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부산16구봉사회(회장 진승백) 70여명의 회원이 24일 6·1 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부산지역 각 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경제, 문화, 종교, 언론 등 여러 분야의 CEO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이들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와 경제하락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나아가 하루가 멀다시피 치솟는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생활은 날로 궁핍해지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이나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로서는 감당하기조차 힘들어 한다. 이러한 시점에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부산시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박 후보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작은 나눔 부산16구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항상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은 작금의 힘든 상황에도 희망에 가치를 더해 미래를 나누고 있다"며, "오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시정 능력을 장착한 박 후보야말로 거꾸로 회귀하고 있는 부산을 '행복도시 부산'으로 변모시킬 수
[김포/김국현기자] 19일 오전 7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원팀 선대위가 공식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갑지역 선대위는 김주영 상임선대위원장과 후보자 전원,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사우사거리에 집결해 필승을 다짐했다. 김포시을 선대위도 박상혁 상임선대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등 후보 전원이 구래동 환승센터에 모여 김포발전 한마음을 외쳤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지금 김포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50만을 넘어 80만 대도시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반드시 부족함 없는 번듯한 대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아침 출근길에 어려움을 격지 않으시도록 GTX-D, 인천2호선, 서울5호선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웃음 잃지 않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많은 일,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선 유능하고 김포를 잘 아는 민주당 후보들이 필요하다. 확실하고 제대로 일 할 사람들”이라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주영 김포시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후보들은 김포의 발전과 함께 해왔고, 앞
[경기/김한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8개 공통공약의 이행을 위해 18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통공약 실천협약식을 열고 경기도와 안성시의 발전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통공약은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관련 물량 확보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조속한 실행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 추진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안성 북부 도로망 조기 착공 및 38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 추진 ▲동부권의 K-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SK하이닉스 상생협약 철저한 이행 등 총 8개다. 특히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38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등 김보라 후보가 제안한 8개 공약은 시민들이 직접 불편을 체감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는 당선 즉시 상호 공통공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본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욱 의원(
[김포/김국현기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의원 정수가 지역구 의원 2명이 증가하며 14명으로 확정됐다. 현재 김포시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2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다소나마 이번 경기도 조례개정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구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면 기존 3인을 유지했던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는 현행 3인으로, 나선거구(김포본,장기)는 기존 2명에서 1명 증가한 3인으로, 5개읍면(통진, 양촌,대곶, 월곶, 하성)을 지역구로 두었던 다선거구는 기존 라선거구에 포함됐던 구래동을 추가하며 2인에서 3인으로 결정됐다. 라선거구 또한 구래동 지역이 다선거구로 조정돼 장기본동과 마산동, 운양동을 선거구로 3인의 지역구 의원이 유지됐다. 비례대표는 종전과 같은 2명이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김포시의회는 7월 1일 제217회 임시회를
[김포/김국현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은 김포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철도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격자형 철도망, 도로망 구축 계획 공약발표를 통해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가 확정한 교통공약은 철도망 계획과 관련해 ▲GTX-D(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 통진‧양촌역 신설 추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통진‧양촌역)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조기착공(인천-감정역(신설)-걸포북변-시네폴리스-일산킨텍스역) ▲김포도시철도 출퇴근시간대 2분대 배차간격 조정 등 광역·고속철도망을 촘촘히 정비해 서울과 인천, 고양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계양-강화고속도로 김포구간에 풍무동-감정동-한강신도시-양촌-통진-월곶IC를 신설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신곡사거리, 태리IC, 북변사거리, 유현사거리 교차로 교통개선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양촌·통진 등 김포 북부권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대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동탄 지역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후보자들이 12일(목) 오후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의원 선거의 박세원, 신미숙, 김태형 후보, 화성시의회의원 선거의 이은진, 전성균,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후보 등 8명의 후보들이 함께 하였다. 8명의 후보들은 동탄1동부터 8동까지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의회의원 선거 박세원 후보는 “동탄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모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 선거운동 기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미숙 후보는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초심을 잊지 않고 선거 운동에 전념하겠다”, 김태형 후보는 “민선7기 도의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의회의원 선거 이은진 후보는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민심을 반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전성균 후보는 “청년 정치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균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후보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 김영수 후보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경산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설치 면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됐다. 제8대 경산시의회는 전반기 강수명 의장, 후반기 이기동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 등 총 35회, 360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민의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안 처리 및 활발한 입법활동 제8대 경산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276건, 예산·결산승인 20건, 동의안/승인안 96건, 규칙 제·개정 20건 등 총 5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해 4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 또한 활발히 했다. ▶ 견제와 감시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 제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김준식·박종혁·이오상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인천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7천96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용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2021회계연도 예산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엄정하고 투명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권한대행 허승범)는 5월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에서 선임된 배강민 대표위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영식, 신태석, 하재성, 이승한 결산검사위원 5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는 김포시가 제출한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검토하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를 의견서에 반영해 총평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배강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산검사위원들과 수검에 성실하게 임해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의 결산서는 규정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작성됐음을 확인하였고, 개선・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김포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정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제230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원포인트로 개최된 이날 임시회는 시의회 의원정수 증가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정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환경위원회 위원정수는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 이내’로 조정됐다. 홍선의 의장은 “원포인트 임시회로 변화한 여건에 맞춰 상임위원회 위원정수를 조정했다”며 “다가오는 제9대 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시군의원 선거구를 조정했다. 평택시의회 의원정수는 기존 16명(지역구 14명, 비례 2명)에서 18명(지역구 16명, 비례 2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한「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6건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의 건」등 일반안건 2건, 의회 규칙안 2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처리하고,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한 후 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는 線이 우선인가, 秘線이 우선인가?”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시정을 성실하게 이끌어주신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새롭게 출범할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경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지난 4년간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0일 통과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률안과 관련해 민주당의 법안 처리 강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입법 폭주로 통과했다”며, “이 같은 악법을 정권 시기에 자행한 이유는 지난 5년간 정부·여당의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기 위함”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초유의 위장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빠져나갔고, 국회의원이 화투패를 밑장빼기 하는 것처럼 국민을 속였다. 회기 쪼개기,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등 온갖 편법도 동원됐다”면서, “의도와 과정부터 음모적인, 무엇보다 헌정을 위배하고 민생의 고통을 불러올 악법 중의 악법에 야합한 민주당과 정의당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용단을 촉구하기 위해 의장실을 찾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이 구둣발에 짓밟힌 것을 언급하며, 평소 여성 폭력에 민감했던 민주당, 정의당 여성 의원들은 왜 침묵만 지키고 있는지 되물었다. 현실의 폭력에는 침묵하고, 상상의 폭력에 대해서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낙인을 남발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