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어쩌다 소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달 22일과 26일에는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개인과 정신건강 관계기관 종사자가 있는 곳에 ‘마음쏙카’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힐링키트 제공 ▲정신건강 체험존 ▲포토존 ▲음료 제공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단원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을 찾아 응원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신양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프로그램은 ▲동영상 구강보건교육(구강질환의 진실, 구강관리의 정리, 올바른 칫솔질) ▲‘나만의 구강관리용품 파우치 꾸미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민 ‘나만의 구강관리용품 파우치’ 안에 칫솔 · 치약세트, 치실, 불소용액(충치예방 및 시린이 완화)을 보관하게 하여 규칙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사업과(과장 김영주)는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청소년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이며, 검진 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이다. 또한 추가 검진으로 만 40세 이상 성인 대상 동맥경화도 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을 실시하며,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 등을 시행한다. 이동검진일정은 5월 19, 20일 예산군문예회관을 시작으로 △23일 대술보건지소 △24일 신양보건지소 △25일 응봉보건지소 △26일 신암보건지소 △27일 오가보건지소 △30일 봉산보건지소 △31일 고덕보건지소 △6월 2일 대흥보건지소 △3일 광시보건지소 △ 7일 삽교보건지소△ 8일 내포보건지소 △9일 덕산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당일 금식 후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중한 건강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3만5천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만9천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설문조사에서는 95.4%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금진연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지난 12일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상호 협력을 통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연속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은 응급실을 내원한 자해 및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경산 거주)를 발굴하여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면 퇴원 후 정신건강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마다 연계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 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즉각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에 힘쓰고자 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는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계망을 형성하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이성용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기관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자살시도자의 치료 진입률을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암 예방 서포터즈’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는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활동가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SNS 홍보 등 주로 비대면 활동에 집중했으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대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안산대학교 윙즈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서민정 경기지역암센터 간호사와 김민경 안산대 교수가 각각 ‘암 예방 수칙 및 암 검진의 필요성’과 ‘SNS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올해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태교』2차를 관내 임산부 30명(임신 20주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신 중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한 불편감, 근육의 수축, 혈류 장애를 개선해줄 수 있는 다양한 요가 동작을 실시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산모와 태아의 신경계를 안정화 시켜주는 요가로 진행된다. 요가는 바른 자세를 갖고 마음을 다스리며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요가를 하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며 태아와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행복출산 요가교실은 요가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오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는 신청안내 받은 번호로 문자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는 2022년 5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상담 ‘바퀴달린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바퀴달린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사전 예약 필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및 선별검사(스트레스 측정기 활용)를 실시하며 상담을 완료한 주민에게 스트레스 자가관리 키트를 제공한다. 이름, 성별, 나이 및 상담 희망 일정(매주 화요일 10:00, 10:30, 11:00, 11:30 중 선택)을 문자로 보내면(010-8719-4025) 상담 예약 확인 후 정해진 시간에 대면상담이 가능하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 치료비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힐링 첫걸음!』가족교실을 지난 4일과 6일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했던 치매 어르신과 치매가족,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꽃으로 피우는 마음여행’을 주제로 꽃을 직접 다루며 오감을 자극하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강의로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치매환자의 가족이 치매에 대해 알고 치매 환자의 돌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예상 인원을 초과해 예약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많은 치매 가족들이 관심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치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치매안심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탄치매안심센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로고젝터(홍보영상장치)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 바닥이나 벽면에 LED조명으로 빛을 투사하여 특정문구나 이미지 등 효과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치로 자살시도가 많은 야간에 운영되는 만큼 자살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무한천 등 6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 중이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올해는 예당관광지 외 2곳에 추가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은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 △수고했어! 오늘도, 힘내보자! 내일도 등 3가지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안내가 송출돼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군산시 보건소는 9일부터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선정요건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혈압(수축기130mmhg, 이완기 85mmhg이상), ▲공복혈당(100mg/dl이상, ▲허리둘레(남90cm ,여85cm이상), ▲중성지방(15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mg/dl ,여 50mg/dl미만)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거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인바디 측정 및 혈액검사 등) 및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의 역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등록 장애인수는 2021년 말 기준 148,646명으로 전체 인구 2,948,375명의 5.0%를 차지, 2017년부터 매년 0.1%p씩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인의 경우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건강상태가 열악하고, 의료비 지출이 크며 증가율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장애인 중심의 검사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9년 8월 인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은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용 승강기와 화장실, 안내표지, 주차장 개선, 경보․피난설비 등을 구축하는 시설공사를 실시했다. 또 기준인력 확보를 위해 수어통역사 1명도 채용하고, 이달 25일부터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인천의료원은 △건강검진을 보조하는 동행서비스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