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2일(목)부터 총 5회에 걸쳐 남부, 서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되찾고 100만명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주권 도시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다.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 운영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들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위하여 족저압 및 근골격계질환예방 밸런스 측정을 통해 몸의 균형 및 신체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평택시 남부 및 서부에서 9월 26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2가 백신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방식의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기존 모더나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1.22배, 오미크론(BA.1)바이러스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정책이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에서 시기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는 최종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예외적으로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로 10월에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4일부터 8주간 장애인 및 가족 40명을 대상(A, B 2반으로 운영)으로 취약계층 연계 건강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생애주기·생활터별 건강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증진하여 건강형평성 제고 및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시지부와 함께 장애인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매주 토요일 단계별 기초체력 증진 운동, 음악과 함께 댄스,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형태를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에 신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균등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가향담배 사용현황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연구*」를 통해, 가향담배가 첫 흡연 시도를 쉽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하였다. * 가향담배 사용현황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연구(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21.9.∼’22.7.) - 목적 : 만13-39세 가향담배의 사용실태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파악 - 연구방법 : 총10,030명 대상,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 연구조사 결과, 만 13-39세의 젊은 현재흡연자* 5,243명 중 77.2%(4,045명)가 가향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흡연자 : 현재 일반담배(궐련) 흡연자 및 전자담배 사용자인 경우 이는 2016년 선행조사 결과*, 64.8%(현재흡연자 4,360명 중 2,827명)에 비해 12%p 이상 높아진 것으로, 젊은 층에서의 가향담배 제품 선호도가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연세대 김희진 교수, ’16.9.∼’17.4.)를 통해 총 9,063명 대상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현재흡연자 중 가향담배제품 사용률은 성별로는 남자 75.9%, 여자 78.4%로 여자가 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오늘(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방접종 정책 전환에 따라 기존의 차수 중심(1~4차)접종이 아닌 시기 중심의 추가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일반 성인까지 접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행된다. 접종 시행일인 10월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1순위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접종이 가능한 2순위 대상자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군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022년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이전 출생자)이며, 만 75세이상, 만 70~74세, 만 65~69세 등 나이에 따라 각각 접종시작 일자가 다르다. 자세한 접종 일정을 참고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으로 방문하면 된다. 또, 보건소는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심한장애(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접종은 백신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분 2022-2023절기 사업기간 접종장소 어르신 만 75세 이상(‘47. 12. 31. 이전 출생) `22. 10. 12.(수) ~ `22. 12. 31.(토)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만 70~74세 (‘48. 1. 1.~‘52. 12. 3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9월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시 관내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역주민 대상으로 9월 20일, 21일, 23일 마산동 솔터3단지, 장기동 센트럴자이 1단지,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 및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동뇌(腦) 공개강좌’와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사회 저변에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하여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주택 내 상담관, 체험관, 정보관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카카오 플친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뉴고려병원 뇌신경센터 송경선 과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사가 알려주는 치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뇌(腦)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대면으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생화학검사(12종), 효소면역 측정검사(5종), 혈액검사(8종), 소변검사(4종), 일반진료를 받았으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N씨(45세,베트남)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보기가 힘들고, 또한 진료비용이 많이 나와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주말에 무료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서 보다 나은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송탄보건소 앞마당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룰렛을 이용한 치매상식 O/X퀴즈, 뇌모형 맞추기, 뇌건강 Yes or No, 치매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설치하여 송탄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인 ‘평택시 송탄한마음동호회’에 가입한 후 ‘10일간(9월26일~10월5일) 60,000보 달성’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학교, 한국창작문화예술원과 함께한 ‘뇌건강 치매예방체조 공연’ 사물놀이 ‘아리랑’ 연주, ‘나랑 걸어가는 치매’를 주제로 진행된 신경과 전문의 강의 등 유익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9월 21일 통진읍 북부노인복지회관에서 3040세대 지역주민 200여명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부지역 5개 읍,면 지역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현수막을 게시하여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7,400여명에 건강관리 문자를 발송하였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이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을 측정하여 나의 혈관 숫자 알기 ▲건강상담과 건강관리수첩, 홍보물품 제공 ▲4단계 염도 쿠키 먹어보고 나의 식습관 알아보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하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이환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고혈압, 당뇨병 대상자를 위해 더욱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상담 문의는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5186-4202~7)으로 하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그 외 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의 감염에 더욱 취약해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접종을 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역당국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한 탓에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올해 유행성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염려된다”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 보건소(☎054-339-7782)로 하면 된다. 한편 65세 이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