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광옥)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안중시장 고객센터에서 안중시장 상인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 13:30~16:30 약 3시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이를 통해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혈압ㆍ혈당ㆍ간이빈혈검사(헤모글로빈 검사) 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 영양 상담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배너 게시, 리플렛,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금연, 운동, 건강한 식단 등의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국민건강행태 악화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5일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한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이다. 다양한 백신제조(HPV, B형 간염 등)에 활용되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된 점이 특징이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약 7,000명이며, 항원바이알과 면역증강제를 혼합하여 0.5ml 투여한다. 간격은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5일부터 영천시보건소에서 우선 운영되어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금호의원, △정이비인후과의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https://ncvr.kdca.go.kr),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2)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9월 중순부터는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동 관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이달은 수암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별 주1회씩 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날짜에 맞춰 경로당을 방문하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등의 기초검사를 비롯해 소금섭취량 측정,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1일~9월 7일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3대 숫자로 검진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자는 의미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 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가 예방 가능(WHO)하니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대상은 30·40세대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므로 집중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는 영천역, 시청 오거리, 서문 오거리, 시민회관, 산업체 등 젊은 세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수도권 최초 ‘치매안심병원’운영을 통해 중증치매환자들의 전담치료 및 관리를 본격화 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31일 지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중증치매환자의 치료·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중증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77개 공립요양병원 중 치매전문병동 설치(시설·장비·인력)가 완료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인천시는 전국 8번째,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지정됐으며 총 83개의 병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치매관리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일반 환자와 구분된 치매환자 전용 시설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환자 전용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매전문병동(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970㎡·46병상)을 증축했으며, 39종의 전문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신경과·정신과전문의 등)을 갖춰 집중치료 환경을 구비했다. 또한 지난해 ‘공공건축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어작업으로 인한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특화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만 50세∼69세)의 관련 질환 유병률을 낮추고자 추진하며, 전국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도에서는 보령시와 홍성군이 통합 신청했으며, 해당 지역은 검진 항목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구비하고 있고 주민 접근성을 갖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보령·홍성지역 여성어업인 350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자는 해양수산부 공모 절차에 앞서 신청받은 여성어업인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미수검자 발생 시 추가 검진자를 선정해 12월 15일까지 2차 검진할 예정이다. 특화 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54세, 66세는 16만 2000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보령·홍성지역 여성어업인은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검진받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경산시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된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서포터즈 회원으로서 치매가 의심되는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 대표는 "치매 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령사회 속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지역 내 상호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치매안심가맹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500여 명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메타버스(증강현실)를 활용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주 4회(10:30~11:30) 총 83회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15개소 34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2021년 8월부터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1층 정신건강복지센터(178㎡), 통합 건강상담을 위한 헬스케어상담센터(195㎡),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278㎡) 등 보건소 기능전환 시설개선을 시행했다. 또한 ICT 기반 통합 건강교육 및 상담 플랫폼을 구축하여 어린이 건강 체험관, 스마트 건강 체험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모바일 관절건강UP 운동 프로그램, 집콕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헬스케어 교육센터(어린이 건강 체험관)’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하여 미취학 아동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건강마을 컨셉으로 뽀득이네, 냠냠이네, 튼튼이네, 뒤뚱이네 그리고 건강꿈나무 광장 똑똑한 건강박사 등 9개의 체험존으로 이루어졌다. 뽀득이네에서는 AR을 이용한 세균잡기와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에 관한 교육을 직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인증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받고 검진을 인증한 학교 밖 청소년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근마켓, 콴다(QUANDA)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검진 신청방법과 검진기관 등을 안내하고 전국 피시방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각 지역의 꿈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에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센터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검진 인증, 댓글달기, 건강검진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가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바른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incheon.go.kr/ecopia/index) 공지사항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일상생활 중 개인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 누리집에 공지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의 종류, 착용법 및 처리법 등 마스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마스크 총 55품목(▲보건용 마스크(KF94) 12품목, ▲비말차단용 마스크 34품목, ▲수술용 마스크 3품목, ▲공산품 마스크 6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개별 기준·규격 시험법에 따라 성상, 형상, 순도(색소, 산 및 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지역 3050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건강플러스「함께하고 건강해지고」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모바일을 통한 운동 영상 제공과 특히,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수·금 오전 패브릭 아트 야생화 그리기(천아트)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아령, 8자 튜빙밴드, 구강용품세트 등 건강꾸러미 제공, ▶ 폼롤러, 필라테스링, 스텝박스 등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서비스, ▶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음식만들기 등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 프로그램 참여 전·후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 인바디(체성분)검사, 기초체력검사, ▶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패브릭 야생화 그리기 등으로 편성됐다. 주차별로 홈트레이닝 영상 및 보건교육 자료를 모바일에 업로드하고 걷기 등 미션수행 댓글 인증과 분야별 담당자 피드백을 통해 자가 운동실천을 격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해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으며 운영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서부지역 통합건강증진사업이 필요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 안중보건지소와 함께하는 『언택트 건강관리 캠페인 프로젝트』를 지난 23일(화)부터 9월30일(금)까지 ㈜한국니토옵티칼,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 사업장에서 운영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금연, 영양, 구강, 심뇌혈관, 감염병관리 등 질병예방 및 올바른 관리를 보건소와 사업장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사내 환경개선 및 보건소 영역 담당자와 전문적인 상담까지 이뤄지며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걷기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택시 대표웹(워크온)에 사업장 그룹을 생성하여 근로자들의 소속감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광옥 안중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