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6천㎡에 290여개 7,4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추가로 17개소 9,540천㎡ 468여개 23,000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300회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기업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매년 정책고객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지자체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인 중진공, 신·기보, KOTRA 등과 협업해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사업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사업신청이나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설명회는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설명회와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정책자별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8일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설명회를 인터넷 생중계 한 후 ‘기업마당’ 홈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2호선 전동차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으로부터 1508억원 규모의 카이로 2호선 전동차 48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을 낙찰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전체 20개 역사 총연장 21.6km의 카이로 2호선에서 운행될 전동차 48량을 2021년까지 터널청에 납품할 예정이며 2031년까지 차량의 유지보수도 함께 수행한다. 현대로템은 이집트에서 지난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7년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납품이 끝난 1호선 180량의 경우 시승 및 영업시운전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업운행 시기를 계획 대비 4주 가량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3호선은 2025년에 모두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낙찰받음으로써 1호선부터 3호선까지 3개 노선을 운영 중인 카이로 지하철 모든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게 됐다. 현지에서 꾸준한 수주를 통해 쌓아온 사업수행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사업 수주에도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2019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삼익기전 주식회사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황창한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삼익기전 주식회사(대표 황창한)은 자인면 경산2일반산업단지 內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용 에어컨, 제습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1996년 창업한 이래“신용과 의리”라는 회사 이념 아래 혹독한 불경기 속에서도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이다. 삼익기전 주식회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특허3, ISO9001품질인증, 중국강제인증(CCC), 2017 기술혁신형중소기업 (INNO – Biz)인증을 획득하고 2015년 경북PRIDE상품 선정되는 등 공기 조화장치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나눔경영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연탄을 기부하고 지역 장학회에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이 Win-win 하는, 상생경영을 추구하는 경산의 희망기업입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담보여력 부족으로 사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무담보 신용대출 추천을 통한 자금 확대와 이자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옹진군과 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 간 업무협약을 지난 27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농협은행 이현애 인천 옹진군지부장, 인천신용보증재단 서동규 영업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3년 이상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를 두고 관할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또는 시설개선에 필요한 지원 자금 한도를 2019년 옹진군 보증여력 증대를 통하여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른 대출금 이자도 2019년부터 최대 3%를 옹진군에서 지원하여 낮은 금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옹진군과 농협은행,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 용이하도록 해줌과 동시에 대출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27일(목)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는 경기도‧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추진일정, 분야, 참여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내년 1월10일(목)까지이며, 하남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19년 3월 중 공고‧접수 할 계획이며, 접수처는 하남시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10명이상의 주민모임으로 ▲ 공간조성을 필요로 하는 주민모임에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에게는 최대 1천만 원 지원한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이러한 공모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설명집을 제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790-6508)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업용 3D 가상현실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기 설비 진단 검사 및 진단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현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고장 및 많은 예산을 요구하게 되는 실습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진행된 가상현실 교육 교재 제작 사업으로, 총 기간 8개월, 약 5억원의 자금, 국내 전기 설비 분야 최고 수준인 전기안전교육원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업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환경과 현실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H주, 프레임, 큐비클, GIS, 보호계전기와 같은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속에서 구현하여 실 기자재의 설치 순서 등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20정 이상의 계측 장비와 125개소의 계측 위치, 약 1000여 지점의 연결점 표시가 구현되어 있다. 또한 계측기에 대한 정합성과 계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미크론 프로그램 로직을 가상의 계측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등 교육 진행에 있어 세분화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주·부교재 역할을 충실히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BMW 화재사고 근본 원인으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쿨러 내 냉각수 끓음 현상인 ‘보일링’을 지적했다.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에 조사결과를 이같이 제출했다. 이에 국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해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 후 교체)하고,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 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과 박심수·류도정 민관합동조사단장이 BMW 화재 원인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민관합동조사단은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EGR 설계결함으로 냉각수 끓음 현상(보일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BMW는 지난 7월과 10월 리콜계획서와 8월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차량화재원인이 EGR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침전물이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컨소시엄(AI Consortium)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자동차 미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Consortium)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1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이기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혁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신설한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 랩(AIR Lab·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과 윤성로 컨소시엄 주임 교수 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경산 인터불고CC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색기술산업의 저변확대 및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관내 청색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컨설팅, 마케팅, 장비사용 오픈랩 구축, 기업-전문가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코스메틱) ㈜갓스물 (자동차·기계부품) ㈜대신테크젠, ㈜전우정밀, 한호인터내셔널㈜ (바이오·의료) ㈜모행, 웰빙고㈜, ㈜HL메디텍, 모세메디, 킴스리빙 등 총 9개 기업을 청색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2017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날 보고회는 사업경과 보고, 청색기술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어 기업 간 성과공유는 물론 토론의 장을 마련해 청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난, 원천기술 부재 등의 문제로 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SK텔레콤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도입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김수헌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과 장유성 SK텔레콤 AI/Mobility사업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며 피해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1802억원으로 지난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73.7%가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SK텔레콤과 금감원은 AI를 활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 여부 판단이 가능해 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AI를 활용할 경우 특정 단어의 사용을 기준으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의 필터링 방식과 달리 문장의 문맥만으로도 피싱 여부 판단이 가능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금융사기를 차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음성 통화 시 보이스피싱 의심 시 사용자에게 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청호정밀(대표 조철현) 노·사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장시간 노동 개선과 사업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18일 청호정밀 본사 회의실에서 청호정밀 노·사 대표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청호산업 김성채 상무이사, 청호산업 노사협의회 정종일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일과 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 정책 방향 및 지역 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우수사례 발굴 교육 홍보 공동 캠페인 전개, 노동시간 단축 모델 및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 등 사업장 문화 확산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청호정밀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한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 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일·생활 균형 실현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