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청양경찰서와 함께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현장을 찾아 노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문제 풀이(퀴즈)를 진행해 파스와 에코백 등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선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 이용 △보행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어르신 보행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19일 산청군성폭력상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산청군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이승화 군수의 공략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개소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면 신안청소년문화의집 내(원지로4번길 36,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담소는 상담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월∼금) 운영한다. 운영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법률 지원 ▲의료 및 심리 치료 연계 ▲사후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피해자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 경찰, 법률 구조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전문 인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상담소가 한층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및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소(055-973-13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담소가 피해자의 든든한 보호막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025년 가을 자연유산 체험행사」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라짐이 아닌 공존의 길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낙동강하구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본 행사는 국가유산청(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지원받아 시행하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가을 자연유산 체험 행사 행사개요> ❍ 기 간 : 2025. 9. 26.(금) ~ 28.(일) [3일간] ❍ 장 소 : 을숙도생태공원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 ❍ 주최/주관 : 국가유산청 / 부산광역시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협력단체 : 에스오일(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 참여대상 : 시민 누구나 (일부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있음) ❍ 참여방법 : 누리집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특별강연 ▲생태체험(날개 달고! 큰고니처럼, 와글와글 물놀이 캠프, 수달 생태 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지난 8월 28일(목)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2025년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 문해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글햇살버스’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AI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갖춘 이동식 교육사업이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2025년 문해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카카오톡 활용, AI스피커 활용 등이며, 경로당‧지역회관‧복지관 등 디지털 문해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와 동행하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은 ‘생활권 밀착방문’ 전략으로 접근한다. 교육 인력이 부족하거나 시설 여건이 열악한 곳에 방문하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편리한‧쾌적한‧안전한’ 교육 환경을 목표로 한글햇살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스크형 키오스크, 높낮이 조절식 테이블, 휠체어 리프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이하 ‘보건소’)는 18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산시보건소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군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농협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응원을 보냈다. 또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서는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소는 현수막·배너·피켓 등을 활용해 아침 식사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단순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균형 잡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4일까지 동산중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19일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와 함께 도서 연안 수난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며, 구조대원의 개인별 기술 숙련도와 팀 단위 전술 능력을 함께 점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장 중심 평가 방식을 도입해 전술 이해도와 재난 현장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평가 항목은 △구조대원 대상 팀 단위 로프 구조 전술 △항공구조대원 대상 조종 및 정비 전술 등이다. 아울러 특수대응단은 도서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 특성에 맞춘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보령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시뮬레이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 연안 수난사고 가상 시나리오 대응 △초기 전파 및 상황 조치 숙달 △수중 환경 구조장비 활용 훈련 △관계기관 합동 대응 간담회 등이다. 이주진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광장이 희망의 빛으로 환하게 빛났다.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19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기억을 잇는 희망의 빛, 서울광장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적 고립과 배제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됐다. 13개 팀(치매 대상자·가족 38명)이 희망의 불꽃을 이어받으며 걷는 모습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치매 당사자가 직접 공감 연설문을 낭독하며 진솔한 목소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와 함께하면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당사자와 가족 25명에게 ‘치매동행 희망대상’을 수여했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히기 위해 개그맨 ‘아는노래’ 팀이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 모두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어르신 A 씨는 젊은 시절 교사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금)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현장실습 점검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부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 융합인재과장, 장학관, 장학사, 현장실습 컨설턴트, 한국공인노무사회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석해 현장실습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현장실습이 본격화되는 10월을 앞두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구교육청의 선제적 조치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20개교와 주요 현장실습 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김태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와 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실습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및 안전 관련 절차 준수 여부 ▲실습일지 작성 및 AI 부정 징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내용 ▲권익 침해 및 안전사고 예
[강화/김명성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8일 양사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면은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에 위치한 대표적인 접경지역으로, 출입 시마다 검문소를 통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과 군사시설 보호법 적용에 따른 재산권 제한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박 군수는 "오는 10월부터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에 CCTV 디지털 검문 시스템이 도입돼 주간 대면 검문이 폐지될 예정"이라며, "이번 개편에 그치지 않고 첨단 검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인한 군민 재산권 제약 등 다양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군은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해병대 2사단 등과 협의를 이어오며 검문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검문소를 6개소에서 4개소로 통합·조정하고, 교동대교 QR 시스템 도입, RFID 차량 인식기 이전 설치, CCTV 기반 관리체계 구축 등 출입 절차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회현면(면장 정용남)이 18일 청사 내 광장에서 ‘행정복지센터’와 ‘너나들이 쉼터’ 완공을 기념하는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및 초청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하여 회현면 복합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행사는 회현면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식전 공연과 복합청사 신축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내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완성된 회현면 복합청사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면 청사 신축사업을 연계하여 신축되었으며, 연 면적 1,748㎡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헬스장·빨래방·맘밥카페·너나들이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작은도서관·다목적강당·프로그램실·회의실이 배치되었다. 기타시설로는 다목적광장, 외부창고로 이루어져 있다. 강임준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회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로운 청사를 개청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20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2025년 군산시 청년의 날 - 청년정책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을 잇다, 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는 청년과 청년·청년과 지역·세대를 연결하고, ‘쉼’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기획단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는 ‘군산시는 청년에게 어떤 공간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청년 패널토크’로 막을 연다.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대학생 대표 등이 관객들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삶과 공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시의회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이 청년들과 함께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지방시대의 시작, 청년이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현장의 공감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 풍성한 공연·체험·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