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이하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수) 밝혔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신성장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신성장 산업 관련 비즈니스로의 진출예정 또는 진출 초기 단계의 기업과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 방산,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내 수혜기업과 글로벌 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으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코스피 대표 산업내의 우수기업을 포함한다. 종목 선정 시에는 해당 종목의 연구개발 역량, 신기술에 대한 의지, 사업 내에서의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정성 평가와 기존 비즈니스의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신규 산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정하는 정량평가를 모두 거쳐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신성장 산업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펀드이며 매력적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h수협은행이 최고 연 3.1%의 고금리 상품인 ‘Sh 스마트ONE 적금’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h 스마트ONE 적금은 Sh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 뱅킹 서비스 앱‘수협 파트너 뱅크’ 전용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가입기간은 1~3년이다. Sh 스마트ONE 적금의 납입금액은 회차별 1만원 이상 매월 1백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적립금 납입횟수와 친구추천 실적 등에 따라 최고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3.1%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고금리 : 1년제 - 2.7%, 2년제 - 3.0%, ‘17.5.16 기준) 특히 적립금 4회차 납입시마다 생성되는 수산물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2회 납입시 0.1% 금리우대) Sh수협은행은 Sh 스마트ONE 적금은 Sh수협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파트너 뱅크’ 앱 출시를 기념해 특별히 기획된 상품이라며 모바일 세대를 위한 스마트 뱅킹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C제일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 S8·S8+에서 홍채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채 또는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 없다. 해당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는 오직 한 대의 단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 또한 강화되었다. 삼성 패스의 홍채 또는 지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S8·S8+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을 설치한 후 생체인증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홍채나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S8+ 이외의 스마트폰 단말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본점 영업부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뱅크샵 이마트죽전점, 삼성타운점 등 총 5개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생체인식을 활용한 편리한 모바일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S8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미 달러로 가입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달러보유 고객들에게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 달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달러 기반 지수연동예금 출시는 은행권 최초 사례이다. 이 상품의 수익률은 원-달러 환율 또는 S&P500지수에 연동해 결정되며 원금을 보장한다. 원-달러 환율 연계 상품은 원-달러 환율이 기준시점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연 3%의 수익을 지급하고 S&P500지수 연계 상품은 해당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는 개인 또는 법인고객 누구나 USD 3,000 이상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달러화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15일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손바닥정맥으로 본인인증하고 바이오 정보만을 통해 ATM거래와 창구거래, 대여금고 이용이 가능한 손쉬운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바닥정맥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ATM과 창구에서 간편하게 예금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6월에는 전자식 대여금고의 본인 확인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손쉬운뱅킹 도입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고객 등 디지털 소외층도 은행 창구에서 정맥정보를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카드나 통장을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손바닥정맥은 손바닥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바이오 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안정성도 강화했다. 기존의 바이오 정보는 FIDO기반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 한 통화로 외국통화 환전이 가능한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는 은행 영업 시간에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용 번호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청한 외화는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환전 금액이 원화 100만원 상당액 이하 미달러(USD)인 경우에는 전국 50곳에 설치된 외화 ATM기에서 은행 영업 시간 외에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여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환전 고객 모두에게 9월말까지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전용 번호 맞히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인터넷(KB스타)뱅킹 및 Liiv(리브)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999명에게 모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4월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2’상품이 지난 8일기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6개월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약정된수수료를 인하해주는‘착한신탁 시즌2’상품 2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2종 중 경기방어주ETF상품은 판매 종료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해 이달 12일 고객통장으로 수익금이입금된다. 지난 3월에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착한신탁 시즌1’은 투자자산인 고배당주ETF의 가격 상승으로 운용 1주일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계속되는‘착한신탁’상품의 목표수익률 조기 달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KB국민은행의 ETF신탁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자산을 적절히 선정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이후 주식시장 상승으로 예상보다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운용자산을 발굴하여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착한’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중국 쓰촨성에 열린 제8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가,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은 각국의 지방정부가 직면한 현안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회합은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중·일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3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남도는 이번 회합에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 도의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각국 지방정부에 소개해 참가국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김 실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R&D 문제 해소와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각국 지방정부의 경험과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등 열띤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단은 회합기간 중 각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제63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일정의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도의 우호교류 지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h수협은행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뱅킹 서비스 앱 ‘수협 파트너 뱅크’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협 파트너 뱅크 앱은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스마트폰 뱅킹만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기능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송금 및 조회 거래가 가능한 ‘메시지뱅킹 서비스’, 전화번호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Npay)’, 스마트폰으로 CD/ATM기에서 거래가 가능한 ‘Sh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상품몰’, 생체정보를 이용한 ‘지문인증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한 ‘안심차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Sh수협은행의 신용대출 상품과 연계해 파트너 뱅크 앱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객의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출 사전예약 서비스’, ‘환전예약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파트너 기업 뱅크’ 앱도 함께 출시했다. 파트너 기업 뱅크 앱은 인터넷 뱅킹과 연계한 다단계 결재 프로세스 및 결재선 기능을 탑재해 기업 업무처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전자단기사채,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CP(기업어음)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15일(월)부터 총 800억 한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해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이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며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매월 모집기간에 한도내 선착순으로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이재신 부장은 “작년 5월 출시 이후 총 770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관세법인 청솔과의 제휴를 통해 11일부터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는 관세법인 청솔의 전문 관세사가 △수출입 통관절차 △관세 환급 △FTA 활용 및 원산지 △세관 조사 및 관세청 외환조사 △식품검역 △AEO(관세청 종합인증) 인증 등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직접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KB국민은행 거래 수출입기업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E-MAIL,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통관절차, FTA 활용 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신규 및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수출입기업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C제일은행이 4월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브랜드가 함께 들어간 체크카드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향후 5년간 디즈니와 마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디자인의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 그리고 디즈니 ‘미녀와 야수’ 체크카드와 통장을 지난달 17일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체크카드 디자인은 총 5종으로, 아이언맨 2종, 캡틴 아메리카 2종, 디즈니 ‘미녀와 야수’ 1종 이며, 고객들은 다섯 가지의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금융권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친밀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고객컨택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4일(화) 외교타운 KNDA홀에서 「유엔창설 80주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직 대사 및 외교관,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80년간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 인권 증진, 지속가능발전 등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과 한국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형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엔이 지난 80년간 국제 평화와 인권을 비롯해, 교육·보건·빈곤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며 인류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다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포괄적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번 학술회의가 이러한 유엔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유엔을 설계하기 위한 건설적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다자체제의 위상과 유엔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청년 세대가 함께 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