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석포숲에서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두 기관이 나무심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범시민운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하고 최병암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그리고 숲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식과 함께 석포숲에서 전나무 3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제76회 식목일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원년인 해로, 정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 기업, 단체의 나무심기 참여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은 “숲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며, 더 많은 시민, 단체,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양촌행정복지센터는 양촌읍주민자치회와 지난 4일(월)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현산 등산로 일대와 양곡3로 유수지 일대에 진달래묘목과 봄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황을 감안해 제21회 가현산 진달래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명화 양촌읍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봄꽃을 함께 보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기일 양촌읍장은 “식목일을 맞아 양촌읍을 대표하는 가현산에 진달래 묘목식재와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양촌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제22회 가현산 진달래축제는 가현산에서 직접 주민들과 진달래를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일과 6일, 이틀간 중구 영종도 해역과 서구 세어도 해역에 고부가가치 어종인 어린 점농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어패류양식장에서 작년 11월에 부화해 155일간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8cm 이상의 우량 수산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다른 어류와 달리 유독 사리 물때의 조류 타기를 좋아하는 생태학적 특징 때문에 어업인들은 물론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권오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참조기·꽃게·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 약 36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자체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라며 “참담치·전복 등 인천해역 특산품종 시험 연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1일(수) 인천대공원 내 300만동산에서 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으며, 인천대공원소속 직원 등이 참여해 1,500여주의 산수국와 목수국을 식재했다. 300만동산은 인천광역시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기 만든 시민식수 동산으로, 늦은 봄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산수국과 목수국을 식재해 더욱 아름다운 동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치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벚꽃개화기간 동안 대공원을 폐쇄하게 돼 시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대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백합 신품종인 ‘핑크벨’과 옐로우벨‘ 등 2개 품종을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두 품종은 2010년 교배를 시작해 2019년에 최종 선발 및 심사를 거쳐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향후 20년간 도에 품종보호권이 설정된다. ‘핑크벨’은 백색에 분홍색이 가미된 꽃색을 가지며 꽃 크기가 크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수명이 길고 환경적응성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절화재배 뿐만 아니라 구근 생산도 비교적 쉽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꽃이 풍성하고 고온성 오리엔탈(Oriental)백합Oriental lily)에 저온성 트럼펫(Trumpet) 백합(Trumpet lily)을 종간 교배해 개발한 OT백합으로 국내에서 연중 절화 재배가 가능하여 수출용 품종으로 기대된다. ‘옐로우벨’은 트럼펫 백합으로 저온성이면서 개화가 빠른 조생종으로 향기롭고 꽃이 작아 장미, 국화 등과 함께 꽃바구니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품종이다. 줄기가 강하고 상향 개화형으로 잎이 작아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구근 비대율이 높아 구근 생산 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화훼연구소 이찬구 연구사는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을
								[김포/김국현기자] 운양동새마을회는 24일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취약지 4곳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주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봄꽃 식재에 앞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단체는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돋우는 등 사전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팬지, 비올라, 석죽 4800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장소에 조성한 꽃밭은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의식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더욱 정성스럽게 식재해 다시는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쾌적한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이종운 새마을지도자회장 및 김인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잘 조성된 꽃밭에 충분한 물주기 등으로 꽃이 고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정호 운양동장은 “이번 봄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와 지역공동체인 두레소비자협동조합은 초록의 약속으로 지정된 시민정원 1호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에 설치한 동절기 방한시설을 제거해 겨울옷을 벗고 봄맞이 준비를 완료했다.이번 봄맞이 준비 작업은 시민정원에 심어진 초화류와 허브식물의 초순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묵은 잎과 낙엽을 제거하고 마른가지를 잘라줬으며, 겨울옷을 입었던 선녀와 나무꾼, 달팽이, 두꺼비도 털옷을 벗었다. 또한, 봄꽃 팬지와 비올라 150본을 심고 물주기 작업을 시행했다.한편, 최덕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시민정원제도가 잘 정착돼 우리시가 꽃 피는 정원도시가 되길 바라며, 올해 시민정원 3호, 4호가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남해군 미조면 천하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바다목장’에는 어초, 바다숲 등 생산기반과 종자방류, 체험어장 등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2005년부터 개소당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해양 체험장을 겸한 다기능 복합어장 개발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목장 조성사업 주요 추진내용은 ‣적지조사를 통한 선정구역 내 조성해역과 규모 결정 ‣폐어구 수거와 저질 환경 개선 ‣인공어초·자연석 시설 등으로 산란·서식 기반 조성 ‣해적생물 구제, 해조류 경쟁생물 제거 등이다. 2020년까지 통영시 욕지면 연화해역, 하동군 금남면 대도해역, 남해군 앵강만 해역, 창원시 진해 웅천해역,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역, 남해군 창선면 가인해역, 사천시 신수도해역 등 7개 해역에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을 완료했다. 거제시 계도해역은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으로 기시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학수)과 ‘안산시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유일 생태관광지역인 대부도·대송습지를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수탁기관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했다.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은 이달부터 2023년까지 ▲생태관광 핵심 콘텐츠 개발 ▲주민소득 창출모델 발굴 및 운영 ▲대부도 환경정화 사업 및 캠페인 등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의 아름다운 섬 대부도를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관광정책팀박효민031-481-235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19일(금) 제주 곶자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전략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2050, 제주에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 곶자왈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데 적합한 상록수종들을 조림하여, 탄소 흡수능력을 높이고 생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 조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가리비 시험 양식어장 성공에 이어 대체 신품종 패류 양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해역의 주 양식어업은 해조류(김) 양식이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양기후 변화로 잦은 황백화 현상이나 갯병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관내 해역에 적합한 대체품종이 절실해 서해안 최초로 가리비 시험양식을 성공했다. 시는 2020~2023년까지 신품종 양식개발을 위해 시비 3억원을 반영해 관내 해역에 신품종 양식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비안도 해역 시험양식장 2ha에 입식한 0.2㎝ 가리비 치패는 7~8㎝까지 성장했고 개체당 무게는 평균 40g 이상으로 채취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 비안도 해역에 입식한 가리비는 12월 초에 7㎝ 이상으로 성장했고, 가리비의 먹이는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따로 먹이를 주지 않으며 채롱그물망에 가둬 키워 유실 염려도 없는 장점이 있다. 남해안에만 양식되는 가리비가 서해안에서도 가능한 이유는 양식에 맞는 적정 온도는 18~28도인데 서해안의 수온은 남해보다 낮지만 가리비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내 해역에 가리비뿐만 아니라 홍합 등 시험양식을 계획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올해 봄철을 맞아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125ha(축구장 약 150개 규모의 면적) 산림에 약 35만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 115ha 면적에 경제수종(소나무, 낙엽송)과 특용자원(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 경제림조성 105ha, 밀원수림 조성 5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저감 조림 10ha를 추진하여,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새로운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흡수·저장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