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5회 임시회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각종 안전처리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6일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일 부의장은“이제 약 3개월이 지나면‘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라는 의정 슬로건으로 출발한 제8대 군산시의회가 막을 내리게 된다”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무엇보다 그동안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제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임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군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 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 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4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위원 4명(우제경 전직 공무원, 조현우 회계사, 이영재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한다. 홍선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오는 4일 오전 9시 40분 경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제4대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강 의원은 창원에서 태어나 노동자, 사업가, 창원 지역 재선 도의원,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발전에 독보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유행시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면서 문정부의 미흡한 방역 문제를 지적하고 바로 잡으면서 백신 확보, 백신 휴가, 병상 확보 등 미흡한 방역 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매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국민의힘 의원 및 경남지역에서 국민 법안을 제일 많이 발의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강 의원은 대선기간 동안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였다. 또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하였고, 당선자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창원발전에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1일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임기 내 1조 원 이상 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3000억~5000억원 발행을 통해 임기 내 1조 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다, 특히 현행 상품권 소비기한을 5년에서 1년 내 소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지역 상권에 빠르게 돈이 돌게 함으로써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정책은 2~3개의 정책으로는 안 된다면서 △화장지·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및 육아 제품 중심의 군산사랑상품권 전용 군산형 PB상품 제작·판매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및 가계 경제 도움 △고물가 시대,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연계 유통혁신 통한 군산형 안심물가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확대 추진 △3단계 배달의 명수 고도화 사업으로 구매, 중고거래, 구독경제, 구매자 맞춤형 주문 상품, 라이브 판매, 위탁판매, 예약 기능
해양수산부가 ‘평택항 제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 축소를 발표한 가운데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평택항 근로자 및 평택 서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발면적 유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의원 16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기존개발면적 유지 건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평택항은 1986년 개항한 신생항만으로 현재는 총 화물처리량 1억 톤 이상(전국 5위) 등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그러나 주거, 의료 및 상업 등 도시기반시설이 전무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타 항만 대비 높은 인건비로 항만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의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 축소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면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4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을 183만 8000㎡에서 59만 5000㎡로 현재 계획면적 대비 약 32%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의회(의장 신상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의 대표 관문지역인 부산역 2층 대합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시의회와 부산의 최대 현안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방안을 검토했고, 기존 벡스코에 설치된 포토존을 재구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으로 옮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웹툰작가인 황가은 씨, 멘토스쿨, 마스터클래스 5개팀이 공동 참여해 라이브 드로잉쇼에서 제작한 대형 웹툰작품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홍보문안을 새겨 넣은 LED간판을 설치하고 스포트라이트 조명으로 포토존을 완성했다. 특히, 부산시 대표 랜드마크 시설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장소인 북항 지역을 웹툰으로 소개하고 부산시의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넣었으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메시지도 담고 있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달하고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봤다. 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단 방문이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와 부산역을 많이 찾는 성수기에 맞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3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해 유승영, 곽미연, 이종한, 권영화, 이병배, 김영주, 최은영, 이해금, 김승겸, 이윤하, 권현미 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박준성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주대학교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관련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과 관련해 최기주 총장은 “평택시 의료복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감염병 예방 등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의 의장은 “평택 시민의 염원인 종합병원 유치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시의회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대선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정책변화 방향에 맞는 주요 사업을 조기 발굴해 지난 3월 30일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을 초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2806억원보다 5% 상향한 2946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90건 2067억원(총사업비 3307억원) 확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국가시행사업으로 11건 1369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요리와예술의콜라보주거플랫폼조성사업 60억원 △예산복지협력어울림센터건립사업 160억원 △우리동네살리기도시재생뉴딜사업 67억원 △농촌협약사업(동부예산생활권) 429억원 △국도32호선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출입로개설 130억원 △내포신도시공영주차장조성사업 192억원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조성사업 150억원 등이 있다. 앞으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전담할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이 가시화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대표 발의로 31일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원은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을 촉진해 도민 삶의 질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 정책개발연구, 인재양성, 사회적 경제조직의 판로 및 성장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금융, 각종 민관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며 경기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조례는 또 사회적경제의 특성을 반영해 ‘민관협력’을 기관운영의 기본원칙으로 명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의무화해 향후 정관과 제규정에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세부계획 수립, 전문기관 타당성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2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최종 설립 협의 절차도 마무리한 상태다. 도는 설립단계부터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종한)는 제229회 임시회 중인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종한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30일 △석정근린공원 △평택 가재지구 △평택 지제세교지구를 방문했으며, 2일차인 31일 한국근현대음악관을 방문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 개발사업 △어촌뉴딜300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종한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 모두 평택시 주요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9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우민)을 열고 제8대 마지막 임시회 제245회 임시회기와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뜻에 부합되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우민 의회운영위원장은“지역경제가 어려움 만큼 시민의 봉사자로 복지향상과 시정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심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4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군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코로나19 유흥주점 재산제 감면 동의안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 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 군산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운영 동의안 ▲ 군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철흠)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원)는 24일 그간의 활동사항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북선 철도 특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오송연결선 추진상황, 향후 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년 5개월 동안 현장방문, 지역주민 의견 청취, 토론회 참석 등을 펼치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KTX오송역 개통 후 최초 이용객 800만 명 돌파, KTX세종역 신설 저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반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연철흠(청주9) 위원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비록 종료되지만, 충북도의회는 지속해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 특위는 지난 2019년 4월 17일 구성돼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조속 발급 대정부 건의안 채택, 에어로폴리스 사업현황 점검, 충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