인 세대, 장애인 가정, 지역 복지시설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200여 명으로 전기기능사 자격을 갖춘 전문 재능나눔 봉사자도 다수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송천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힘을 모아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격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재능나눔 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논산시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와 자부담금 집행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진승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에 총 3,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 출신 유명작곡가 박성훈씨와 함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양파, 마늘 등 창녕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더불어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8명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K-트로트 스타인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절정에 달했다. 또한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장, 도·군의원, 명예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창녕의 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였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사랑했어요'을 목 놓아 부른 김현철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김형건 씨, 은상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9.14.)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나눔 주간> *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 <희망의 씨앗> *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시는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2025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를 내일(9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한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의 체불 및 지연지급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산하 및 투자기관, 자치구 포함) 발주 건설공사 중 체불 관련 민원이 발생하였거나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집중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10명, 서울시 직원 6명 등 16명으로 구성되며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체불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분쟁 발생 시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 ▴‘하도급 지킴이’ 사용 실태(건설산업기본법」제34조 제9항)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20조의5, 건설근로자법 제14조제3항)도 함께 확인해 현장의 전반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다. 시는 이번 집중점검 후 경중을 파악해 시정명령
[군산/김주창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회장 고평화)와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배지영)가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2025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뿌리깊은 농업, 희망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립도시 군산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군산시 농촌지도자회원과 생활개선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두 단체 통합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결속을 다지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고평화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군산농업이 더욱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닌 우리의 삶의 원천이자 생명으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군산농업을 지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발전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면 사회에서 여성의 힘을 완전하게 끌어내야만 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을 기념하여 7일 남매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4회 생명존중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매지 걷기 스탬프 투어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생명사랑 메시지 작성 ▲포토존 ▲자살 예방 퀴즈존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준비되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고민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청소년 상담전화(☎1388)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및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 9월 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 및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김영종 교수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챌린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한 우수기관상 수여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청사, 경기도담뜰 등 개방된 공간에 설치된 기존 CCTV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쓰러짐·다툼·군집 형성·차량 이동·화재 발생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 발생 시 관리자 화면에 즉시 표출되거나 메시지로 알림이 제공돼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약 300여 대의 CCTV 가운데 주요 구간을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광교중앙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경기도담뜰, 주상복합, 인접 상가, 광교호수공원 등과 연계된 복합 공간이다. 다수의 인원이 상시 통행하는 공간이자 도민에게 개방된 공간이 많은 만큼, 경기도는 다양한 이용자가 안심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화)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페스타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 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기업별로 실천 중인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버 '박곰희TV' 재테크 특강 ▲워라밸 토크쇼 ▲가족친화기업 상생 협약식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다채로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