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투자자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성장금융,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IR 콘서트’는 2016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6개 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행사에 참가한 성공기업과 투자자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 29일, ‘IR 콘서트’에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IR 콘서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개인투자자 등 투자자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온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2017년4월21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 가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제19대 대통령에게 제안하는 “ 소비자를 위한 금융환경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금융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소비자정책 포럼은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가 “정당별 금융소비자정책을 비교 평가”를 발표하고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대표가 “소비자중심의 금융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성환 공동대표가 사회를 보며 각정당의 금융정책 담당자가 참석하며, 김은경 외대교수, 민생연대 조인숙 실장,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천규승 이사장이 지정 토론을 맡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17일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3개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기업을 추천하고 KOTRA는 36개 해외 투자유치거점 무역관을 통해 적격 해외투자자를 발굴·매칭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성장 사다리를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각 성장 단계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신규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www.investkorea.org)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각 정책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외국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인 ‘글로벌 기업투자정보마당’(http://global.ciip.or.kr)을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 플랫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더욱 효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한국무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東京) 치요다(千代田)구 소재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준규 대한민국 주일대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요네타니 코지 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인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을 사전에 발굴된 일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G-FAIR에서는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데이터워터 피부미용기기,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 아이디어 상품과 미용제품이 한류 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900여개사 1,14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2,4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광전문 여행사와 관련업계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세를 대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인들뿐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대구시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코리아 MICE 로드쇼’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개척단은 이를 활용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를 통한 대구 홍보를 펼쳐 이들의 시선을 대구로 돌리게 할 계획이다. 이후 21일에 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는데, 중국 창사(長沙)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곳에서 개척단과 합류해 대구 관광홍보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다툭 세리 미르자 말레이시아 관광청장을 예방하여 두 도시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 말레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노원구 공릉동 (구)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이전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오는 5월말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여성공예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되도록 리모델링되었다. 제작, 전시, 판매 등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점포형 창업공간은 1층의 모든 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다목적계단은 전체가 하나의 강당으로 활용됨은 물론 슬라이딩 벽체를 이용해 각 층의 기능이 공간적으로 확보되도록 하였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6년 3월 착공하여 지난 3월말까지 13개월간 이루어졌다. 특히, 113.22kW의 태양광 집열판이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수요의 약 18%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의 공예부문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23㎡ 규모로 여성공예인 창업실, 공예마켓, 공예체험장, 교육실, 강당,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7개 동계종목단체에 국외전지훈련 확대와 장비전문가 영입 등을 위한 예산 2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편성한 올해 예산 337억 원에 더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1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 제1차 회의에서 종목단체들이 제기한 썰매종목 장비 보관 부지 제공, 우수선수 귀화 추진, 행정 인력 추가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조치한 바 있다. 경기력향상지원단 제2차 전체회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주재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17 시즌과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치러진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에서 우리 선수들이 거둔 경기 성적을 분석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문체부, 대한체육회, 평창조직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1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군민들에게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에는 수질검사 결과와 수질 기준, 수돗물 생산 과정 및 공급 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수돗물의 음용 방법 등 수돗물 관련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원수 수질은 예산상수원의 경우 ‘매우 좋음’ 등급, 덕산상수원은 ‘약간 좋음’ 등급에 해당되며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 및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보고서를 군청 민원실 및 각 읍·면사무소, 수돗물 음용 아파트 등에 비치하고 각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자료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군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안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양방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말까지 해외마케팅, 인증, 기업협의체구성, 신규사업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양방항노화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기업은 140개 업체이다. 2014년 기준 도내 양방항노화 제조업체 329개소 중 치과기공 업체, 종사자 2인 이하인 업체를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39개 업체로 가장 많고, 김해 32개 업체, 양산 25개 업체 순이다. 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김해시, (재)김해의생명센터, 양산시 등 5개 기관이 지역별로 나누어 조사하게 된다. 기업 일반현황과 해외마케팅, 인증, 기업협의체 구성, 신규사업 제안 등을 조사한다. ① 해외마케팅 조사에는 공동박람회‧개별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참가희망 국가, 행사명 등을 파악한다. ② 인증 조사는 국‧내외 인증희망 품목, 인증기관 등을 조사한다. ③ 그리고 국가공모사업 발굴‧추진이나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희망 여부도 파악한다. 조사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우편, 전화연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은 지난 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2017 청도군 전래놀이 및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개강식을 갖고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이 과정은 ‘2017년 경상북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청도군이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실버체조지도사 관련 향후 활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하여 4. 7에서 11. 24까지 총 33회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특히 전래놀이 및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으로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문화 확산과 초고령사회가 심화되는 청도군의 행복감 상승 및 평생학습 강사인프라 확충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수)는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의 첫 교육과정이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상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할 것”이라 말했으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배움에는 때가 없으니 열심히 학습하여 평생학습도시 청도 발전에 주춧돌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4월 17일 11시 충북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 8개지사 370여명을 포함, 대전, 충남, 세종시 소재 23개지사 9개 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 효심정 배식 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행복한 어린이 놀이체험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 28일에는 음성군 원남면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간 이 사업에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4천여 명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4.17(월)~5.26(금)까지 6주간 「2017년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음 나라살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www.budget.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4대 분야* 논문공모전을 신설하여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체계적이면서 깊이 있는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2018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밝힌 4대 중점 재정투자 분야 기획재정부는 논문공모 분야별 최우수작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국민 의견은 예산실, 정부 각 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2018년도 예산안 편성과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파트 단지 인근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로 인한 심각한 생활 불편을 우려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주민들이 겪게 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바닥면 콘크리트 포장, 친환경 나무 펜스 설치, 수목 조성 등 주거 환경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합의했다. 송파구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사업’으로 인해 해당 용지 내에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108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거주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SH공사 소유의 초등학교 용지에 임시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 부지는 ○○아파트 단지와 매우 인접하여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 차량 불빛에 의한 빛 공해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해당 주차장의 경우 존속 기한이 없어 사실상 장기간 운영이 예상되는데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주차장 설치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에서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해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현지 시각 6월 13일(목) 밤 10시 50분경,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 중 한 대가 전복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중이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해 차량 내부로 진입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지 소방당국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환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전해왔다. 같은 사고에서 다른 부상자 1명은 미국 소방대의 구조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 명에 대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6개 특기는 장갑차조종, K-55자주포조종, K-9자주포조종, 화생방제독, 차륜형장갑차운전, 일반의무이다. 경기 여주시 남한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K21 장갑차가 강습도하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4.10.22. (ⓒ뉴스1) 그동안 육군 기술행정병은 달마다 지원서를 내고 3개월 뒤에 입영했다.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시범특기로 선정된 6개 모집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내년에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은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