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숲 치유 지원사업’(이하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대응인력의 희생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0년부터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에게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결과 대응인력의 정서안정(긴장불안, 근심두려움, 만족평온함, 자신감낙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에 4,493명의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참여하였으며, 2021년도에 이 사업에 참여한 대응인력 686명의 정서안정 효과를 분석한 결과 9점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응인력의 숲 치유 지원사업 참여현황 : ’20년 2,469명, ’2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신중년층인 5060세대의 선제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5060세대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북 「신중년 건강 365」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자 시는 연령상 노화의 초입 단계에 들어서는 5060 세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신중년 건강 365」는 노화로 인한 5060 세대의 신체적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3040세대와 같은 젊은 뇌, 탱탱한 근육, 건강한 혈관을 백 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담았다. 책은 ▲브레인 에이징(brain aging, 뇌 노화) 역전하기 ▲근육 저축하기 ▲내 몸 기둥 뼈 채우기 ▲심뇌혈관질환과 함께 건강하게 살기 ▲굿바이 낙상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해당 가이드 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 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코칭 영상도 제작하여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봉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재가정신질환자 420명에게 총 7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치료 및 사회적응 촉진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및 기분(정동)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군 거주 재가정신질환자 중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지원 금액은 진료비와 약제비를 합산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한도 내 실비와 정신질환자로 진단받기 위해 소요된 진단비 1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비 지원은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처방전, 영수증, 행정 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갖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치료율을 높여 군민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12월 10일(금)부터 31일(금)까지 비대면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4차를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임신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활용해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임신부의 심리지원과 태교를 돕는 ‘숲태교 교실’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숲태교 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맘 놓고 잠시 외출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이 시기에, 가정에서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임신부・영유아를 위해 유익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건강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비대면 구강교육을 위한 『구강도서』를 보급했다. 2020년도에는 440개의 어린이집에 구강도서(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거야’)를 보급햇으며, 2021년도에는 440개 어린이집과 95개 유치원에 구강도서(‘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를 보급하여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용 도서 보급사업을 하고 있다. 구강도서를 읽은 후 독후활동을 한 결과서를 보건소에 제출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구강교육용품(치아의 역할과 칫솔질 시간을 알려주는 모래시계,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잇솔질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 독후 활동지)을 전달했다. 구강교육용품이 전달된 유아기관에서는 원아의 가정과도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 구강관리를 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위해 관내 유아기관과 협력하여 학부모와 아동 스스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마인드 링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청(소)년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링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 링크’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에서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인드 링크’ 서비스는 관내 12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정신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15~34세 청(소)년이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부터 첫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빠르게 발견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15~34세 인천시 거주 청(소)년과 그 가족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고당센터)는 지난 6월 부곡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하반기에는 부곡복지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식사일기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향기와 함께하는 고당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고당센터는 ‘향기와 함께하는 고당교실’ 수업에서 면역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요법을 접목한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방적인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부곡복지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변성원 고당센터장은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요법을 접목한 교육방식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성질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결핵검진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X선검사, 유소견 시 객담검사 등 무료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로 지난해 결핵 신환자 중 49.1%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했다. 군산의 경우 지난해 결핵 신환자 중 65세 이상이 50.4%로 노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노인결핵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고 뒤늦게 병원을 찾는 사례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 등을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부터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면역 키트를 드림스타트 아동 217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되며, 아동 연령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2세~10세 아동은 2개월분의 유산균을 11세~13세 아동은 40일분의 섭취가 용이한 아연과 비타민d가 포함된 젤리를 지원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싱그런건강누리에서 후원한 손세정제도 각 가정에 1개씩 지원될 예정이다. 면역 키트를 수령한 가정은 “장염을 자주 앓아 걱정이었는데, 유산균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 맛 면역 젤리라서 애가 잘 먹어요” 등 소감을 말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세로 개인위생 및 면역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면역 키트를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일 압량읍 당리리 치매보듬쉼터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압량읍 당리리는 지난 6월 경산시 네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어 마을 주민대표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마을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치매보듬쉼터 설치와 마을의 밝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후된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진행함과 동시에 올해 코로나19로 추진되지 못하였던 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치매보듬쉼터 운영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치매 보듬마을은 치매로 진단을 받더라도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시설 입소를 최대한 지연시키고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 스스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앞장서는 등 치매환자의 사회적 가족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치매환자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드는 데 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뿐만 아니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인지 강화꾸러미를 제작 및 교육 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인지 강화꾸러미는 치매 조기 검진 후 인지 저하를 보이는 분, 치매 진단을 받은 분 등 인지 강화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인지훈련을 위한 교재 두뇌 노트뿐 아니라 젠가/두더지 잡기, 색칠하기, 마스크, 파스, 라텍스 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언택트 활동을 통한 대상자들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두뇌 노트는 단계별·인지 영역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3단계의 난이도와 7개의 인지 영역(기억력, 주의집중력, 계산능력, 시·지각, 시공간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김포시에서 자체 개발됐다. 이에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꾸러미를 통해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대상자를 보호하고,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인지 강화 서비스를 다각화하며 치매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계별 인지 강화꾸러미에 대한 자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021년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변경 전 변경 후(확대) 군산시민 중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사회복지시설수용자 심한장애(구 123급) 심한장애(구 123급) 만 60-64세 심하지 않은 장애(구 456급)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60-64세 차상위 계층 만성 호흡기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록자 만성 신장 질환자 *만 60세-64세: 1957. 1. 1. ~ 1961. 12. 31. 출생자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심한장애(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에 한해 무료 지원했던 우선접종 대상자군을 만성 호흡기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만성 신장질환자, 만 60~64세 심하지 않은 장애(구 456급) 및 만 60~64세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 확대된 우선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4시(12~13시 제외)이며, 복지카드 및 수급자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인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