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화 방산계열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8년 최초로 개최되는 EDEX 2018는 이집트 정부 차원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인접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UAE, 사우디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뉜다.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장갑차이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이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이미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대학일자리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보령제약 예산공장㈜(대표이사 최태홍)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5일 보령제약㈜ 예산공장에서 가족회사 협약식을 열고 산학교류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며, 안정적인 영업 물량 지원과 글로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취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동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립대학교는 보령제약 예산공장 인력 수요에 발맞춰 자치행정과와 소방안전관리과, 전기전자과 등 재학생을 중심으로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제약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GMP 교육을 실시해 취업문을 넓힌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현장실습과 견학지원 등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면 우리 사회는 따뜻한 성장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비딩스테이는 온라인 입찰 품목을 기존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에 이어서 추가로 국내 항공권 및 전세버스를 B2B 고객 대상으로 출시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기업이나 단체는 전국의 주요 호텔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은 물론 국내 항공권이나 전세버스가 필요한 경우가 수시로 있다. 하지만 현재는 호텔 견적과 별도로 국내 항공권, 그리고 전세버스 견적을 따로 다른 곳에서 견적 받아 각각 개별로 비교하여 각각 따로 계약을 하고 있어 계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많은 불편함이 수반되고, 더 나아가 품목별로 분산하여 계약함에 따라 가격 협상력이 높지 않아 가격을 저렴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온라인입찰 기반의 호텔-항공권 입찰중개플랫폼인 비딩스테이에서는 B2B 고객이 단 한 번의 입찰 신청으로 필요한 항목 모두를 24시간 이내에 비교 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온라인 입찰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항공권의 경우 고객이 비딩스테이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원하는 탑승일자와 항공권 등급, 그리고 탑승인원 등의 제반 정보를 입력 후 항공권 입찰을 신청하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관내 사회적기업 ㈜책임, 코어피앤씨(주)가 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2018 경북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사회적경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회적경제대회는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사회적경제상 시상, 사회적경제 특강,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홍보전 등으로 이뤄졌다. ㈜책임은 중고 주방 및 가전제품을 리폼 제조하는 업체로 박종복 대표가 경북 사회적기업 청년총회 회장을 지내며, 청년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스타기업상을 수상했으며, 코어피앤씨(주)는 천연항균 보습티슈 및 일회용 세제 수세미 등 위생용 종이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커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수상한 ㈜책임, 코어피앤씨(주) 대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묵묵히 노력했는데 이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회적기업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사회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도민의 행복을 위해 새바람 행복경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역점 추진정책으로 정해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의 여성 경제활동은 2017년 12월 기준 조사결과 참가율은 52.0%로 남성 75.8%에 비해 매우 저조하고 2018년 1/4분기에도 전년 동월 대비 남성은 0.1% 감소에 그친데 반해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0.5% 감소했다. 경북도의 여성일자리는 남성 대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저조하고 제조업 및 단순 서비스에 치중되어있으며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들도 종사업종을 보면 제조업, 숙박 및 음식업, 도·소매업에 치중되어 4차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부합하는 업종 개발이 시급하고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포기하는 경력단절여성이 2017년 기준 8만6천여 명으로 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6개월 과정인 경북일자리사관의 산학연계 장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창업기업 ㈜아토이(대표 김형기)가 개발한 Enjoyable English Smart Toy ‘FUNT(펀트)’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홍콩 유명 백화점인 Metro Harbor Plaza, Double Cove Place, Green Code Plaza, Grand Waterfront Plaza에서 브랜드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원기관인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아토이는 홍콩의 시냅스사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져왔다. 이후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여 시냅스사가 펀트 캐릭터를 활용하여 홍콩 현지의 유명 백화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Metro Harbor Plaza에서는 농장 콘셉트의 다양한 캐릭터와 라이선스 상품을 만나보는 한편, Double Cove Place는 아쿠아리움, Green Code Plaza는 사파리 콘셉트, Grand Waterfront Plaza는 조류를 콘셉트로 백화점 이벤트홀을 디자인하였다. 이외에도 펀트 캐릭터를 활용한 슬리퍼 및 가방을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포토존 SNS 이벤트와 VR 체험 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올해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해 인증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고용우수기업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선정 기준일(11.30) 직전 연평균 고용인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 인원 증가율에 따라 A·B·C 등급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 성남 공동관 참가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 선정 때 가점 부여 혜택을 준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6곳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들 기업이 채용한 성남시민은 953명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를 참조해 신청서, 직원채용 증빙자료,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내 IT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시소아이티가 국내 대학교에 G Suite for Education 도입과 학사시스템 SSO연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협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교육용인 G Suite for education은 구글 Apps를 말하는데 메일, 클라우드 무제한 용량, 행아웃, 일정 공유로 사용 편의성과 상호 협업이 가능한 협업툴이다.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1인 당 약 5~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한다. 구글은 교육기관에게 전 세계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서비스를 무제한 용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대학교에서 교육용 지스위트를 도입하게 되면 HW 유지 보수, SW라이센스 관리가 필요 없다. 또한 업그레이드의 번거로움이 없이 항상 최신의 상태 유지 하며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장한다. 대학교에서는 전산 장비에 들어가는 예산을 최대 60%까지 절감하고 안정적인 인프라까지 확보할 수 있다. 초반 도입 시 Lagacy연동/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와 용량과 서
(창원/윤감제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이 지난 11월 2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한국 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공장 구현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가한 최종원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창원공장은 지난 20년간 생산 프로세스 혁신과 에너지 개선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13년 대비 20.3%의 에너지 개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창원공장만의 시스템을 통해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공장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모범적인 환경친화적 외국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창원공장은 지난 11월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9월 25일 칠로에 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12월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어니컴은 지난 11월 27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개최된 ‘Korea IT Expo in Japan 2018’ 행사에 참가,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주관한 ‘Korea IT Expo in Japan 2018’에서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nkus’를 전시하여 일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예비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IMQA’는 기존의 이상징후 분석 기반의 성능 리포팅이 아닌 실시간 성능 문제 원인 파악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세계최초 소스 레벨 기반의 성능 분석이 가능하여 다수의 일본 모바일 기업들로부터 기술 소개와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ankus’는 솔루션을 활용한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사례를 소개, 빅데이터 관련 분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백동필 어니컴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기업 문화와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품으로 현지화하여 많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급 고성능 4비트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고 이번에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을 탑재하고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신뢰성을 제공한다. 860 QVO 4TB 모델의 경우 SSD의 수명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