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이 주관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52MW + ESS 208MWh 연계 사업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오와후 섬에 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ESS 배터리 용량 208MWh를 연계한 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 개발비용과 건설비용 등 약 1억4000만달러, 약 1570억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단일 프로젝트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최대 용량의 사업을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수주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2018년 2월 하와이전력청의 전력수급계약에 대한 입찰 제안요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되어 최종 PPA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총 7개 회사 중에는 세계 1위 ESS 기업인 미국 AES사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ESS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화에너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ESS 사업의 강자로 입증 받았다는 평가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6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도 병행 운영한다. 사업신청이나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에는 2019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한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금 지원에서 기술 개발까지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충남도와 함께 4월 3일(수)부터 5일(금),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19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콘텐츠 행사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의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2018년에 220개사가 참여했고 산업 관계자 42,594명이 방문했다. 연계 박람회로 크리에이터 엑스포, 콘텐츠 마케팅 엑스포, 제작 및 스튜디오 엑스포 등이 함께 열린다.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과 함께 세계 2~3위권을 이루는 콘텐츠 시장으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솔루션 등 문화콘텐츠분야의 지역기업들에게는 판로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2018년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한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위크리에이티브는 도쿄 TMS의 2019년 방영 예정작 ‘닌자 핫토리군’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을 수주했고, △㈜아토이는 해외박람회에 첫 참가하여 글자블록 완구 ‘FUNT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현대차,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발표 현대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 및 틀어짐 정도를 판별해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차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경쟁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비해 위치 판별이 가능한 영역이 넓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타사 기술은 근거리 혹은 중거리에서만 정렬이 가능한 반면 현대차가 보유한 기술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배터리와 안정성 측면에서 5G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는 5G 서비스 이용 시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는 점을, 45%는 발열을 우려했다. 내구성(30%)과 디자인(19%)에 대한 우려도 상당했다. 이에 LG전자는 향후 출시될 5G 전용 스마트폰의 핵심은 기존보다 뛰어난 배터리와 발열완화장치를 바탕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품을 탑재하면서 슬림하고 가벼운 외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봤다.물론 5G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응답자의 70%는 ▲고화질 영상, 라이브 방송 등을 끊김 없이 시청하는 '멀티미디어 활용성' ▲우수한 화질과 사운드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간 컨퍼런스, 원격진료, 원격운전 등이 가능한 5G 전용 스마트폰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지난해 말 발표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규제자유특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22일(화) 오후 2시에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적용방안 마련을 위해 1:1맞춤상담을 담당할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과 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곳으로 기업들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비수도권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이 제도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기존의 ‘지역특구법’을 전면 개정해 발의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에 대해 각종 규제를 유예․면제하여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신기술 검증이나 사업화가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획기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이루어지며, 식당의 주문 메뉴판처럼 미리 준비된 기존의 201개 규제가 유예 또는 면제된다. 뿐
[시흥/양복순기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시흥시가 손을 맞잡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취업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취업디딤돌사업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 시흥시의 협업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기업․기관에게는 청년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은 일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시흥시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 출자․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시흥시 거주 만39세이하 미취업청년이면 참여자로 신청가능하다. 참여할 기업․기관이나 참여자는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9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기업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2015년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간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총 115개업체 265억원을 대출지원(최저이율 1.39%) 했으며, 2019년도에는 240억(이자감면율 1.25%~2.65%)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이며, 사업시행은 1월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심사 후 선정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에 입주한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금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통해 성장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경기/이용진기자]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학교가 안산시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일원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지정하고 공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내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기존 연구개발 특구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집적·연계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관련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개정안은 공공연구기관이 1개만 있더라도 충분한 혁신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특구로 지정해 작지만 강한 ‘소규모·고밀도 연구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우수 과학기술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이 모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부터 ‘2019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의 참여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신규 1명 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 월 40만원)하며, 상시근로자가 100명 이상인 기업은 4명, 50명 이상은 3명, 5명 이상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최대 27명으로 매칭이 완료될 때까지 참여청년과 기업을 모집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전입 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방문 또는 E-mail(bemil@korea.kr)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뉴스 등을 담은 일자리 홈페이지를 열고 지역 청년과 재학생 취업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학일자리센터는 17일 대학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원스톱 진로와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cnsu.ac.k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는 워크넷 등 유명 구직 사이트에 담긴 취업동영상 제공을 비롯해 ▲교내 취업자료 ▲취업뉴스 ▲진로가이드 등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재학생은 물론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프로그램 소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프로그램’ 코너를 마련해 취업지원을 위한 수준과 범위를 넓혔다. 또, 대학일자리센터가 선별한 강소기업과 맞춤형 추천 채용정보 등 기업 소개도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상면접관과 모의 면접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모의면접 셀프뷰’와 취업과 진로상담, 취업알선까지 지원하는 ‘워크넷상담예약’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코너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무풍 4Way 카세트는 ‘2019 AHR 엑스포 혁신상’ 냉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1만5700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사해 직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주며 최대 5m 송풍거리를 확보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해주고 동작감지센서로 운전 효율성을 높여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기전담 공조시스템과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 풀 라인업도 공개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