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권평오)와함께베트남하노이와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2018디지털헬스케어동남아시아로드쇼(홍보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베트남과인도네시아는인구및경제규모가크며,디지털헬스케어(디지털건강관리)수요가증가할것으로예측되는국가로,이번행사는글로벌(세계적)기술경쟁력을보유한국내디지털헬스케어기업의동남아시아진출을지원하고,홍보하기위해마련되었다. 이번로드쇼에는더궁,레몬헬스케어,비트컴퓨터,셀바스AI,아이알엠,에이치비에이(HBA),이노룰스,인성정보,케이티(KT),테크하임,현대정보기술등11개국내기업이참여한다. 로드쇼기간동안에는국가별로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토론회)와국내기업과현지기업간의비즈니스상담회가실시되며,현지우수기업과병원도방문할계획이다. 특히,‘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는디지털헬스케어관련현지정부의정책설명회와국내참가기업의제품,시스템및서비스를소개하는시간으로진행된다. 5일(월)베트남에서는베트남의료정보청이“베트남디지털헬스케어동향및향후계획”을발표하고,8일(목)인도네시아에서는인도네시아보건부가“디지털헬스케어관련인도네시아정부전략및정책”을발표한다. 로드쇼참여국내기업은세미나등을통해자사의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료시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센터)는 10월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개최한 공식 행사로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LPG 연료 튜닝 전문기업 로턴(대표 박봉수)이 장애인 근로자의 LPG도넛용기 무상지원 대상의 자격이 확대되었음을 밝혔다. 로턴은 트렁크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도넛형 LPG용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량용보조공학기기 업체로 선정되어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기존 신청 시에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근로자가 트렁크 공간의 필요성을 증명해야 했으나 지속적인 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말미에 심사기준의 완화방안을 마련하였다. 완화된 자격은 장애인근로자의 자차에 장애인주차 표지만 있으면 승인이 가능하다. 공단의 승인이 완료된 후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약 20여개 로턴 대리점에서 장착이 가능하며 튜닝승인까지 약 1일이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로턴 박봉수 대표는 “자사의 시스템은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의 정책적인 흐름에 맞춰 LPG튜닝 시장을 활성화에 앞장설 것”임을 선언했다. 로턴은 2017년 10월 다목적RV차량 LPG 규제 완화에 의한 티볼리, 싼타페 등의 LPG튜닝 사업에 집중하여 친환경연료의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그랜저IG/K7 하이브리드 엔진에도 LPG튜닝을 하는 등 LPG튜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서부지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3개 기관의 협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의 보유자원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안정 및 판로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정책자금 등의 연계지원, △명절 기념품 구매 등 사회적 기업의 판로지원 △각 기관의 사무용품 구입 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사용 등 향후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과 주상식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장승원 지회장 등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가적 전략과 사업성을 갖춘다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3개 기관 및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참여하는 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2018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6만 9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7일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840개 중소기업, 1,210개 부스가 참가해 747개사 860명의 해외바이어와 8,537건, 20억6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83개 기업 424명의 국내 구매담당자와 2,022건, 982억원 규모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구매담당자들은 전시장을 돌며 우수 제품 발굴노력을 기울였으며 관심 있는 제품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1:1 상담을 가졌다. 스텐포드, 하버드 등 해외 유명 대학에 탄산분필을 수출하는 포천시 소재 장애인기업인 ㈜세종몰은 지난 5월 열린 2018 G-FAIR 뭄바이에서 만난 클래식 인터내셔널(Classic International)사와 이번에 다시 만나 초도물량 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양 사는 앞으로 인도 학교에 분필과 기타 문구류를 판매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해시 소재 인팩글로벌(주)은 회수용 컨테이너 포장상자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현장에서 샘플을 구매한 중국 충칭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경영정상화를 위한 1조원의 자금도 조달했고, 9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2020년 2분기부터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6일 중장기 경영 목표를 새롭게 발표하고 임직원 모두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유튜브(YouTube)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직접 진행한 유창근 사장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대(對) 화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Smart Shipping’ 구현을 위해 IT친화적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경영 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선복량 확보, 100억 달러 매출 달성 등 글로벌 선도 해운사로의 도약을 다진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9월 스마트 메가 컨테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대학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청년취준생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형 강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12개 대학취업센터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에서 3개월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460명을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력자 위주 기업채용이 많아지면서 취업을 못해 경력을 쌓지 못하고, 경력이 없어 취업을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민간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는 먼저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11월 초까지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 후 기업과 매칭을 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2018년 기준 시급 9220원)을 받는다.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청년들은 현장일 경험은 물론 기업 내 전담멘토의 멘토링과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OJT)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자와 매칭이 되는 ‘서울형 강소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의 선택’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5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소비자의 선택’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특산물쇼핑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각 부문별·업종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했다.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해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제공한다. 쇼핑몰에는 산청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산청군은 서류심사와 함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 생산시설, 저장시설, 포장박스, 택배박스 등 현장심사를 한 후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입점 확정한다.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산청군에서 택배비 지원으로 전 상품 무료배송이다. 또 콜센터(080-970-8000)를 운영해 주문, 배송, 고객문의사항에 신속하
[서울/최동민기자] (주)유니크유엑스가 ‘서울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제작 지원 센터’에서 주관한 ‘AR/VR S.T.A.R. 기업 공모’에서 자사가 제안한 서울시티투어버스 안내 및 콘텐츠 서비스가 채택되어 2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AR/VR 제작 지원 센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서울산업진흥원(sba), 한성대학교, 성북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권의 AR/VR 기반 스타트업, 벤처 기업 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시티투어버스 안내 서비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유니크유엑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사인 (주)허니문여행사의 타이거버스와 증강현실 앱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관광객이 카메라만 비추면 등록된 GPS와 마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13개국 오디오 서비스, 동영상 서비스, 텍스트 번역, 각국 언어로 검색 서비스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길찾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 안내를 2D, 3D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 즐기는 시티투어버스의 부족한 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24일 인천시 재난상황실에서 관계부서 실·국장, 유관 기관 단체장, 민간전문가 등 18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산업단지 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분석과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개선방안 및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 다. 지난 8월 남동공단 세일전자, 9월 석남동 대한에스피 등 연이은 대형화재 직후 박남춘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산업단지 화재 근절을 위한 인천만의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시는 지난 9월 13일에 열린 화재 관련 긴급회의 소집 이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30여명으 로 구성된 화재안전기획단 T/F를 운영해 종합대책 마련에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들을 토대로 오는 11월 말까지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다시는 공장, 산업단지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7월 리콜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52개 차종 6만5000여대 차량을 추가로 리콜한다. 이 차량들 가운데 상당수는 BMW코리아가 리콜 사유로 제시했던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장착하고 있지만 해당 차량들에 대한 화재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 리콜을 진행하지 않은 차량들이다. BMW코리아는 23일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 118d 7222대를 포함해 계열사 미니(MINI)의 미니쿠퍼D, 컨트리맨, 클럽맨, 페이스맨 등 52개 디젤 차종 6만5763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앞서 자사 디젤 차량의 잇단 화재로 논란이 커지자 B475, N47T, N57T 등 디젤 엔진 3종에 대한 화재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 엔진을 장착한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자정을 기준으로 총 5만9900여대(56%)가 완료됐다. 이번에 추가로 리콜되는 차량에는 당시 BMW코리아가 화재 원인으로 제시한 EGR이 달린 차량 23개 차종 3만7097대가 포함됐다. 이 차량들에는 EGR이 달렸지만 당시 BMW코리아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10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 개최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전문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51여개 부스에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구직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채용 기업체는 대구특수금속, ㈜스누콘, (사)한국여성인력개발원, (주)성신앤큐, 상백전자, KTcs,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보광직물, 모아콘 등 총 26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65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276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