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매출증대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7개월 간 운영한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320억원의 매출과 6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28.6억원의 신규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참여 기업에게 8000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VC,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의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20개의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선정했다. 지원 기업 20개사는 네오바자르, 딜라이트룸, 리브인라이프, 말랑, 볼트마이크로, 뷰아이디어, 비모소프트, 비손콘텐츠, 살린, 아이쉐어링소프트, 앱포스터, 에프에이치엘게임즈, 오렌지가든, 유퍼스트, 컨시더씨, 코스코이, 콘텐츠퍼스트, 크리스피, 피벗게임즈, 한국전자기술이다. 20개 지원 기업의 올해 매출 총액은 약 320억이고, 이중 해외 매출비중은 59%인 약 190억원이며, 매출은 앱 내 유료결제, 인앱광고수익, 제품/솔루션 수출액 등을 통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320억5400만원, 해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28일산업통상자원부기술표준원이주최하고한국표준협회가주관하는‘2018품질경쟁력우수기업’ 공공분야 부문에서 6년연속 선정되는 영예를안았다. 2007년 인천시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한 인천환경공단은 설립 당시 4개의 하수처리장과 2개의 위생처리장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후 청정도시 인천을 지키는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기술력의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이어졌고, 대외 신인도를 높이면서 매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됐다. 현재 인천시 전역에 걸쳐 하수처리장 9개소, 생활폐기물소각장 2개소, 음식물처리장 2개소, 통합분뇨처리장 1개소, 폐수처리시설 1개소 등 15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2월 공단 창립 이래 지속적 기술개발 및 과학적 시설운영시스템 확립을 통해 전국 어느 환경기초시설보다 높은 수준의 시설 운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안정성 확보와 성과창출을 위한 시설 투자계획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안정과 성과창출을 통한 가치극대화’를 전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재출발(Ne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청년채용디딤돌사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은 행정안전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하반기부터 지역 미취업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강소기업을 취업 연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건비 등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현재 20개 업체에 지역청년 30명을 취업 매칭하였고, 취업청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장생활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간 네트워크 형성 하는 계기가 됐으며, 업무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의견인 것으로 설문결과 나타났다. 이하관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청년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관내 7개 기업체가 지난 23일 경기도에서 개최한 ‘2018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에서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은 도내 소재한 기업 중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여성고용창출 및 경력유지, 재정건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2015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20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총 54개사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동성실리콘, 세종기업(주), 신우밸브 주식회사, ㈜씨엔티코리아, ㈜이오드림, 주식회사 한일파테크, ㈜해동탑 등 김포시 관내 업체 중 7개사가 선정되어 경기도내 가장 많은 기업체 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 중 5개 업체는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경력단절여성인턴 채용, 양성평등 교육을 하는 등 여성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가점을 받는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텔레콤이새롭게 리뉴얼한 ‘티맵 택시’가 가입 택시 기사 10만명을 확보하고 배차 성공율이 3배 이상 높아졌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의 가입 기사가 10만2000명을 넘어섰고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차성공율: 배차 완료 수÷콜 호출 수, 티맵 택시 앱 리뉴얼 시기는 6월 26일 티맵 택시에 가입한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 서울시(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 기사가 가입했다. 특히 택시 기사들의 티맵 택시 가입 추세는 11월 초 6만5000명에서 11월 24일 10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이 적극적으로 티맵 택시에 가입함으로써 배차 성공율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맵 택시 평균 배차 성공율은 앱 리뉴얼 전인 6월 말에는 약 17% 수준에서 최근 약 61%로 상승했으며 SK텔레콤은 향후 이를 더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티맵 택시
[전남/김동현기자]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 한발마을에 빗물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도초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으로 풍성사구(모래언덕)로 유명한 우이도와 시목해수욕장등이 위치한 섬이다. 한발마을에 위치한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는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식당, 숙소, 신재생에너지 학습장, 체험관, 갯벌생태교육장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전 국민에게 섬생태체험교육 및 생태캠프,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든프로젝트는 2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프로젝트에 ‘빗물이 탐나는 도(島)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빗물마을 조성을 통해 빗물을 이용한 도서(섬) 주민생활 수준향상 및 소득증대, 도서(섬)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할 목적으로 한발마을에 빗물마을을 조성했다. 사업비는 한국수자원공사 기금 4500만원, 가든프로젝트 기금 5500만원 등 총 1억원이 투입되었다. 시설은 빗물저장 용량 기준 25톤 규모가 설치되었고 이용량은 3회전 기준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22일 베트남 진출기업 현지 근로자와 언론사 관계자 등 27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진출기업 현지근로자 유치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해외진출기업의 현지근로자 단체 관광단 유치를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협력사를 방문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갖고 제안한 관광상품의 사전답사로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비롯한 11개 업체의 협력업체 근로자와 베트남 현지 방송사 및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되었다. 베트남 진출기업 현지근로자 유치 팸투어(하회마을1) 팸투어단은 포항 포스코를 시작으로 경주 신라문화 체험, 안동 유교문화 체험, 서울관광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게 되며 이들은 베트남으로 돌아가 경북의 자연과 문화의 우수성을 소속 기업과 언론매체를 통해 전파한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안동하회마을 관람 후 도청을 방문한 팸투어단과 함께 잡아센터에서 도립국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민선7기 경북도는 도정목표를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으로 정해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제2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오는 2022년 12월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와 ‘공유재산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시는 현대중공업 측에 2만3866㎡ 규모의 정자동 4-5번지 시유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사용할 수 있는 대부 기간은 내년 8월부터 20년간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8월부터 3500억원을 투입해 이곳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완공 후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시는 대부 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성남시와 현대중공업은 앞선 2016년 12월 15일 연구·개발센터 신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한 이후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27일 건립 부지를 백현동에서 정자동으로 변경 협약을 했다. 이런 내용의 안건이 지난 4월 16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대부 계약이 추진됐다. 분당 정자동 잔여부지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신규 입점제품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21개 농특산물의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입점한 농특산물은 산양삼, 단감, 대봉감, 감말랭이, 표고버섯, 부각, 배즙, 꾸지뽕, 천연초 등이다. 군은 올해 모두 134개 신선농산물 및 농특산물 제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규 입점 제품 추가로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464개로 늘어나게 됐다.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이다. 쇼핑몰에 입점하는 제품은 잔류농약검사, 자가품질위탁검사 등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제품만 입점할 수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8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쇼핑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소비자에게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발굴, 입점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 직장인 A씨는 회사 건물내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대구미술관에 잠시 들러 평소 보고 싶었던 미술 전시회를 관람한다. 그리고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에 가서 신나게 응원을 하면서 평소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공 지식산업센터인 ‘(가칭)SW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1로 160)’가 수성알파시티에 내년 3월 완공된다. 〈(가칭) SW융합테크비즈센터 조감도〉 지식산업센터는 대구시가 계명대 ICT파크 임대 계약 만료 등으로 이주하는 기업들과 창업보육센터등을 졸업하는 소규모 ICT/SW기업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수성알파시티내 SW융합클러스터의 앵커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 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6월 착공하였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3,057m2)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기업 및 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며 2층은 회의실, 1인 창업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10월과 11월에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3차·4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총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48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동래할매파전 : ‘파전’이라는 서민적 음식을 ‘동래부사가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스토리로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명품 파전집 • 공원당 : 지속적인 연구로 차별화된 비법과 정성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 그리고 다양한 돈까스는 청주지역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맛 • 나드리 : 중독성이 강한 다양한 쫄면 양념을 개발 및 상품화하여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혀나가는 쫄면업계의 전국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9일(월) 인천시청(시장실)에서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하 해수청) 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사장, 카허카젬 한국GM(주) 사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 근 언론에 보도된 한국GM(주) 생산 차량의 타 지역항 일부 이전설에 대해 현재와 같이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 는데 합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2018년 연간 생산량 39만대(연간 25만대 수출, 2년간 일부 이전 계획 철회) 최근 한국GM(주)은 내년도 부평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일부를 인천항에서 다른 항만으로 옮겨 미국으로 수 출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IPA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으 로 한국GM(주)이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주)측이 평택항에서 다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결정을 하도록 협조해 준 해수청과 IPA 그리고 당사자인 한국GM(주)측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한국GM(주)과 평택항 이전을 추진중이던 A사에 대해 각각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9일(금) 발송한 바 있다. 특히, 실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