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0일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교육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비 음악회 「더 콘서트 ‘봄날’」을 개최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스탠딩 관람 형식으로 진행돼,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의 한낮에 생기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더 콘서트 ‘봄날’」은 세종시교육청이 기획한 계절 음악회 중‘봄’시즌으로, 전문연주단체‘앙상블 다인(Da In)’ 의 공연기부를 받아 열렸다.‘앙상블 다인(Da In)’은 피아노, 신디사이저,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다. 이날 음악회는 봄의 역동성과 싱그러움이 표현된 탱고 음악과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 뮤지컬 곡 등과 함께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연주곡으로는 영화‘여인의 향기 OST’를 비롯해 Moon River, 피아노 3중주로 된 인생의 회전목마, 김경진이 전자 바이올린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테너 이용호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 ‘지금 이 순간’을 연주해 음악회에 참석한 교육가족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학생 손 씻기 등 예방교육과 환자 발생 시 보고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와 확산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2016년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내용을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일선 학교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안내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손 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예방교육 활성화 ▲ 정기적 방역과 일상소독 실시로 위생적인 학교환경 유지 ▲학급당 체온계 상시 비치 활용 등의 사전예방을 통한 학생 건강유지 추진 ▲감염병 발생 즉시 나이스 보고 처리 등이다. 신규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양지고 송희자 교사가 학교 감염병 발생 시 결과보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의 강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활동과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조치 요령 등을 안내했다”면서, “앞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
(한국방송뉴스(주)) 100년 역사를 간직한 조치원역 경관이 확 바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역 주변의 낡고 혼잡한 이미지를 털어내고, 문화와 열정이 가득한 젊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역은 우리 시의 관문으로, 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사 주변을 전체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며 “조치원역 광장 환경개선, 주차장 조성, 완충녹지 매입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조치원역 일원을 밝고 산뜻한 곳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우선 조치원역 주변 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내버스, 택시 등이 어지럽게 운행되는 현재 교통 중심의 역 광장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발굴을 위해 '조치원역 광장 경관개선 대학생 설계공모'및 '전문가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지원하고 고대·홍대 밴드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락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앞두고 오는 4월 한 달간 ‘배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배꽃가루은행은 신고품종 위주의 편중 재배로 인한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여 인공수분을 돕기 위해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배 꽃가루 채취를 위한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냉동고 등 총 60대의 장비를 갖추고 배 농가가 꽃가루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쓰고 남은 꽃가루는 냉동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발아율 검정을 거쳐 올해 다시 공급하고 있다. 안봉헌 과수기술담당은 “꽃이 한 화총에서 8개가 피는데 1번화가 개화하고 2번화가 개화 직전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꽃을 채취해야 양질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며 “고품질 배 안정생산을 위해꽃가루은행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조상땅 찾기’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 사업이 알려지면서 2014년도에는 394건(703필지, 999천㎡), 지난해에는 797건(1,177필지 1,363천㎡)을 찾아주는 등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말 현재까지 280건(520필지, 414천㎡)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0%가 증가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구비하여 토지정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영선 토지정보과장은 “오랫동안 숨어있던 땅들이 본래의 주인을 되찾아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조상의 토지나 평소 재산 관리에 소홀한 토지 소유자의 땅을 찾아주는 제도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성숙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준 높은 고전 강좌를 개설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고전 강좌는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에 진행되며, 주역과 전통국악강좌 등 상반기 총 3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강의시간도 오전과 야간에 편성하여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 특히, 방학기간 중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개설하여 예절과 한자교육 등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첫 번째 교양 고전학 강좌는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가‘세종시의 역사’ 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주역 강좌는 이성우 충남대학교 교수가, 가야금 전통국악은 조정아 가야금앙상블 ‘담헌’대표가 강의 한다. 이춘희 시장은 “고전학 강좌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전학 강좌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양 고전강좌와 주역강좌는 50명, 가야금 전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이 다음 달 2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싱싱장터 앞 광장에서 수공예품, 퓨전떡류, 중고물품 등 40여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따. 싱싱장터 소비자모임인 미쁘미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등 소통과 도농상생의 장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싱싱장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플리마켓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먹거리,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쿠키, 아마추어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차별화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직매장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에 2번 정도 싱싱장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세종로컬푸드(주) 권영석 대표는 “싱싱장터를 지역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동체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좋은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업무 효율이 높은 오전 시간대에 업무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집중근무 시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에는 회의나 업무 지시, 이석 등을 자제하고 업무 처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초과 근무를 자제하는 한편, 1일 1시간 육아 시간, 태아 보호를 위한 5일간의 모성보호 휴가 등 특별휴가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형식적으로 시행되어 온 유연근무제를 본격 시행한다. 부서별 20% 이상 참여하는 목표제를 설정하고 특성에 맞게 근무형태를 다양화하여 행정 능률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송인국 총무과장은 “불 필요한 일 줄이기, 자기계발의 날 운영,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직원들이 효율적이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로 선보인 정부기(旗)와 세종시의 기관로고(CI)의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정부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각각 새롭게 확정된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가졌다.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게양대에서 열린 새 정부기 게양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성렬 행자부차관,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지난 1949년부터 67년간 사용해온 무궁화꽃 문양의 정부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정부기는 태극 문양과 ‘대한민국 정부’라는 글씨로 구성되어 있다. 역동적인 청·홍·백 삼색의 태극문양은 웅비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정부가 발표한 정부기와 세종시의 로고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특별자치시 출범 당시 상징물 개발자문위원회와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전통 적인 기와지붕을 형상화한 ‘ㅅ’자형의 기관로고(CI)를 제정했다. 한국적인 기와 지붕과 솟아오르는 기와 지붕의 모습이 발전하는 세종시를 상징한다. 총리실 등 중앙부처가 입지한 실질적인 행정수도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ㅅ’자형 세종시 로고
(한국방송뉴스(주)) 세종부대가 화재로 전소된 축사를 철거하기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전동면은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로 무너진 송곡리 축사 3동 2,145㎡에 대해 세종부대에 대민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세종부대는 장병 40명을 투입하여 28부터 29일까지 전소된 축사의 판넬과 목재 등 철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민 김종태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떻게 복구를 해야 할 지 속을 태우고 있었는데 세종부대 군 장병들이 적극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종부대 오광환 중대장은 “재해극복에 앞장서는 것 또한 군의 중요한 임무”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환경 법령을 위반한 16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이중 8개소는 고발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변경신고 미 이행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세륜 및 측면살수 미 이행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이다. 세종시는 위반사업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과 조치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위반사업장, 대규모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수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지난 2014년 이후 소득 발생 분부터 변경됨에 따라 2015년도 12월말 결산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 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세를 공제·감면 받았다 하더라도 법인지방소득세는 공제·감면이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은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되었고 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된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는 본점과 지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모두 제출하여야 하고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만 제출해도 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신고납부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신고서류를 구비해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고 전자파일을 통한 일괄신고가 가능하다. 고병학 세정담당관은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하여 법인지방소득세를 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