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 스트레스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아! 피어라~」를 진행했다. 관내거주 노인 중 남부권역 노인복지관 3곳(팽성・남부・서부)과 이곡마을 LH 3단지, 안중주공아파트(1단지・2단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6집단 2회기 진행됐다. 「마음아! 피어라~」는 누르미 꽃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찾게 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에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소근육을 사용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은 “누르미 꽃으로 예쁜 거울을 만들고 옛날 생각을 하며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 우울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상호교류로 정서적인 안정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이 제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들어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으로 ‘호흡기감염병’이 감소했었으나 보육시설 및 학교의 등원·등교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특히 감염 위험에 취약한 소아에서 호흡기감염병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며, 인플루엔자를 비롯하여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호흡기감염병’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자료제공=질병관리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현재 우리는 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책과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고 공유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막대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한계가 없어졌다.하지만 이러한 정보들 사이에 잘못된 내용과 상식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도 늘어나 정보의 정확성, 사실유무 확인 등이 함께 중요해지기 시작했다.이에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정보 중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펙트체크하는 시간을 마련해봤다.■ 탄산음료, 정말 소화에 도움이 될까?남녀노소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식품 탄산음료. 탄산음료 특유의 청량감과 상쾌함은 이 음료가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식사를 한 뒤 마시는 탄산음료의 탄산은 마치 소화를 돕는 듯한 느낌도 주곤 한다. 그렇다면 이 느낌이 맞는걸까?탄산음료를 마시고 소화가 되며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은 단순 탄산에 의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 이 습관이 계속되면 소화장애를 유발해 위장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거기다 평소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3차를 임신 36주 이하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식물을 통해 힐링하는 ‘화병 꽃꽂이’로 진행된다.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오는 21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4일 목요일부터 10월 20일 수요일(~18:00)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36주 이하 임산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031-8024-7241, 7211, 724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임산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임산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임산부 집콕 온라인 힐링 태교 3차 운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 행사인‘너는 나의 백신’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2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보다 다양한 군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 14일까지 정신건강과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공모전에 100명 이상 참여했다. 또 오프라인 행사로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을 주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군산시립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생명사랑 OX 퀴즈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불안, 스트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www.gunsan.go.kr/health ▶ 공지사항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온라인 캠페인’ 클릭 ▶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퀴즈 풀기를 실시하면 된다. 군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고혈압·당뇨가 포함되는 만큼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여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0일‘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 참여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음건강이 중요해진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시민 누구나 마음으로 하나 되고, 그 무엇보다 따듯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시민참여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관련 내용으로는 ▲300만 시민과 함께하는 워크온 챌린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랜선 여행 ▲비대면 마음건강 검사하기 등이다.참여방법은 워크온 챌린지는 앱(APP)에서 ‘마음으로 챌린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1인 하루 7천보, 월 10만보를 걸으면 챌린지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랜선 여행은 12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정신건강 문장 완성하기’로 각 센터 방문한 후 팝업에 게시된 단어를 찾아 조합해 문장을 완성하면 된다.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30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많은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1년간 ‘치매극복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30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iKvJdZ5csbTqWBjDLsRgLQ) 방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온라인 전시회 미리보기, 옥외 홍보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2007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의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재 ‘치 매 국가책임제’의 핵심인 ‘치매안심센터’의 모델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치매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직접 그린 그림부터 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 인다. 9월 30일부터 1년간 진행되며 전시 기간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9월 16일(목),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된 「영유아 구강검진 개선안」에 따라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를 신설하여 ‘총 4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행) (총 3회) <1차> 18∼29개월, <2차> 42∼53개월, <3차> 54∼65개월 → (개선) (총 4회) <1차> 18∼29개월, <2차> 30∼41개월, <3차> 42∼53개월, <4차> 54∼65개월 현재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을 생후 <1차>18∼29개월, <2차>42∼53개월, <3차>54~65개월, 총 3회 실시하고 있다. 이 때 1차(18개월) 검진 후 2차(42개월) 검진을 실시 하기 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유치열**이 완성되는 점을 고려하여, 30~41개월 검진을 추가하여 총 4회의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 영유아 구강 발달 관련 사항(치아우식증*) 치아면에 부착된 세균이 만들어낸 산(acid)에 의해 치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평택시는 매년 치매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억나무-희망메세지 캠페인 ▲온라인 희망댓글 챌린지 등으로 진행되며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기억나무-희망메세지 캠페인’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제공,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1~8)로 문의 바라며, 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주간에 비대면 치매인식개선 챔페인 『영화로 치매알기』을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영화로 치매알기』는 선정된 치매 관련 영화 4편 중 1편을 감상하고, 제시된 치매 인식개선 단어를 활용하여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블로그 “인식개선 캠페인”란에 30자 내외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이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되는 만큼 치매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 치매관리팀 031-980-5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블로그 QR코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월명체육관에서‘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드서클존을 설치해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진을 진행하고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나 20~40대 청장년층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연령층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보고 미리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