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참여하는「제1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산이 디지털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데이터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특히 오늘 14차 회의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 마련하고자 데이터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및 데이터 전문기업,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한 데이터산업 전문가 23명이 참여하였다. * 참여자 : 부산상공회의소, 동남지방통계청,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 기업대표, 학계 교수, 유관기관 대표자 등 오늘 회의에서는 디지털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구축 ▲전문기업 및 전문인재 양성 ▲데이터기반 특화산업 육성 등 4대 전략 14개 과제를 정하고 3년간 총 627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설립, 데이터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데이터 산업 분야 전문기업, 전문인재 육성, 데이터분야 R&D, 특화서비스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를 거점으로 데이터 전문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연안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1일 평택연안에 넙치 치어(어린고기) 6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넙치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어미고기에서 생산한 넙치 치어이며, 지난 3개월간 육성해 전염병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길이 6㎝ 이상의 우량 종자다.넙치는 우리나라 해산어류 전체 양식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며, 80㎝까지 성장하므로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평택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도비사업으로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시 항만수산과에서는 수산자원조성사업과 별도로 친환경 어장조성을 위해 매년 100톤 규모의 폐어망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면 및 내수면 수생태계와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뱀장어 3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실시한 전염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10cm 이상의 건강한 치어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이나 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방류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처한 어종이다. 이에 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 및 증가시킬 계획이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있는 가운데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수)는 1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토산지 일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많은 주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토산지는 매년 해병전우회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정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량읍 해병전우회가 토산지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솔선수범하여 토산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읍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관심을 두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모기 및 동양하루살이 등을 퇴치하기 위해 도내 도심 하천 13곳에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 치어 5만 마리를 20~22일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미꾸리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류 대상 하천은 ▲양평(양근천) ▲파주(공릉천) ▲양주(청담천) ▲포천(영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안성(안성천) ▲오산(오산천) ▲광주(노곡천) ▲여주(소양천) ▲이천(복하천) ▲용인(양지천) ▲남양주(왕숙천) 등 13곳이다. 특히 양평, 남양주, 이천, 여주 등 한강변과 가까운 지역은 동양하루살이 무리로 인해 지역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 대부분을 칭하며,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연구소는 이번 13개 하천에 미꾸리를 방류한 데 이어 8월 중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을 위해 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용소계곡 등 3곳에 미꾸리 1만5,000마리를 추가 방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보전 가치가 높은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갯벌 14.08㎢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4만 2177㎡ 면적의 화성 매향리 갯벌에는 칠면초 군락을 포함해 20여 종의 염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굴, 버들갯지렁이 등 갯벌에 사는 동물도 169종에 이른다. 또 해양보호생물인 저어새가 출현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경기 화성 매향리 갯벌 전경.해수부는 매향리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5년 단위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람사르협약에 따라 자원을 보호하는 람사르 습지 등록도 추진한다. 화성 매향리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연안 습지보호지역(갯벌) 14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4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으로 총 31곳이 됐다. 전체 면적도 서울시(605.25㎢) 전체 면적의 2.96배 수준인 약 1798.4㎢ 에 이른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화성 매향리 갯벌은 지난 2005년 미국 공군 훈련장이 폐쇄된 이후 지역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서해안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7월 16일(금) 강화군 분오리 해역에 유관기관 및 흥왕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1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꽃게 방류 현장을 점검하고 흥왕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화군 분오리 해역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에는 한·중 공동 수산종자 20만 마리가 포함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갑폭 1cm 이상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게는 수심 100m 이내 연안해역의 모래 및 모래진흙에 서식하며 주 산란기는 6∼7월이다.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던 국내 제일의 꽃게 산지였지만 매년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어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이 필요한 품종이다.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금까지 점농어 26만마리, 꽃게 222만마리(금회 방류 포함), 참조기 32만마리, 주꾸미 45만마리, 갑오징어 5만마리를 인천 연안에 방류했고, 향후에 바지락 60만마리,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함안군의 “괴항습지”와 거창군의 “거창창포원”을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고 하동군의 “탄소없는 마을”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두 곳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여 복원되는 곳으로 생태적 복원에 대한 지역의 추진 의지가 높고 주변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생태관광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괴항습지는 함안 성산산성 내에 있는 작은 습지로 아라홍련의 씨앗이 출토된 곳이다. 성산산성을 오르는 길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구)괴산재와 함께 주변의 묵정논을 활용하여 성산산성 일대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변에는 무진정과 괴항마을 내에 근대의상체험과 낙화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거창창포원은 원시 하천인 습지가 농경지로 개발되었던 곳을 다시 습지로 복원하고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한 곳이다. 수달, 새매,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 등 25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올 1월에 경남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거창창포원은 생태적 우수성과 다양한 습지환경을 갖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지리산 자락을 중심으로 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9일 이틀간 도내 6개 시구 해역에 어린 꽃게 종자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서해안 특산종 꽃게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였다.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갑폭 1㎝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 있는 크기로 성장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꽃게 방류로 최근 불법조업 및 남획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매년 꽃게 수확량 변동이 큰 상황에서 서해안 꽃게 자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로 도내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어린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최연우기자] 농림축산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7월 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제9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도농교류의 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에는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관광공사·농협, 경제단체 관계자,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 마을 자매결연, 농촌체험학습 활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총 10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 10점(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표창 5) 이번에 산업훈장(석탑)을 수상한 해바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양명용 위원장은 남해교육청과 자매결연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마을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농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영암농업협동조합 박도상 조합장은 17년째 1사1촌 운동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2021. 7. 6.일 축수산과장 및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7만3천여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축수산과장(이덕인)은 “이번 방류를 통해 꽃게가 튼튼하게 잘 자라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꽃게는 어획량이 감소하고 가격은 크게 올라 꽃게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지속적인 어린꽃게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7월말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확충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13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에 역점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4억 2천만원을 투입해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 50만 마리, 조피볼락 80만 마리를 지난 25~28일 방류했다. 또 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주꾸미 15만 마리를 지난 21일 방류했으며 연 내 바지락 500만 마리와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 지리적표시단체포장을 받은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박대’의 명소화를 위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종묘생산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또 박대치어를 지난해 8만 마리에 이어 올해에는 10만 마리를 오는 11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최근 감소세가 뚜렷한 봄철 대표 어민소득품종인 주꾸미 자원조성을 위해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으로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도, 비안도 연안에 총 128,000개 산란시설물(패류껍질)을 제작, 설치해 주꾸미 인입률 등 조사,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효과 분석 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