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상협)와 오늘(4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논의의 장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9.4.~9.6. 벡스코)의 주요 콘퍼런스이자,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박 시장, 김 위원장을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기업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표분과(세션) ▲토론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순환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보스턴컨설팅그룹 순환경제 글로벌리더가 ‘순환경제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표분과(세션)에서는 강홍윤 인하대 교수, 김호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최윤찬 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이 각각
								[강화/김국현기자] 강화군이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검진 및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6일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5일에서 10일까지 치유농업체험프로그램이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9일부터 20일까지 한가위 걷기챌린지를 진행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20일에서 26일까지 상도 2리 경로당, 강화터미널 등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치매극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송원균)는 지난 4일, 토산지 및 근린공원 일원에서 청정한 진량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운동과 산책을 위해 토산지 및 근린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장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섰다. 송원균 이장협의회장은 “철저한 분리수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량읍을 만드는 데 힘쓰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읍장은 “진량읍민을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진량읍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시정 소식 홍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하는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청장년층의 경우 자신이 환자임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인지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경우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각 2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의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9월 한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온라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9.2.∼9.8.),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찾아가는 캠페인 △군민 건강강좌와 육아참여한마당 연계 홍보부스 운영 △마을회관 혈관튼튼교실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으로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9월 10일 ‘제21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생명사랑 숲길 걷기 ▲숲 해설 체험 및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숲길 걷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삼일탑으로 이어지는 왕복 1.6km 코스로 군산시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숲길 체험’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특히 걷기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숲을 통해 힐링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숲길 곳곳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ksmhc.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445-9191)로 문의가 가능하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Our only home, 단 하나뿐인 우리의 집)'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이 주관하며, 시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과 관련한 영화·영상 상영, 세미나 개최,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인류 생존에 위협이 될 수준의 급박한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개요> ㅇ일시·장소 : 2024.9.5.(목) 19: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ㅇ참석인원 : 1,000여명(내빈,시민 등) ★무료입장 ㅇ주요내용 : 개회선언, 축사, 상영작 하이라이트 및 개막작 상영 등 *폐막식 : ’24.9.9.(월) 19:00∼ 영화의전당 중극장 / 공모전 시상,폐막작 상영 등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은 2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관내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경대학교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예방 관리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상북도·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지난 2일 대경대학교 레드서클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하고, 행사 참여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20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잔디밭 영화제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 주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는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도민들이 방문했다. 2주차인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해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월-E’와 ‘투모로우’를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도했다. 이와 연계해 31일에는 영화 ‘알라딘’ 상영과 함께 잔디밭 내 체험부스를 조성해 환경 캠페인 ‘일회용품 없는 날’이 진행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도안 색칠놀이, 분리수거 연습하기 등 체험활동도 제공했다. 또 잔디밭 영화제를 찾은 1천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해 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체험부스 옆 마련된 ‘녹색생활 실천 약속의 벽’에 많은 이들이 환경 보존을 위한 나만의 다짐을 남겼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오는 9월 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올해 제16회째를 맞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자원순환사회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했다. 군에서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의 환경부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에 맞춰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 순환 활동을 제공할 예정으로, 거창환경실천단,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 거창YMCA,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자원 보상 교환 ▲용기 가져와 세제(주방) 따라가기(500ml) ▲잠자는 다회용품(텀블러, 에코백 등) 깨우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또쓰'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실천 서약&SNS실천(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활용) ▲올바른 분리배출 앱 설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시 등이 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원순환의 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대공원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공원-국립생태원 공동연구를 통하여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 금개구리 300수를 방사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금개구리 금개구리는 국내에 주로 서식하는 토종종으로서 영명 또한 Seoul pond frog이며 과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했지만 각종 개발, 농경지 감소, 농약과 비료의 사용, 수질오염, 외래종 (황소개구리) 침입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다. 금개구리는 하루 평균 10m 이내로 이동거리가 짧고 행동권 면적도 720m2 정도로 좁아서 서식지 훼손과 파괴에 무척 취약하다. 이에 환경부는 1988년부터 금개구리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2016년에 구로구 궁동 습지공원에 100마리를 방사하는 등 금개구리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22년·’23년 연속으로 400수 이상의 금개구리 인공증식에 성공하였다. 2년 연속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금개구리 400수 이상 인공증식에 성공한 기관은 국내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유일하다. ’23년에는 동물원 종보전센터 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하여 겨울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신청 접수를 9월부터 받는다.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은 금강호 · 만경강 일원에 매년 찾아오는 철새 보호를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보리 · 귀리 · 밀 경작 관리계약을 진행하고, 경작이 행 확인 후 보상금을 지급하여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유형은 볏짚존치와 보리 · 귀리 · 밀 경작 유형이다. 대상 지역은 볏짚존치 유형에 해당하는 나포면 십자들과 보리 · 귀리 · 밀 경작 유형에 해당하는 만경강 일원 9개 읍면동(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대야면, 개정면, 개정동, 옥서면, 나운 3동, 미성동)의 일부이다. 단, 사업 대상 지역이 아닌 경작지는 해당 사업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청약 접수 전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 대상 지역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나포면 십자들(볏짚존치) 지역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만경강 일원 지역(보리 · 귀리 · 밀 경작)은 10월 1일부터 10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최근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해 8월 3주차 입원환자 1444명(잠정)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까지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요양시설, 복지관 등의 감염취약시설 26개소, 경로당 53개소에 직접 찾아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감염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마스크, 자가진단 키트,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설 담당자와 연락망을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 및 시설 방역 조치 강화를 통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담당기관 치료제 실시간 재고 파악 및 수시 배분, 보건소 누리집 게시 등 최근 전국적인 치료제 부족 사태에도 군민이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