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 김기성은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이라는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을 제시하였다.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5대 비전 중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교육중심’ 비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주관적 행복지수’와 ‘주관적 건강·삶의 만족도’가 최하위이고,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 1.4배인 참담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으로 행복해지자’가 아닌 ‘교육 그 자체가 행복’이어야 한다는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교육관이 담겨있다고 한다. 더구나 올해는 1922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선포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선진국의 문턱을 넘은 지금까지 10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삶은 행복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어린이의 불행은 학부모의 불행으로 이어지므로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하위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1. 진보당 서울시당은 4월 28일(목) 10시 서울시청앞에서 서울시비례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2. 진보당의 서울시 비례후보는 전부 노동자들입니다. 현직 요양보호사, 건설노동자, 방문점검노동자로 돌봄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입니다. 3. 서울 시민들의 대다수는 노동자들이고,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들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 노동자가 직접 정치를 시작합니다. 4. 오인환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시 산하기관 중 서울시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는 노동자들이 많은데, 전년도보다 겨우 76원 상승했다”면서 “서울시 산하기관중 요양보호사, 다산콜센터 노동자 등이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고 있는데, 먼저 생활임금부터 올려라가 그들의 요구이다” 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건설노동자는 주휴수당, 악천후수당이 주요과제인데 서울시 관급공사부터 제대로 적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부터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노동자가 실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면서 격려와 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5. 진보당 비례후보 노우정은 현직 요양보호사입니다. 출마선언을 통해 “서울시는 책임지는 공적돌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현장과 행정 모두를 다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정하영이다. 시정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소공인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의 소공인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27일 오전 소공인협의회 임원진 정담회에서 “오랫동안 김포를 먹여 살려온 소공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김포는 소공인분들이 제조업의 80%를 책임질 정도로 경제와 일자리 유지,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소공인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공인들은 최근 구성된 협의회 상황과 다른 도시의 소공인 정책 등을 설명하고 환경법령 정비와 적극적인 지원정책 홍보 등을 건의했다. 정하영 후보는 “소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곧 개소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선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김포는 7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한 규제를 받고 있다. 선출직 모두가 더욱 각별한 노력을 해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 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 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 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추진 △국·도비 보조금 내시변경사항 예산반영 철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등 8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수범사례로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등 4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3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사례를 뽑았다. 권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의 ‘기초지자체장’ 선거 후보자와 경선 방식 등을 일부 확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22일 열린 공관위 ‘9차’ 회의에 대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구(최진봉), 강서구(김형찬), 수영구(강성태), 사상구(조병길)에서 단수 후보를 낸다. 또한 동래구(장준용)와 연제구(주석수)의 경우는 부산시당이 단수 후보를 중앙당에 추천했고, 중앙당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총 7곳이다. 경선은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100% 일반 여론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진행된다.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진행하는 곳은 △영도구(김기재, 이상호) △서구(공한수, 홍춘호) △금정구(김재윤, 김천일, 박성명, 최영남) △기장군(김수근, 정명시, 정종복)이다. 4월25일(월) 오전 10시 부터 18시까지 금정구청장 김재윤 에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 에비후보(국민의 힘)가 오는 25일 금정구 중앙대로 금정빌딩 2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충청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획정안은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 의견을 듣고 마련했다. 위원회는 또 논산‧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제출 획정안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된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부여‧홍성 등 9개 시군, 논산‧예산 등 인구 편차 초과 2개 시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3개 시군, 민원접수 지역인 청양군에 대해 선거구 및 의원 정수를 조정했다. 총 정수는 천안시 2명, 아산‧서산‧논산‧당진 등 4개 시 각 1명 증가로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늘었다. 획정안 제출에 따라 도지사는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게 된다. 개정안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을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가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공하는 대한민국 창업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의 젊은 인재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실현할 청년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의 농수산해양 등 고유가치를 활용한 로컬창업 기반인 농수산해양 먹거리창업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펀드 10억을 조성해 창업 초기와 단계별 성장도 강력히 뒷받침하고,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임대주택도 100세대 이상 건립해 청년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가의 주거 지원을 위해 민선 7기에 추진한 군산 STAY 청년 창업 주거 지원 사업도 3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업지원 펀드 외에도 민선 7기 창업 공약으로 시행했던 ▲구직 활동 지원 군산형 청년수당(월50만원/6개월) 지속 추진 ▲초기 창업 비용 500만원 및 매월 100만원 최대 2년 지원 지속 추진 및 대상자 100명 확대 ▲창업 2년 차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160만원 인건비 1년 지원 ▲창업가 물품 공공기관 의무 구매 추진 ▲청년창업박람회 개최 등 창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국민의당 합당 변수’가 있는 일부를 제외한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방식을 사실상 결정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합당 변수와 중앙당 최종 승인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 후보자들의 반발이 커진다. 부산시당 공관위가 후보자들의 반발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러 발표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관위에 따르면 논란이 거센 영도 중구 연제 동래의 기초단체장 선출 방식과 관련, 영도구와 중구는 단수 추천으로 각각 중앙당에 보고했다. 연제와 동래의 공천은 보류하고 중앙당 지침을 다시 받을 방침이다. 연제와 동래 당협위원장인 이주환·김희곤 의원이 후보자 ‘단수 추천’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가운데 시당 공관위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사천(私薦) 논란이 불거져 당 주변이 시끄럽다. 중·영도구 당협위원장인 황보승희(45) 국회의원이 이미 후보를 내정해놓고 경선조차 하지 못하도록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압력을 행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원성(46), 이상호(55) 부산 영도구청장 예비후보와 윤정운(
6.1 지방선거 부평구 마선거구 김진웅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광역시 10개 기초자치단체 총 예산은 21조 5,540억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방재정 365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자료를 정리한 내용으로서, 2020년 기준 남동구, 부평구, 서구는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조 이상의 세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3개 자치구는 1조 클럽에 가입한 셈이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할 부평구 마선거구에 해당되는 부평구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예산 불용액은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미추홀구 다음으로, 적었으며, 1조 클럽인 남동구와 서구에 비해서는 가장 예산 집행을 잘한 자치단체로 나타났다. 해당 10 자치단체의 최근 3년간 불용액(%)을 살펴보면, ▲중구 404,554백만원(26.4%), ▲동구 266,480백만원(25.9%), ▲옹진군 309,747백만원(23.8%), ▲강화군 510,480백만원(23.7%), ▲서구 728,667백만원(21.8%), ▲연수구 400,984백만원(19.6%), ▲계양구 379,512백만원(19.6%), ▲남동구 492,382백만원(16.6%), ▲부평구 436,102백만원(15.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게 할 예비후보는 오는 6 · 1 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 힘 부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에 총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백종헌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 김재윤후보와 경선하게 되면, 무소속으로 연대 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3인(박성명, 최영남, 김천일)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연일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등록을 마치고 경선준비에 예비 후보들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정치인들의 말은 무거워야하고, 구민들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기자들을 불러모아 "탈당", "무소속" 이라며 금정구 국민의힘 정세를 분열시키고 지역을 혼란시키더니 언제그랫냐는 듯이 경선을 준비 중이다. 참으로 가볍운 언행이 구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도 하고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단수공천 후보인 정미영 현구청장의 입가에만 미소가 번지고 있다. "나 아니면 안돼"로 자멸하는 보수의 관행이 또 되풀이 되는 꼴이다. 국민의 힘 후보 공천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말바꾸는 후보들의 행동이 많은 구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하고 있다는 후문도 나돌고 있는 실증이다. 좌로부터 최영남 후보, 김재윤 후보, 김천일 후보, 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회운영위원장은 12일 시의회 1층 열린소통방에서 평택시 친환경 농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한 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사업, 농업단지 조성(특화사업), 외국인근로자 운용개선 사업, 맞춤 농정 사업 등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7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물론‘군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군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김중신·정지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GNP 3만 5천 달러인 선진국 대한민국은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으며,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것,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주장해다. 그러면서 스페인하면 가우디성당,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와 비엔날레, 영국의 에드버러 축제, 프랑스의 루브루박물관과 에펠탑 등 하나의 문화시설 혹은 문화행사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 사례들이 전 세계에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들은 도시를 살아 숨 쉬게 하고 엄청난 산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이끌어내어 매년 수 많은 관광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