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정 : 연규황, 이하 “센터”)는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 이원재, 이하 “요즈마”)과 함께 지역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5박 7일간(10.6~12)의 이스라엘 현지보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하여 오늘날까지 20여 개가 넘는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 및 글로벌 기업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요즈마코리아법인은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출범하였다. 〈이스라엘 현지 액셀러레이팅〉 센터와 요즈마는 올해 ‘글로벌창업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9개사를 발굴하였고, 6주간의 국내보육을 통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시켰다. 현지보육에 참여한 기업은 △VR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는 ㈜쓰리아이(대표 : 정지욱), 오감을 자극하는 인공지능 유아용 놀이교구를 개발하는 ㈜파코웨어(대표 : 이인규), 동적구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공 플랫폼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우수정 대표이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은
[구미/김근해기자]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전자산업분야 대표 전시회인 ‘2018 NEPCON VIETNAM’에 수출상담회를 위해 지역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지역주력산업육상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기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경북지역 디지털기기산업 관련 업체 7개사를 선정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NEPCON VIETNAM에 참여했으며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은 이에 앞서 사전에 31명의 거래희망 바이어를 발굴해두어 전시회 참여 유도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과 각국의 참가사들이 전시회 기간 동안 전자산업 관련 업계 흐름파악과 새로운 공급업자를 찾기 위한 시장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약 25개국 283개 업체가 참가했고 1만5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전자정보기술원은 전시회에서 참가기업 중 S사의 SMT 장비, D사의 3D 스캐너, U사의 탱크게이지에서 출품한 장비와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전시회에서 53건 170만 달러의 상담과 10건 69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려 향후 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5G 상용화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고동진)는 15일 SK텔레콤 분당사옥 5G 테스트베드에서 5G상용 장비로 ‘퍼스트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콜은 상용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정상 송수신되는 지 확인하는 최종 절차다.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해야 ‘첫번째 통신 기록’이 남는다. 퍼스트콜 과정에는 △네트워크 핵심 요소인 기지국-교환기-단말간 연동 △각종 장비간 운용 시간을 맞춰 통신을 수행하기 위한 ‘동기화’ △5G 가입자가 네트워크에 정상 접근하는지 판단하는 ‘인증’ △5G NSA(논스탠드얼론)에 부합하는 5G-LTE망 연동 등 상용 서비스를 위한 모든 사항이 포함됐다. 그 동안 SK텔레콤을 비롯해 다양한 통신사에서 각자 표준이나 시험용 장비로 5G 퍼스트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은 모든 과정을 현장에 설치가 가능한 수준의 5G 상용 장비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주파수 대역도 실제 상용 서비스에 사용할 3.5GHz 대역 100MHz 폭을 활용했다. 모든 기술, 장비가 3GPP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 이제 양사는 실제 현장에 5G
[성남/최동민기자] ‘2018.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이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성남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에 모두 200여 점의 목·칠, 한지, 섬유, 금속, 국악기 등 분야별 우수 공예품을 감상하고 살 수도 있다. 대한민국 칠기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 십장생 장롱’과 ‘나전 포도 이층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고려 나전 국화문 당초문합’, 성남 공예명장 홍연화 씨의 ‘천년지애’와 ‘지애&다향’,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홍국 씨의 ‘항해’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 지역에서 생산하는 나전칠기 장롱,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은수저, 가야금, 나전 국화문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공예품부터 장식용 예술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막식은 첫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성남음악협회, 분당챔버오케스트라,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플래시 몹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인천의 공사․공단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ISO 45001’은 기존 ‘OHSAS 18001’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산업재해 등 안전보건 사고 예방 및 리스크 파악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인증을 받은 분야는 문화(공연, 대관, 전시, 문화센터, 행정)사업, 시설관리 및 임대사업,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총 3가지 분야로 시설관리공단 대부분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올해 4월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고 10월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직원 및 공단 시설 이용 고객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광순은 이번 ‘ISO 45001’인증을 통해 “앞으로 모든 구민들이 공단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말레이시아에 고구마와 쌀떡국떡을 처음으로 수출, 도내 농식품 수출 품목 다변화가 기대된다. 도는 농협경제지주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만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수출용 신선농산물에 대한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신선농산물은 배 10톤, 인삼 2톤, 김치 8톤, 고구마 10톤, 멜론 5톤, 쌀떡국떡 2톤, 조미김 10톤 등 7개 품목 47톤이다. 이 중 논산 고구마와 아산 쌀떡국떡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품종이다. 고구마의 경우, 말레이시아인들은 크기가 큰 것을 선호하고 있어 국내에서 ‘B급’ 취급을 받고 있는 상품이 ‘수출 효자’로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떡국떡은 수출은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출길에 오른 각 신선농산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NSK 매장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구마와 쌀떡국떡 수출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를 다양하게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입 중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10월말에 개최 할 계
[충남/한용렬기자] 내년 초부터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7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내년에만 300명의 근로자가 내포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한양로보틱스’ 등 7개 기업이 내포 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각자의 사업 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차례로 생산공장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7개사가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내포 첨단산단 내 부지는 10만 6000㎡ 규모다. 이는 1차 공급용지 13만 9000㎡의 76.26%다. 산업용로봇 생산 기업인 한양로봇틱스는 내달 첫 삽을 뜨며, 내포 첫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다.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이 기업은 1만 7000㎡의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근로 인원은 50여명으로, 내년 봄 최첨단 공장 건립과 함께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역시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아이디큐’는 자동차 휠 금형 및 알루미늄 휠 생산 우량 기업이다. 이 업체는 내포 첨단산단 2만 9000㎡ 규모의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설립한다. 근무 인원은 60여명이다. 아이디큐는 추후 내포 첨단산단에서 2만 9000㎡의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0월 1일(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이사회회의실에서 '산림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림 관련 일자리 확대와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산림 관련 중소기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요청 및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었다.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민형) 등 골재 관련 9개 단체들은 “얽히고 설킨 규제로 장기간 안정적인 골재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소규모 개발지가 많아져 오히려 산림환경이 더욱 훼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라면서 “일부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여, 산림골재수급을 원활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이를 위해 ▲국가 소유산지 내 공동채석 단지 지정·운영 ▲연접지역 토석채취허가 시 행정절차 간소화 ▲산지 복구비 산정방식 개선 및 산업계 의견수렴 의무화 ▲도로 등 기간 시설과 토석채취지역 간 이격거리 완화 등을 개선과제로 제출했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입주기업 지원기관 등 30여명의 협력사절단은 추석연휴 23일부터 6일 동안 물 산업 육성을 위해 네델란드 물 기업 ‘WLN’ 및 물 산업 지원기관인 워터얼라이언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De Ceuvel 및 다이쿠 방문을 통해 대구형 친환경 스마트시티 해법을 모색하는 등 많은 성과와 도전과제를 가지고 귀국길에 오른다. 지난 23일 권영진 시장과 30여명의 대규모 협력사절단은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 참가를 시작으로, 대구 미래 핵심산업인 물 산업 육성을 위해 네덜란드 물 기업 ‘WLN’ 및 물 산업 지원기관인 워터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행보를 이어나갔다. ▲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7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은 네덜란드 물산업을 대표하는 8개 기업, 미국을 대표하는 2개 기업 등 10개 기업등과 ‘현장미팅’을 통해 공동기술개발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실질적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추석 당일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경북도지사,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 협약을 체결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및 투자‧미래교통 핵심인력 양성 및 취업 매칭‧사회적 약자 교통신산업 기술교육 및 취업지원‧자동차 온라인 등록사무 위탁 및 수탁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에 2023년까지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 튜닝기술지원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기반을 조성해 공공분야 직접고용 81명, 600여명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2014년 4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 도로교통안전관리, 자동차관리시스템운영, 자동차성능시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며,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온라인 등록사무 위․수탁 업무도 교통안전공단으로 이전하여 전국의 온라인 등록사무를 전담하는 등록 총괄센터를 김천에 유치해 104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온라인 등록사무 위수탁 협약식1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28개사를 "2018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로 선정.발표하였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은 장애인고용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장애인 고용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그간, 10~15개소로 선정해왔으나, 올해는 장애인고용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는 차원에서 약 2배가량 증가한 28개소를 선정하였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에 선정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랜드월드는 의류유통업체로서 상시근로자 수 2,083명 중 51명이 장애인근로자(고용률 4.8%)이고, 이중 중증장애인은 49명(중증장애인비율 96%)이나 된다. 의류.악세서리 분류 등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 고용의 지속성을 도모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공단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서울.대구.광주)와 MOU를 체결하여 국내최초로 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손잡고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한「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를 실시한다.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는 올해 8월까지 신규 수주한 업체 11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9. 28.~10. 26.)를 실시하고, 9월 이후 수주한 업체에 대하여는 2차 설명회(10. 29.~11. 28.)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채용인력을 해외건설 현장에 파견하여 일정기간 현지 실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이후 109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1,400여 명을 신규 채용하여 63개국 344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신규인력 양성 및 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청년층 훈련비를 추가지원(월 50만 원/인)하고, 기업에게만 지원하던 훈련비 일부를 개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실질적 수혜를 확대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