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흥기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83종 약 95만 마리가 도래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국적인 철새 도래 경향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11월 조사대상 지역을 112곳으로 32곳(10월 80곳)을 늘렸다.※ 총 60개팀 119명이 시화호, 삽교호, 금강호 등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와 청미천, 안성천 등 과거 야생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지역 등 총 112곳 대상으로 조사 조사 결과, 전체 겨울철새의 수는 전월 대비 64% 증가했으며,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의 수는 전월 대비 56%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철새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75,277마리 → 945,244마리, (오리과 조류) 429,651마리 → 669,219마리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민감한 오리과 조류가 본격 도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더욱 강화한다.지난해에 비해 겨울철새의 분변시료 검사물량을 더욱 확대(4만점→5.5만점)하고, 상시 예찰 철새도래지 수를 확대(63→87곳)하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19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8개 지자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와 '도시생태복원 2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대전시, 화성시, 청주시, 밀양시, 대구시 달서구, 고창군, 곡성군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도시생태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전체 인구의 약 92%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도시 내 훼손지역 25곳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게 된다. 환경부, 해당 지자체, 관련 학회·협회는 2022년까지 8개 지자체의 도시 내 자연성 회복 모범사례를 만들어 2025년까지의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도시생태복원사업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그린뉴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제도개선으로 생태복원사업(자연환경복원사업)의 성과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자연환경복원업이 신설*되고, 사업 후보지 선정부터 사업계획의 수립·시행 및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면장 류영태)은 내년도 꽃길 조성에 대비해 20일부터 관내 계정숲외 10개소에 줄장미, 후록스, 철쭉, 작약, 회양목, 홍가시나무, 댕강나무, 안개꽃, 꽃양귀비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9종 꽃묘를 식재 및 파종 하였다. 이번 꽃길 조성은 자인면 직원 및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갑자기 추워진 가을 날씨 속에 아름다운 자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도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인면을 위해 시가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경산시 관내 다른 꽃길 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김포/김국현기자] 문수산 등산로 일부구간이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훼손된 생태계 복원 후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해발 376m의 문수산은 한남정맥 최북서쪽에 위치한 김포의 대표적인 산으로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김포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7년에는 경기명산으로 선정됐으며 정산에서 산 아래 염하강과 한강의 흐름을 보면 산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문수산성 남문쪽으로는 산림욕장이 자리 잡고 있어 산림욕도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매년 이용객의 증가로 샛길이 무분별하게 형성되고 토사유실, 토양 답압 등 훼손이 심각해져 일정 구역에 대한 산림훼손 방지 및 자연생태 복원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 이에 시는 훼손이 심각한 청룡회관 ~ 중간쉼터(약 0.7km) 구역을 휴식년제 필요구간으로 정하고 폐쇄기간 동안은 월곶생활문화센터~조각공원~중간쉼터~홍예문~장대지(약 3.45km)에 우회노선을 마련해 문수산을 방문하는 산행객들의 불편함 줄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휴식년제 돌입 전 입산금지 로프 설치, 안내문 부착 등 준비 작업을 마친 후 정기적인 출입통제 순찰관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이상성)은 주요 도로 구간(미산교~용강사) 가로 화단에 녹색 회양목과 형형색색(노랑, 빨강, 보라)의 가을국화 1,000여본을 조화롭게 식재하여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도로변 통행량이 많은 오목천변 자투리 도로 부지를 활용하여 용성면의 상징인 산(용산, 구룡산)과 특산물인 복숭아를 형상화한 가로 화단을 조성한 바 있으며, 유휴 공간을 지역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창조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오목천변 황금들판 속 무르익은 국화 향기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향후 참신한 아이디어 구상과 디자인으로 도로 경관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상성 용성면장은 가을철이면 다시 피어나는 국화꽃처럼 주민의 행복과 미소가 코로나 19 위기를 딛고 다시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써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은 만추에 접어들면서 가을국화 향기로 가득하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환)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도로(경산고 사거리 ~ 등기소 삼거리), 계양아파트단지 일대, 행정복지센터 전정 등에 국화화단을 조성했다. 국화화단은 소국(노란·붉은색) 1,200여 본을 식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그윽한 국화향기를 맡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김성환 동부동장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 꽃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도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명성기자] 지난 2018년 10월 임시 개방 이후 660만 명이 다녀가며 많은 사랑을 받는 서울식물원이 오는 8일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세계 유수 식물원 관계자를 만난다. 서울시는 개방 2주년을 맞은 서울식물원의 역량 강화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10월 8일 오전 7시 4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화상회의 스튜디오(서울ON)에서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김우영 정무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할 예정이다. 해외연사 강연과 환영사·축사는 사전 녹화해 심포지엄 당일 동시 송출하고, 시민들의 질문은 유튜브 댓글과 화상회의 참석자로부터 실시간 받는다. 스튜디오 현장 참석자는 국내 연사와 좌장, 패널 등으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초대된 국외 연사와 스튜디오 참석자들이 세션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 참여자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스튜디오 입구 열화상카메라를 포함해 방역 데스크 운영, 참여자 간 거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및 하천변 일원(당거리 226-1)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가을철을 맞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매년 오성면 코스모스 축제는 가족나들이 및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행사 취소에도 오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현)는 지난 7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려왔다. 오성면은 꽃밭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통해 잠시마나 코로나 블루를 잊고 가족·연인들과 함께 오성강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특히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금호강변에는 꽃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작년 금호강 자전거도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서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 와촌면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코스모스 길을 꾸준히 정비해왔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2km 정도에 해당하는 코스모스길은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 꼽힌다. 또한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 중이던 한 주민은 "그간 자전거를 타면서 많이 무료했었는데, 이렇게 활짝 핀 꽃길을 따라 운동하고 있으니 더욱 즐겁고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와촌면장(김헌수)은 "앞으로도 코스모스길을 꾸준히 정비할 예정이며, 꽃길 조성에 더욱 힘을 내 주민들에게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연우기자] 환경부는 완전 개방 중인 금강 세종보·공주보를 3년간 관측·분석한 결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전반의 서식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금강 공주보는 2017년 6월부터, 세종보는 같은 해 11월부터 수문을 개방 중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공주보는 778일, 세종보는 888일 동안 완전히 개방됐다. 환경부는 보의 개방으로 모래톱과 수변공간이 늘어나고 생물 서식처가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흰수마자와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금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흐름이 빨라지면서 퇴적물의 모래 비율이 증가했고 유기물질 함량이 줄어드는 등 개방 효과가 관측됐다. 보가 최대 개방될 시 세종·공주보 모래톱은 축구장 면적의 74배(0.527㎢), 수변공간은 축구장 면적의 115배(0.819㎢)가 증가했다. 보 개방으로 형성된 모래톱, 하중도, 습지 등 다양한 수변공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 및 휴식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러난 모래톱 및 하중도 등지에서 모래·자갈밭에서만 번식하는 특성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비로운 생태이야기’ 강좌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들이 신비로운 생물들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생명 존중과 환경 보존의 마음을 갖출 수 있도록 「곤충 쉽게 찾기」 등 여러 생태 관련 도서를 집필한 한영식 작가(곤충생태교육연구소장)가 진행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생명체인 곤충,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 숲에 사는 생물 그리고 바다에 사는 생물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8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에게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에 접속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시청이 가능하며 페이스북 로그인 시에는 실시간 댓글 참여와 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또는 전화(☎5186-468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8월 24일(월)과 26일(수)에 천연기념물 제218호·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 3개체를 확인함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되었다.*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는생물지리학적으로 구북구(Palearctic region)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첫 기록되었지만, 국내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하여 천연기념물 제218호(1968.11.20.),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2012.5.31.)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 곤충 종이다.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보전을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적 수용력(ecological capacity)을 고려한 종 보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주식물인 졸참나무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와 이번에 발견된 성충 3개체까지 총 6개체를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성충은 조류에 의한 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 개체 1(2020.8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6월 2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3주간 폭염 고위험사업장 6만 개를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장의 노사가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사업장에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뿐 아니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시간을 더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 개선 기간 동안 폭염 고위험 업종의 협․단체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교육 및 설명회 등을 통해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개선 기간 이후에는 폭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6일(월)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수)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이다 : 뉴델리 위성도시로, 북인도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 소재 ** 푸네 : 인도 중서부 산업계 연계 실무 사립 교육기관인 Indira University 소재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였으며, ’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채용 206명 : 현지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