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국세수입이 재추계 결과 369조 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3조 4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는 10조 9000억 원, 법인세는 21조 1000억 원 증가했으나 부가세는 1조 3000억 원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세입예산 혁신 TF에서 1차관 주재로 올해 세수 상황을 점검해 국세수입은 전년 336조 5000억 원보다 33조 4000억 원 증가한 369조 9000억 원으로,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372조 1000억 원) 대비 2조 2000억 원(0.6%)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 2026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 참고 사진.(ⓒ뉴스1) 추경 대비 국세수입 부족은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부가가치세, 관세 감소와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 연장, 배달라이더 등 영세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환급 확대 등 민생지원에 따른 세수감소 등에 기인한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세수추계 오차 축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술자문 등을 반영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개선했으며, 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회 운영과 시
[울산/진승백기자] 25일 저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극장 무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이 막을 올렸다.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주제공연과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자 행사장에 모인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가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구의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독일 오버우어젤시 ▲일본(아바시리시·시모노세키시·타이지쵸·재부산일본총영사관·일본 참의원) ▲몽골 항울구 ▲필리핀 실랑시 등에서도 고래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워터프론트 새우극장에서는 어린이 음악극과 마술쇼, 트롯 드라마와 EDM 라이브 공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3일'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발제에서는 ▲최혜정 인천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인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규모와 실태를 분석하고, 부담 완화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가족친화인증제도의 효과와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제고 방안'을 주제로 인증제도의 중요성과 정책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정호 인천여성가족재단 팀장 ▲김지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 ▲박은순 여성가족부 컨설턴트가 참여해 돌봄 서비스 확충, 기업 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사회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인천시는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 이하 ‘협의회’)가 24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조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보조금 집행 및 회계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센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에서는 ‘26년도 보조금 및 수당 교부·지급 시기,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실제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사례를 공유했고, 인건비 집행기준 및 반복 지적사항 예방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사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조금 집행과 회계 관리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조금 집행이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는 9월 25일(목) 1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기자의 날을 개최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400여 명은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과거시험을 재현한 퀴즈쇼, 그동안의 어린이기자 취재를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축하하는 마패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들은 요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갓을 쓰고 멍석에 앉아 과거시험 형태의 퀴즈도 풀고, 한가위를 앞두고 민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어린이 기자들과 화합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기자는 행사장인 동대문 플라자를 곳곳을 탐장하여 취재 기사를 쓰는 미션을 각기 수행하였으며, 그동안의 기자 활동을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보며 어린이 기자로서 서울을 알리는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계속하여 서울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2025 어린이기자 875명은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행사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올해의 서울반세기종합전으로 을축년 대홍수 발생 100년을 맞이해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 1925 을축년>을 9월 26일(금)부터 11월 16일(일)까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는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로 불리는 재난으로, 1925년 7~9월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특히 7월 9~11일과 15~19일 두 차례는 한강 연안에 비가 집중되어 경성과 그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도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수해가 일어날 때마다 언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전시 제목인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는 당시 을축년 대홍수에 대한 대표적인 수식어이다. 미증유(未曾有)란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다’는 뜻으로, 비가 예년보다 많이 오면 대개 홍수가 났던 한강 연안에서 이 때의 홍수를 특별하게 불렀다는 점은 그 규모와 영향력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을축년 대홍수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인 2024년 서울기획연구 ‘을축년 대홍수, 그 후 100년 서울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을축년 대홍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오찬에 앞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와 겨울 혹한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찬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현장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영천시(시장 최기문), 재단법인계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상태)은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복원을 목적으로 봉토분 1호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토분 내에서 돌무지덧널무덤 3기를 비롯한 중요 유물(금동관, 귀걸이, 목걸이, 허리띠 등)이 출토됨에 따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 완산동 고분군은 영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고, 주변지역인 의성 금성산 고분군, 경산 임당리 고분군과 대등한 유적이다. 이는 의성의 소문국, 경산의 압독국과 함께 영천의 골벌국 중심고분군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은 직경 16m가량 남아있는 봉토 내부에서 여러 차례 덧대어 만들어진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3기, 독무덤(옹관묘) 2기 등이 조사되고 있다. 봉토 내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1호 돌무지덧널무덤은 지상에 ‘凸’자 형태로 으뜸덧널과 딸린덧널을 설치한 뒤 깬돌과 강돌을 덧널의 둘레부분과 윗부분에 채워 놓은 형태이다. 1호분 으뜸덧널 피장자에는 금동관, 금제 굵은 고리귀걸이, 유리
[경기/김명성기자] ‘판교’와 ‘상하이(上海)’를 잇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상하이 지사를 찾았습니다. 경기도 AI산업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판교클러스터’의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였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주기 위해 함께 텐센트 클라우드를 방문했다”면서 “경기도 기업과 텐센트 클라우드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유일 ‘1,000조클럽’ 텐센트=텐센트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웨이신(Weixin)’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모바일 중심의 웨이신 외에 QQ메신저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결제서비스 ‘웨이신 페이’도 핵심사업입니다. 소셜미디어, 핀테크, 게임, 온라인광고 등이 주요사업 분야입니다. 쉽게 말해 ‘구글+카카오+넷플릭스’를 합친 기능과 비슷합니다. 그러니 14억 중국인들에겐 텐센트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14억 인구의 다수가 웨이신으로 소통하고, 웨이신 페이로 결제하며, 텐센트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5개국에 지사를 둔 텐센트는 시가총액은 무려 1,070조(7,639억달러)에 달합니다. 세계 14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큰들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큰들야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추석을 연계한 ‘야간형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민과 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야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도 깊다.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강화 등 ▲안전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결제·위생·안전 등 필수 요소를 정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장 역시 군산에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흥겨움과 사람사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악세사리, 목공 도마 등 개성 있는 체험·판매 부스가 손님들을 맞는다. 또, 주최 측은 먹거리 부스에서 구매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5 인구이슈 지역순회 충남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생 등 정책 수요자 7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과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남은 지속적인 저출생 기조,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급격한 고령화라는 위기에 직면해 인구 증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풀케어 돌봄정책’ 등 강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 0.96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추세에 반전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는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의 축사와 청중 참여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박성남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충남 인구감소지역 특성 진단’을 발표했으며, 한미라 도 인구정책팀장이 ‘충청남도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충남 청년창업 지원 사례와 지역 정착 미래 △로컬에서 잘 살수 있을까? △귀농, 창농, 청년 생각과 이야기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 등이 소개되었으며 종합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충남이 직면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김종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