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www.lh.or.kr)는 이천마장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천마장지구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초로 공급하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율은 350%이며, 토지사용시기는 ’17. 3월로 계약 후 4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근생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 및 마장농협에 근접해 있으며,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등 상업시설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구내 계획된 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 위치한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우수요를 갖추고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11억원, 3.3㎡당 600여만원 수준으로,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503세대로 조성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일 창원현동지구 A-3BL 공공분양주택 ‘코오롱 하늘채’ 모델하우스를 성황리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오롱 하늘채’는 창원현동 중심에 위치해 있고, 친환경적인 단지조성으로 그동안 부동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내부에 마련된 상담석은 물론 모형도, 유니트까지 발 딛을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설명을 들으며 꼼꼼히 분양관련 사항을 체크하는 수요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방문객들은 주택입지와 상품성에 대해 큰 호평을 보였다. 한 방문객은 “주변에서 보기 힘든 소형타입에 주변 입지여건도 좋고 교통여건도 괜찮은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며, “무엇보다 전 세대가 남향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1층 지상 25층 5개동(총 43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59m²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연친화형 단지 설계와 함께 인근 국도 2호선, 5호선과 마창대교를 이용해 창원 도심 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렇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주거환경 개선사업구역 내 주택을 2인 공동 소유로 취득한 경우, 공동 소유자 중 1인에게 분양주택 1가구를 공급해야 한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LH공사는 2005년 8월 인천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주민공람 공고(사업인정 고시)하고 2012년 8월 보상에 착수했다. 민원인 A씨는 2008년 8월 이 구역 내 주택(대지 225.2㎡, 주택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3.28㎡)을 종전 소유자로부터 지인과 함께 2인 공동 소유(지분 각 2분의1)로 취득했다. LH공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에 따라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해 분양주택 공급대상 여부를 심사한 뒤 올해 3월 A씨에게 분양주택 공급 대상 부적격자로 통보했다. LH공사는 “사업인정 고시일 이후, 종전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을 분리하여 취득하거나 소유권의 일부만을 취득한 경우 분양주택 공급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 사업의 주택공급방안을 부적격 사유의 근거로 밝혔다. 이에 A씨는 “사업인정 고시일 이후, 종전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로부터 단순히 2인 공동 소유로 일괄 승계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등 주거용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입지기준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일 ‘뉴스테이 등 주거용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지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검토기준’을 발표하고 주거용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난개발 방지에 나섰다. 뉴스테이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의무임대기간 8년 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기업형임대주택이다. 지구지정은 민간 또는 공공사업자가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12월1일 국토교통부와 MOU를 체결하고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민간제안은 주거·공업·녹지지역 등 도시지역 15건과 관리·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 7건 등 총 22건에 약 3만 세대 규모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시·군 기본계획상 보전을 필요로 하는 지역까지 지구지정 제안이 접수되는 등 과열양상을 보여 도는 이번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은 ▲계획적 개발 ▲합리적 공공기여 ▲지역갈등 예방을 3대 원칙으로 한다. 우선 ‘계획적 개발 원칙’은 접수된 지역에 주택이 과잉 공급된 경우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태풍 ‘차바’의 집중호우로 인해 댐 수위가 상승하여 윌류 위험이 있었던 회야댐 댐체를 보강한다고 밝혔다. 회야댐은 토석제를 사용한 중앙차수벽식 록필댐으로 1986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총저수용량이 2,153만 톤으로 울산시 식수 공급량의 55%를 담수하고 있다. 또한, 회야댐은 댐체가 토석제로 건설되어 집중호우로 인한 댐 월류 시 붕괴 위험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댐 붕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댐체 보강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회야댐 댐체 보강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보강공법 결정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보강공사를 시행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회야댐 댐체 보강공사는 댐 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공사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군포시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의 공용시설 보수와 위험 시설 철거 등을 지원해 시민 삶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안전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군포지역에는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이 승인된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이 874개 동(7천560세대)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의 생활 터전이기에 시는 대상 주택단지 주민들이 2017년에 단지 내 보·차도와 보안등,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담장 허물기와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보수를 시행하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수도 준설이나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등도 지원 대상인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2천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총사업비의 최대 80% 이내)한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상세 조건과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390-0402)하면 알 수 있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업은 15년 미만 주택의 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성산업(주)이 30일 장흥 장평 농공단지에 최신시설을 갖춘 콘크리트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대성산업(주) 한정수 대표이사와 류제규 사장,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이충식 전라남도의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성산업 본사가 있는 영광군에서도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등도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한정수 대표이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2천만 원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신축된 공장은 3만 6천694㎡ 시설부지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PC전주,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등을 연간 15만t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콘크리트 제조시설을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연매출 200억 원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 6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성산업(주)은 지난 2월 전라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와 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개월 만에 공장 시설을 준공했다. 한정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11.30일(수) 영업인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 5월 동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지난 5월과 7월 두차례 공모를 통해 10.13일 현대건설을 민간 사업자로 선정하여 10.18일 리츠를 설립하였으며, 11.4일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여 금번에 영업인가가 확정된 것이다. 참고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동남구청사 일원(19,816㎡)을 대상으로 구(區)청사,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도입하는 내용이며, 총사업비는 약 2,286억원이다. 리츠의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하고, 차입금은 기금 및 민간융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1순위 청약 시 청약일정 분리” 방안을 12월 1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해당·기타지역에 구분 없이 하루에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있으나, 오는 12월 1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조정대상주택, 붙임 참조)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1일차는 해당지역, 2일차는 기타지역으로 1순위 접수를 분리한다. 2016. 12. 1.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 분부터 적용하여 해당지역에서 1순위 마감 시 당첨 가능성이 없는 기타지역은 접수를 생략하게 되므로 청약경쟁률이 과도하게 부풀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세종특별자치시 예정지역 등 기타지역에 일정 물량이 반드시 배정되는 경우에는 청약일정 분리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신복로터리 일원의 만성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복로터리 ~ 구영·천상 방향 진출로를 언양 방향으로 270m 가량 당겨 고가차도에서도 진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반대편 장검 지구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1월 24일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12월 초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12월 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고속도로 ~ 구영·천상 램프의 통행이 불가하다. 이에 따라 구영·천상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공사 지점 이전인 굴화 램프를 이용하거나, 신복로터리 → 삼호교 방향으로 우회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신복로터리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진출로 부분을 우선 시공하여 교통 통제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건축복지 사업인 HOPE with HUG(호프 위드 허그) 프로젝트가 개인주택에 이어 사회공공복지시설의 리모델링으로 열여덟 번째 결실을 맺는다. 2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30분에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이번 사업을 후원한 재원·재능 기부자와 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포지역아동센터의 새 단장을 축하하는 입주식이 개최된다. 이번 HOPE with HUG프로젝트 대상지인 전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7월 개소하여 30여 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소 센터의 열악한 주방시설을 그 누구보다 안타깝게 여기고 있던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한진숙 센터장의 추천으로 이번 HOPE with HUG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아동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주방시설의 대대적 보수에 주력하였으며 △노후화된 창호 및 바닥난방시설의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하여 아동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22,327㎡)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토지는 고덕지구 첫 상업용지로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하여 배후수요가 충분해 상가 임대 등 조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필지당 면적은 587㎡~1,06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17만원선이며,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400% 최고 5~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12월 7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하고, 개찰은 12월 8일, 계약은 12월 15일 체결될 예정이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19천㎡,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평택의 신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9일 개통예정인 ‘KTX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